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박덕동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4)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경기혁신교육지구사업, 지역교육활동가 어떻게 참여할까」라는 주제로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실제 지역에서 오랜 활동을 해온 지역교육활동가를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된 혁신교육지구가 이제는 한 단계 성숙해야 할 시점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생과 지역을 연계하여 진정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과 공동체적 연대를 배울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다양한 교육적 경험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마을,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덕동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는 윤귀호 상임이사(경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김송진 팀장(시흥시 교육청소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8일 성남시청에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호스릴소화전 및 소화기 설치에 따른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성남시장을 포함하여 성남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을 16곳 선정하여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신흥1동 주거 밀집 지역, 수진1동 상가 밀집 지역,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이 해당되며, 사후관리 및 주민교육은 성남소방서가 맡는다. 설치하는 비상소화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들이어서 불이 났을 때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초동 진화할 수 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비상소화전과 소화기를 설치하여 빈틈없는 소방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7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20여명에게 전통된장 만드는 법을 전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센터 3층 옥상에서 위원들이 직접 띄운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전통 된장을 만드는 법을 시연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전통 장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고 만든 장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한말은 10만원, 반말 5만원이다. 남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해 처음 열었던 행사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열었다”며 “주민들이 전통장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끼고 우리 고유 문화를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市-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 협약 길이 좁아 화재 때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운 성남지역 골목골목에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권은택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전·소화기 설치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가 선정한 16곳에 연말까지 7000만원을 들여 호스릴함(13개), 지상식소화전(5개), 소화기(3개) 등의 비상 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신흥1동 주거 밀집 지역, 수진1동 상가 밀집 지역,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이 해당한다. 사후 관리는 성남·분당소방서가 맡는다. 설치하는 비상 소화 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들이어서 불이 났을 때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초동 진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2~5월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27개 전
경기도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부천 오정산단 뿌리산업특화단지(몰드밸리)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뿌리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을 비롯한 도 및 도의회, 부천시, 유관기관, 뿌리산업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 추진 기구인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본부(본부장 : 행정2부지사)’ 운영의 일환으로, 기업현장 간담회, 경제단체 간담회, 찾아가는 상담소 등을 정기 또는 수시로 열어 기업애로를 전 방위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만큼,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모아 효과적인 뿌리산업 진흥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기업인들은 뿌리기업 지원사업 확대, 금형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금형기업 공유장비 사용료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한 제도개선, 환경개선부담금 부담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2011년 처음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억원을 출연해오다 최근 인건비 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2018년엔 추경 포함 8억원으로 늘렸으며, 올해에는 본예산에 8억원을 반영했다. 한편 지난해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 건수 및 금액은 404건, 69억5천3백만원이며, 주로 매출감소에 따른 인건비 충당, 원재료구입,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대출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여 이번 출연으로 연 40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앞으로도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영
경기도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지난 27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일원 약 242만㎡(75만평) 부지에 2023년까지 2조 4천여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 및 첨단 제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또한 도는 공공임대단지를 조성해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유도하고 광명시흥 지역 영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제조 산업 전환의 선구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단지계획 승인된 일반산업단지와 실시계획인가 절차만을 남겨둔 유통단지는 올 하반기 보상이 착수될 예정이다. 배후주거단지는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에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할‘드림창업센터’와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드림 코딩교육센터’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원 국회의원, 장충모 LH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유망산업 1인 창업기업 50사가 입주하는 드림창업센터는 쥬네브 문월드 2층 587㎡에 조성됐다. 이곳은 입주기업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소규모 회의실 2개, 대규모 회의실 1개, 휴식 공간, 영상회의 장비 등을 갖췄다. 시는 입주기업에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 시제품 개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코딩교육센터는 드림창업센터 맞은편 173㎡에 조성됐다. 시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이곳에서 코딩 및 소프트웨어 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를 지식기반 제조업과 고급 인력이 집중된 4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드림창업센터와 코딩교육센터가 스타트업을 위한보금자리 겸 일자리 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28일 수원 신텍스에서 2019년도 2월말 퇴직교원․교육전문직원 575명에게 훈ㆍ포장을 전수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18명, 홍조근정훈장 112명, 녹조근정훈장 61명, 옥조근정훈장 93명, 근정포장 76명, 대통령표창 61명, 국무총리표창 22명, 교육부총리표창 32명 총 575명이다. 이 날 학교에서 42년 11월 22일을 근무하고 퇴임하는 서해초 김복례 교장과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제2부교육감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김기서 교육1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훈ㆍ포장 전수식은 최초로 외부 장소를 마련하여 수상자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하며 훈포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에 훈포장 전수식을 교육청 강당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련했던 것과 달리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후배 교원들도 참석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스승의 은혜’를 제창했고 명예로운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며 열심히 달려온 경기교육을
이천시 설성면(면장 권순원)은 27일 관내 요양원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카리나 수업에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습자들이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10여 곡을 선정해 오카리나 연주와 노래를 곁들인 공연이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배움을 재능기부 공연으로 연계시킨 활동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설성별빛오카리나 학습자들은 2019년 관내와 주변 요양원을 찾아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카리나팀 총무를 맡은 학습자는 “오카리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비한 실력이나마 공연하길 잘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설성면 오카리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박보선)에서는 분기별로 15여 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