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홍보를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관고동 내 동네사랑방[미용실, 약국, 병의원 등] 총 33곳을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서 업체를 방문하며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복지 위기가구의 대상은 실직, 질병 등에 따른 생계곤란 가구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자살 등 사망 유가족 및 혼자 사는 돌봄 필요가구 등이다. 임준규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하며 맞춤형 복지 허브화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소재 코잠 협동조합(마을기업.설봉공원 도자쇼핑몰 내)(대표 성원제)에서는 26일 호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70여만 원 상당의 목화솜 이불 22채를 호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코잠 협동조합은 호법면에서 생산되는 목화솜을 이용한 친환경 광목 침구류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으로, 매년 호법면에 사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 오고 있으며, 목화재배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성원제 대표는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수확한 목화솜으로 만든 이불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마을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충연 호법면장은 “우리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들어 주신 물품이라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 주민에게 코잠에서 보내주신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미혼가족·조손가족 자녀에게 지급하는 자녀양육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의 만14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13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했으나, 올 1월부터는 만18세 미만 월 2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 중위소득 60% 이하의 만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자녀에게 월 18만원 지급해오던 자녀양육비가 35만원으로 확대됐다. 또 검정고시 학습비, 고교생 교육비, 자립지원 촉진수당 등을 지급해 청소년한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학업을 지속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 또는 모의 연령이 30세 미만인 한부모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1촌 직계혈족-부모,자녀)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정도가 수급자 선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됐다. 이번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에서 제외되는 것은 생계급여와 의료급여이며,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해당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에 따라 생계급여액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총 13억 2600만 원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확대 지원 중이며, 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22일 센터에서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조합, 단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7개 분야 46개 사업(85개소) 총사업비는 27억 100만원의 사업비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지난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2월 18일에 완료했으며 이날 선정된 농가는 체납조회를 거친 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추진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시범사업에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여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수한 사업을 보급하여 이천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천시4-H연합회(회장 이상진)는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4-H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을 시작하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18년도에 실시한 각종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4-H연합회원들의 단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학교4-H회원 야외교육 및 영농4-H회원 공동과제교육 등 2019년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천시4-H연합회 이상진 회장은 “어려운 농업에 많은 관심 부탁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을 바탕으로 2019년도 이천시4-H연합회를 단합된 모습으로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4-H연합회원들이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4-H회원들도 성공적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의 인․허가 처리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자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종합허가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자체 토론회에서 낡은 규제,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방안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인․허가 민원부서 내 민원응대 교육과 함께 전화응대 요령 교육등을 병행 실시함은 물론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자구․자정노력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18년 5월 종합허가과를 신설하고 각종 복합민원협의 시 실무종합심의회를 수시 개최 하는 등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학 종합허가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인․허가 민원부서의 친절도,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엄태준 이천시장은 26일 지역현안 중심 타운홀미팅 설성면 토론회에서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방안과 관련해 주민들과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성호호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일주도로를 개설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나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꽃단지는 관리가 미흡하고 꽃피는 시기가 한시적이며,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연꽃단지 관리를 주민자치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성호호수 일주도로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꽃단지 주변 주차장과 축제공간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다년생 수생 생태고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성산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과 등산로 훼손 대책 등이 제기됐으며, 엄시장은 노성산 진입로 조성과 편의시설 보강 등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성호호수 주변에 있는 전파연구소, 낚시터, 치즈체험, 우무실 마을 체험, 송골 딸기농장 체험 등과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해 사계절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가 발생했을
2019년 2월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이천시의 2018년 하반기 고용률은 65.2%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상반기부터 5년간 1위의 우수한 결과이며, 같은 시기의 전국(61.2%)과 경기도(62.0%)의 고용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이천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여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위해 열정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엄태준 시장은 민선7기에 들어서 일자리분야에 새로운 사업들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엄 시장은 일자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시장이 이천시의 일자리정책 총괄,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센터 신중년(50~64세) 취‧창업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와 시·군간 관계에서 도의 일방적 정책 지시보다는 소통과 협치에 바탕을 둔 도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협의를 거쳐 우수한 7개 정책을 도 전역에 전파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19년 제1회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를 열고 시·군에서 우수사례로 제안한 7개 사업을 공동협력과제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7개 사업은 ▲수원시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로 불법 유동광고물 75% 감축,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도입 ▲성남시 IOT 활용 공사장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체계 구축 ▲평택시 불법주정차과태료 고지서 전자고지 서비스 ▲파주시 5천원으로 지키는 집중호우 대책 「안전경계석」 표시 ▲용인시 오피스텔 건축허가 개선 ▲군포시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 등이다. 7개 공동협력과제는 각 시군에 전파돼 정보를 공유하고 시군별로 확산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정책기획부서협의회는 이날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협력과제로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용인시 ‘오피스텔 건축허가 개선’ 사업은 오피스텔 사용승인 시 하자이행보증증권 제출을 의무화 하고
경기도가 가맹사업과 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업무에 필요한 운영 지침을 마련, 3월부터 본격적인 조정업무에 돌입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를 열고 운영세칙을 제정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가맹사업과 대리점간 분쟁조정 전문가 18명을 ‘경기도 분쟁조정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 도가 이날 분쟁조정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 규칙을 마련한 것으로 개별 분쟁사건 해결을 사전준비를 모두 마쳤다. 운영세칙에는 ▲분쟁조정의 신청 ▲분쟁사건의 조사 ▲전문가 등 의견청취 ▲합의권고 또는 조정안 제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리점분야 분쟁조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031-8008-5555, 홈페이지 (https://fair.ftc.go.kr) 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A동 3층 경기도 공정거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조정의 공정성과 신속성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잘 조화시켜 경기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협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