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하여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회식, 업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진단과 대처방법에 대해 사례중심 강연을 실시하여,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과 성 평등한 공공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역할 인식 제고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사례중심의 강의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문에 응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여주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3월 21~22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원정 화장으로 불편을 겪었던 여주시민들이 3월말부터 30분 거리인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산 171-1번지 일원의 광역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여주‧원주‧횡성 3개 시‧군의 공동건립 협약으로 추진된 광역화장시설은 4,035㎡규모로 화장로는 7기이며, 총사업비 254억 중 여주시는 58억을 부담하였다. 여주시는 2016년 6월 여주추모공원 개원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는 공설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를 갖추었으나, 화장시설을 갖추지 못하여 그동안 화장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는 3월말 광역화장시설이 개원되면 90일간 유예기간 후 화장장려금은 폐지 될 예정이다. 광역화장시설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하늘나래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운영은 원주시가 직영한다. 화장시설 사용료는 1구당 관내자 기준 10만원으로 여주‧횡성‧원주시민이 모두 동등한 조건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여주시는 27일 최근 친일인명사전 공식 등재된 김동진씨가 작곡한 시가(市歌)인 “여주의 노래”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의 노래” 사용 중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여주의 노래’ 작곡가 김동진씨는 1939년 만주국 건국을 찬양하는 음악을 작곡하는 등 일본 제국의 만주 정책에 협조한 행적으로 친일 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친일잔재를 청산하는 의미로 ‘여주의 노래’를 시가(市歌)로써 사용하는 것을 중단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 공론화를 통하여 새로운 시가를 만들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1일 여주시에서는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민간단체의 다양한 3.1절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사례관리 사업에 의료비와 임차료, 생계비 등 모두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동읍은 경기도에서 받은 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중 올해는 10가구에 검사비와 간병비 등 의료비 2000만원, 10가구에 임차료 ·보증금 등 주거비로 3000만원, 30가구에 생필품과 노후가전 교체 등 생계비로 2500만원, 200가구에 냉․난방비로 25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읍은 지난해 6가구에 의료비 1059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133가구에 의료비, 냉․난방비, 생필품비 등으로 총 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동읍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읍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문의 (031)324-5687.
경기도가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도내 192개 법인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성남시 소재 법인택시 업체가 1∼3위를 싹쓸이 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도내 192개 법인택시 업체 중 30개 법인택시 업체가 우수한 점수를 얻어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그 중 성남시 법인택시 8개 업체가 우수한 업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및 시상식을 2019.3월중 개최 예정이다. 성남시 법인택시 업체의 세부 수상내역을 보면, 성진택시(유)가 1위, 진흥운수(주) 2위, 세연운수(주) 3위, 성일운수(유) 8위, 영일운수(합) 13위, 합동운수(합) 18위, 한성운수(합) 21위, 대성운수(주) 26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에 따라 8개 법인택시 업체가 인센티브로 시설‧장비 개선 및 운수종사자 복리지원비로 업체별 2∼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점수 순위별, 면허대수별로 차등 지원 받았다. 성남시 우수 법인택시 업체에서는 인센티브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개선하고, 건강검진‧문화생활‧가족여행 등 운수종사자 복리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남시 법인택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택시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 28.(목) 2019년도,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우리들의 빛나는 시간』을 진행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장애청소년 30명(3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1년동안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지원하여 올해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장애청소년들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 시청과 졸업생송사, 재학생 답사,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07년 전국 최초의 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로서2018년도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74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 4개 기관에 선정되는 등우수한 교육 및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장애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7일 경안배수펌프장에서 ‘광주시자율방재단 예찰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지재운 광주시자율방재단장, 단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민간보조금으로 지원하는 1톤 화물트럭 1대를 자율방재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및 신속한 현장출동, 재난자원 이동 등 시민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방재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 단장은 “자율방재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 단계까지 지역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재난이 점점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남시가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평가에서 경기도 및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성남시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가 공시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전국에서 1개 광역자치단체와 성남시를 비롯한 15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에 올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등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간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하여 보다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시행되어 오고 있다. 성남시는 향후 4년 동안 1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9.8% 달성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등 7개 부문에 121개 사업 시행을 중심으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지난 해 말 공시한 바 있다. ‘누구나 원하는 첨단 일자리의 성지 성남’이라는 비전 아래 성남시는 4대 핵심전략과 26개 실천과제를 실천한다. 4대 핵심 전략은 △공공성 강화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포용적 일자리 복지 확대로 사회양극화 해소 △성남시민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서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원적정사(주지스님 도봉스님)는 2월 27일에 분당지역 무연고 사망자 장례서비스(추모의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무연고 사망자 발생 시 별도의 추모절차 없이 장례(화장)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협약으로 아무런 연고자도 없이 쓸쓸하게 장례를 치를 수밖에 없는 분당구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원적정사가 추모의식을 진행, 사망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동행하게 된다. 단,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각 종교별 장례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 존중 및 간소하지만 품위 있는 장례의식 진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운 일을 기꺼이 해 주기로 하신 원적정사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봉스님은 “무연고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성남시 분당구의 종교계, 금융기관, 단체 등이 함께하는 ‘성남분당장학회’(회장 임흥옥)에서는 2018년도 장학사업을 통해 후원을 실시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이 대학진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서는 2018년도에 14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24명에게 1년간 교육비 등을 후원하였으며, 이중 올해 학교를 졸업생 10명이 의학과, 간호학과, 행정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다양한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하였다. 장학회장인 전하리교회 임흥옥 담임목사는 평소 “인재가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신념으로 장학생을 발굴·후원해 왔으며, 장학생들이 성남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왔으며, 금년에도 새로운 장학생을 발굴하고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다짐하였다. 성남분당장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2018년 까지 166명의 학생들에게 2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장학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자를 확충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청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계획” 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