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5일부터 동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7년 9월 첫삽을 뜬 이후로,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이 드디어 일반에 선보이게 되었다. 기존의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하였던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부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탄고등학교 옆으로 확대 이전한다.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으로 부지는 2천27㎡, 연면적 2천243.62㎡이며,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이다. 댄스연습실, 노래방, 당구장, Y라운지, 청소년카페 등 청소년전용의 이용시설이 마련되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였던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설에 대한 일반이용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정식 개관식은 5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마련된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청소년들이 서로간에 자유롭게 교류하며 활발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터전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없는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규정을 어기며 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철저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6일 오전 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3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리가 2부제도 하고 경유 차량 운행 제한도 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쪽으로 바꿔보려 하고 있지만, 이제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진짜 대책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제는 조금 비싸게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싸게 생산하고 싸게 쓰면서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생산단가가 올라가더라도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생산을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규정을 어기는 행위에서 얻는 이익보다 손실이 훨씬 크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그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이라며 공적 영역에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3·1만세혁명 100주년을 맞아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최근 친일 작곡가 논란이 있는 경기도의 노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과거 행적에 보복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책임을 묻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입학생,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 일정으로 대학은 과수과 35명, 도시농업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주 130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운영된다. 과수과는 과수재배기술, 전정, 접목,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등에 대해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으며 도시농업과는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재배,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심화과정인 대학원 과정으로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자로 30명을 선발해 대학원을 운영하며 미래농업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신 시장은 “올해 농업인대학은 심도 있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강화시켰다”며 “광주농업 발전을 주도할 농업인력 육성에 농업인 대학생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예타면제는 경기북부 도민들이 직접 일선에서 발로 뛰어 만든 성과”라며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이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란 점을 증명해줬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길연 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봉산포천선은 앞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 ▲행·재정적 지원결정 합의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 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감내해 왔으며, 그런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이번 옥정~포천 구간이 예타면제가 됐다”며 “경기도는 사업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임규승)는 6일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칠원교차로 주변에 산재된 불법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5톤을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환경인식 재고에 기여했다. 임규승 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시지회 뿐만 아니라 읍면동 분회를 통해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안성시 보건소는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마스크 무상보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마스크를 발빠르게 제작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29,000명에게 지급 하고 있다. ‘어르신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보급’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58개 중의 하나로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따뜻한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악화와 같은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미세먼지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씻기, 양치질 등 위생관리는 물론, 물을 자주 음용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이용 시 진료실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이용자분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보건소(건
수원시가 4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실과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는 ‘특례시가 궁금해’ 순회교육을 연다. 6일 영통구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특례시가 궁금해’ 순회교육은 4월 1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수원시 4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지방자치 전문가가 지방자치의 현실과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 특례시가 도입됐을 때 달라지는 점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이 특례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례시와 관련된 지역 주민 의견도 수렴한다. 노민호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실행위원장과 김용덕 수원시 자치행정과장, 장동훈 수원시 인적자원과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6일 강연한 노민호 위원장은 “특례시 지정요구는 특별한 대우가 아닌 규모에 맞는 권한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특례시가 실현되면 그동안 수원시민이 받았던 역차별을 해소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례시에 대한 오해 가운데 하나는 ‘특례시가 되면 세금이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특례시가 된다고 세금을 추가적으로 내는 것은 아니다”며 “특례시 도입은 ‘기존의 세금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민들은 추가적인 세금 부담 없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수원시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 제정·개정’, ‘아동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아동영향평가 체계(평가지표)를 개발한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정례회의’에서 ‘수원시 아동영향평가 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아동영향평가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영향평가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했다. 아동영향평가는 조례·규칙 등 법령을 제정하거나 정책을 추진·수립하는 과정에서 해당 법령과 정책이 아동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부정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친화적 법령과 정책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7월 31일까지 아동영향평가의 목적·기본 방향 등을 설정하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아동영향평가 체계를 개발한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아동영향평가(평가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아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과 관
수원시가 ‘수원형 거버넌스’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를 개발했다. ‘모두 같이’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모두’로, 수원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협치와 소통’을 ‘같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만든 브랜드다. 로고 디자인은 모여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세 개의 사각형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의 참여·협력·소통 정책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네이밍(이름 짓기)과 디자인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거버넌스 사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각종 보고서와 책자, 홍보물, 안내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같이 수원’, ‘모두같이 좋은시정위원회’, ‘모두같이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다양한 수원형 거버넌스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정책브랜드를 개발했다. 브랜딩 전문업체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 동안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간결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 다양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5기부터 시작된 거버넌스(민관협력)는 시정 곳곳에 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7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화성·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권 지자체의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금창호 연구위원은 “생활권 확대로 공동생활권이 형성되면서 인근 지자체 간 규모의 경제, 상호협력, 분쟁 해결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민들도 지자체별 발전보다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수원·화성·오산시 시민 1500명(각 500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권 주민 인식 조사에서도 수원・화성・주민들은 상생협력·통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주민 인식 조사 참여자들은 상생협력이 필요한 이유로 ▲상호보완 시너지 ▲도시경쟁력 확보 ▲주민불편 해소 등을 들었다. 금창호 연구위원은 수원권 상생협력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문화・교육, 복지 등 분야별 상생협력을, 장기적으로는 시정 분야별 기능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통합을 제시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해 5월 ‘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