수원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019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19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문상담 ▲틈새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 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방문상담’은 65세가 되는 어르신과 빈곤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방문 상담을 하고, 복지·보건·법률·고용·주거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틈새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저소득 중장년층(50~65세 미만)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동 인적안전망’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기검침원, 집배원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이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휴먼살피미’와 동네 미용실, 식당, 약국 등 주민이 많이 찾는 ‘동네 사랑방’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은 25일(월) 경기도 화성시 교통량이 전국 교통량에 비해 2~4배 많다고 밝히며 화성시 도로 사정이 우려된다며 도로 확포장율을 높이는 등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도로 통행량 조사 자료에 따르면,“화성시 교통량은 2017년 기준 고속도로 8만2,490(일/대), 일반국도 3만5,059(일/대), 국가지원지방도 3만3,167(일/대), 지방도 2만1,641(일/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교통량인 고속도로 4만7,917(일/대), 일반국도 1만2,897(일/대), 국가지원지방도 8,615(일/대), 지방도 5,342(일/대)에 비해 화성시 평균 교통량이 고속도로는 2배, 일반국도는 3배,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는 4배까지 달한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특히 화성시는 2009년 49만1,500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최근 76만5,107명(2019년1월기준)으로 10년새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국 인구 증가율 1위이고, 차량 등록대수 역시 2009년 20만8,700대에서 2018년 39만2,600대로 2배 증가하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은 제180회 임시회 8일차인 25일 주요사업부지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 위원들은 먼저 장안면 독정리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규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건립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신규청사는 주요 업무시설과 농업기술교육장으로 나누어 건립되며, 주요업무 시설은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오는 2020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우정읍 주곡리로 이동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폐기물 처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침출수 검사 등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 위원들은 화성문화원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문화의 보전 및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덕 위원장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예술을 지키기 위한 문화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올해 2019년은 3·1 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그래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 전보삼)은 금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3·1 독립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2019년 3월 1일(목)부터 3월 31일(토)까지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에서는 이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면서 3·1절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현대사회를 이끌어갈 우리들에게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의식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 특별기획전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자주독립을 위해 끝까지 민족자존을 지킨 만해 한용운의 옥중 투쟁 모습, 옥중 한시, 옥중 한글시‘무궁화 심으과저’, 독립의 염원을 담은 3·1 운동 관련 자료(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유심)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만해기념관 만의 만해 한용운 관련 3.1운동과 조선독립과 관련된 간찰, 유물, 문헌자료, 일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용인시, 허가 시 권고·일자리 연계…우수 업체 행정지원·포상 방침 용인시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건축 단계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을 장려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현장에 대해 행정지원을 하거나 포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생 방안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건축 단계에서 관내 대학의 건축 관련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건축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건축현장 취업지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가운데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현장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한 뒤 이를 각 대학에 연계해 학생들의 견학·체험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직무능력 습득에 한계가 있는 건설분야 학생들에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구직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2월말 현재 용인시가 허가한 연면적 5만㎡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은 6곳이 있다. 시는 또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시 관내 건설업체 이용과 장비·자재 사용을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피난기구 완강기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란 지지대와 줄, 도르래로 구성되어 유사시 사용자의 몸무게를 이용해 고층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완강기는 2층부터 4층까지의 다중이용업소와 3층부터 10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며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사용하는 피난기구이다. 최소 25kg 이상의 하중을 받아야 내려가고 최대 무게는 150kg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완강기는 일반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완강기는 설치된 지지대를 이용해 연속사용이 가능한 반면 간이 완강기는 지지대 없이 벽면에 고리걸대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고 일회성인 차이가 있다. 사용방법으로는 먼저 완강기함에서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둘째,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셋째, 안전벨트를 가슴에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벽을 짚으며 양팔을 벌리고 벽을 바라보는 자세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정귀용 서장은“사
경기도가 정부 생활SOC 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SOC 추진단’을 구성, 2조1천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생활 SOC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논의를 나눴다. ‘생활 SOC’는 도로·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생상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말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 2월부터 행정2부지사가 단장,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는 ‘생활 SOC 추진단’을 구성, 균형발전담당관을 총괄기획반으로 생활안전, 생활편의, 지역개발, 경제환경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정부의 ‘생활 SOC 3개년 계획(2020~2022)’에 맞춰 도의 생활 SOC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생활SOC 사업모델 발굴 및 복합화, 중장기 계획 수립,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및 재원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이 2월중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 토대로, 현 추진현황 및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월 22일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본서 계‧팀장 및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하여 2019년도 특수업무 시책을 발표하고 적극추진 예정이다. 내용은 생활안전과 주관 『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확충 및 재배치 』와 여성청소년과 주관 『 실종사건 조기 발견을 위한 드론활용 방안』이다. 지난해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CCTV 확충 및 재배치에 대하여 안성시청과 협의를 마친 상태로 범죄발생 시 조기검거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치매노인 등 및 실종자 수색에도 한경대 드론협회와 MOU체결을 토대로 수색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업무로는 3대 목표/7대 핵심과제/17개 세부추진과제를 기능별로 선정, 지난해 보다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치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민 맞춤형 치안고객서비스이다. 이 항목은 지난해 안성서가 도내 2위를 차지한 업무로 그동안의 노하우와 직원들의 기지를 발휘 올해도 두서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결의가 대단하다. 이 여세를 몰아 치안성과에도 박차를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 27일 양일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 신청(기흥농협, 구성농협)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고, 선거인명부 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열람기
국립민속박물관의 무형유산 분야 국제저널 『국제저널 무형유산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1일 한국무형유산 탐방을 위해 안성을 방문했다. 2006년 창간된 『국제저널 무형유산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은 영문판 학술지로 올해 6월 14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편집위원회는 알리산드라 커밍스(Alissandra Cummins, 전 유네스코 무형유산 집행위원장)를 편집장으로 하여 8개국(한국, 네덜란드, 미국, 바베이도스, 온두라스, 일본, 중국, 호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무형유산 문화탐방은 편집위원회 위원과 주관부서인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올해 탐방지역은 경기도와 충청북도 일원이다. 경기도에서는 무형유산이 풍부한 안성이 첫날 방문지로 결정되었다. 안성에서는 안성맞춤박물관, 서일농원,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김수영 유기공방, 안성남사당공연장을 방문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문으로 안성의 대표 문화유산인 안성맞춤유기의 역사와 문화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