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끊이지 않는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련 분쟁민원 해소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입주민이 원할 경우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지원단을 현장에 보내 관리비 관련 회계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분쟁 발생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피스텔 등의 집합건물에 대한 하자나 관리비 징수와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등의 민원은 물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신청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집합건물 관련 불공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관리지원단 운영, 무료 법률상담 확대 등을 실시하는 한편 제도개선 등 장기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집합건물은 1동의 건물 안에 각각의 소유자가 있는 구분건물이 모인 구조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상가나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이 있다. 문제는 집합건물법의 경우 민사특별법 적용을 받아 사적자치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리단이 특별한 감독이나 견제없이 일방적으로 관리비를 부과하면서 이에 대한 민원이나 분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련 민원은 20
경기도 평택상담소에서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26일 평택시 관계자(신희영 건설하천과장)와 서영 ENG, 이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국도 38호선 평택 오성 IC~고덕 간 도로확장공사 2차 설계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로부터 주민의견에 대한 반영 여부 및 과업구간 도로확장공사 설계변경에 대한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도로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갔다 방축 4리 주민들의 보행자 횡단보도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신설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영화아파트나 궁 2리 주민들의 통행에는 지장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주민들의 3차선 설계변경 확보에 대한 방안으로 1,2차선은 평택 방면, 3차선은 안중 방면으로 교통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확보하고 태평아파트와 상가 주변의 진출입 또한 자유롭고 통행에 용이하도록 협의를 하였다.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하여 박스터널 및 지붕, 방음벽 설치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검토하겠으며 보행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횡단보도 설치 건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읍·면·동 재난분야 협업을 위한 33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계절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이 과거와 달리 예측이 어렵고 불시에 발생함에 따라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호우와 홍수, 태풍, 가뭄, 폭염 등 일상적인 일기 상황에 사전 대비하고 유사시 적극 대처하는 절차와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38만 광주시민 안전의 최일선에 있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각종 자연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27일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송재석(83)씨의 자택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용주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재석씨는 1919년 강원도 횡성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송병기(건국훈장 애족장)선생의 손자로, 송병기 선생의 뜻을 받들어 광복회 활동 및 독립운동 관련 행사나 연구에 참여하며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에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기 부 보훈지청과 협력해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보건소는 국가 결핵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이를 통해 타인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연중 실시된다. 결핵검사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1차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분류돼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결핵환자와 동거, 접촉했던 주민,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또는 기타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전체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이는 면역력이 저하돼 만성질환에 노출이 쉽고 잠복상태인 결핵이 발병되기 때문으로 해당 연령층은 최소 1년 1회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결핵은 호흡기로 타인에게 전염시키는 질환이나 조기 발견 할 경우 가족과 지역사회에 전파차단이 가능하므로 결핵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 증가 및 이용자 등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신규 차량 5대를 추가해 기존 19대에서 총 2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행, 법정 차량대수 대비 140%를 달성함으로써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공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 친절교육 및 안전운전교육, 차량동승교육 등을 2월 말까지 실시하고 3월 초부터 배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로 인한 운행 확대로 보다 많은 광주시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고양3, 더민주)이 지난 26일 고양시 덕양구청 의원실에서 허승범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사업의 현황과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의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공약이기도 한 생활SOC사업은 대형 토건SOC사업이 아닌 주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시설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생활SOC사업 예산을 2018년 5조8천억 원에 이어 2019년 8조6천억 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생활SOC사업에 대한 효용감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사업계획이 확정된 6조5천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게 된다. 신 의원은 경기도청 생활SOC사업 담당 공무원들에게 “주민 누구나 도보로 10분 안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생활문화복합공간을 수십 개 만드는 것이 100억 원이 넘는 대형건축물을 하나를 짓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행정이 주도하고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속 유휴부지와 유휴건물을 주민 주도로 발굴하고 생활 속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를 수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사회의 성숙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2월 28일(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2019년도 졸업식 『앞으로, 꽃길만 걷자』 졸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가족, 여러 관계자가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활동했던모습이 담긴 동영상 시청과 졸업장 수여, 영어 뮤지컬 및 각종 발표회 등 다채 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등4~6학년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학습지원과정, 전문체험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특별지원과정, 생활지원과정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정만)은 2019학년도 3월부터 9월까지 개교하는 31개 학교(초 23교, 중 7교, 고 1교)를 대상으로‘신설교 나이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정보화 현장지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교무학사영역의 사용방법 등을 학교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학교 기본정보의 초기자료 입력은 물론 신학년도 학기설정, 과목개설, 연간 학사일정 등록, 업무승인관리, 학생 전출입 등 학교운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업무를 안내한다. 또한, 나이스 권한 부여 방법과 권한 관리 지침을 상세히 안내하여 공정한 학사 관리를 위해 나이스 권한의 과다 부여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며,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에 대한 학교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각 신설학교의 개교 시기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지원을 희망하는 일자와 요구사항을 협의한 후, 학교현장에서 1:1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지속적 추진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초등학교 졸업 후 소식이 끊겼던 동창생과 연락이 닿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어린 시절에 같이 찍었던 사진을 몇 장 보낸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사진을 찍은 기억도 별로 없거니와 집안 형편 상 그런 사진을 살수 없었기에 난생 처음 보는 자신의 어린 모습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하였다. 입에 풀칠하기도 빠듯했던 시절에 사진을 찍는다는 일, 그리고 그 사진을 사서 보관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었다. 중·고교 시절에는 사진기를 대여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촬영 후 현상과 인화의 과정을 거친 후에야 사진을 볼 수 있었던 시대는 꽤나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필름을 사용하는 시절이 지나고 디지털카메라 시대인가 했더니 각자의 주머니 속의 전화기에 탑재된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다. 번잡한 절차 없이 그저 손가락만 살짝 대면 최적의 화면을 즉석에서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낼 수 있으며 게다가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세상이다. 사실 처음에 이런 환경에 접했던 119 대원들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려하여 그다지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각종 현장에서 재난을 수습하는 소방대원에게 있어서 재난 현장에서의 활동 상황이 여과 없이 전달되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