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3월부터 급수설비 폐쇄·중지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전화나 Fax로 간편하게 접수받는다. 이는 그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이 시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앞으로는 전화나 팩스로 폐쇄·중지를 신청하고 가상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면 바로 급수관로 폐쇄 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제 가스나 전기처럼 급수설비도 간편하게 정산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줄 것”이라며 “행정 절차 간소화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니카라과 교육부 교육시설국 공무원 연수단 13명이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은 3월 2일부터 3월 19일까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을 방문하며, 화성시 동탄 중앙이음터, 성남시 보평초등학교 등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의 우수학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초청연수로 이루어졌다. 유대길 행정국장은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신설학교 추진절차와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 제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Henry Ernesto Jose Jaime Sanchez 니카라과 교육부 학교 인프라 총괄국장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직속기관 방문을 위해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에 참여할 법인이나 단체를 8일부터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은 올해 경기도가 도비 2억 원을 들여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료급식소 이용자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할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직접 재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보조사업자로 20개 단체를 선정, 지역농산물 및 농자재 구매비용 등의 사업비를 연간 1천만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건비 및 사무실 임대료 등 운영비를 제외한 총 사업비 중 5% 이상은 보조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사회적기업이나 생산자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사단법인 등 법인과 농업인단체, 복지단체, 부녀회 등 구성원 10인 이상 비법인 일반단체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 및 공지란 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77)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자체평가를 거쳐 오는 4월 넷째 주 예정인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보조사업자를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7일 이천 로데오거리에서 ‘해빙기 기간 위험요소 안전관리대비’를 주제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 ▲해빙기 안전 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하였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추진 홍보를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알리고, 학교 개학을 맞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 홍보 추진 및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및 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신고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해빙기를 맞아 간판의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이 기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 크레인을 이용해 간판의 나사풀림이나 부식, 전기 케이블 피복상태, 누전 여부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특히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에 설치한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 7일엔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들과 용인사거리~처인구청, 중앙지구대삼거리~김량장역사거리 일대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 부착 용 노끈 제거 등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및 간판허가 준수 캠페인도 벌인다. 구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응급조치 후 광고주에게 정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점검키로 했다”며 “업자나 광고주 모두 시민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자율적으로 광고물 점검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산교통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이용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산교통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임금인상안을 놓고 2차 조정회의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2차 조정 결렬시 7일 첫 차 운행부터 ㈜오산교통 노조의 전면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6일 오후 4시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오산교통은 현재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82대, 4개 마을버스 노선에 9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다. 도와 오산시는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오산교통이 운영하는 주요 8개 노선에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상세 노선은 오산시청 홈페이지(http://www.o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내 면허택시 총 687대의 부재를 해제하고 모두 운행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 오산교통 버스와 유사한 구간을 운행하는 수원과 화성, 용인시내 광역버스 3개 노선과 시내버스 20개 노선, 마을버스 22개 노선을 대체노선버스로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오
분당구보건소(소장 홍경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분당구 정자2동 한솔마을 (7,750세대)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3월 6일(수) 오후4시 분당구보건소장, 정자2동장, 6개소 경로당 회장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치료 기반을 조성하고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2018년 8월 29일 개소한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심리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여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으로 치매예방·조기발견을 진행하고,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지문 사전등록,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대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중한 기억을 담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시민생활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민체력 100사업’을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화성도시공사는 6일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체력인증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화성시는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올해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한 후 국가공인 건강운동관리사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는 대국민 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만 13 ~ 19세 이하의 청소년, 만 19 ~ 65세 이하의 성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령대별 전문적 체력측정,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무료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이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체력측정센터는 2019년도부터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화성시보건소 및 관내대학과 협업하여 통합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사회취약계층에
‘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공헌 대학’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에서는 지난 4일 교내 강당에서 2019학년도 제15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9학번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보직교수 및 학과장, 특히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이 참석하여 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컴퓨터학과, 간호학과, 생명과학과, 스포츠레저학과, 뷰티디자인학과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인성과 태도’를 지닌 신경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self-motivation(자기동기부여)’이 될 수 있는 신경인, 그리고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실무와 이론을 갖추는 신경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정직한 신경인’, ‘착한 신경인’, ‘적극적인 신경인’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발전해가는 화성시에 소재한 신경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고 응원하겠다.”면서 신입생들의 앞날에 진심어린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6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 생태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3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마을 ▲두꺼비논 이야기 ▲칠보산의 조류 ▲수원의 양서파충류 ▲수원화성의 역사 등 마을 중심의 다양한 생태문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계숙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 환경 전문가 1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을의 생태 환경·문화·역사를 알리는 생태교육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4년 개관한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권선구 금곡동 414-3)은 서수원 숲과 하천, 논·습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엄마와 숲 나들이, 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