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동헌 시장은 지난 7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9주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주택공사장, 급경사지 등 해빙기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실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경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 신현1지구 도시계획도로 급경사지 등 취약지 현장의 비상시 대응체계 확인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신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공사현장에서도 스스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4곳을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7일 올해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번에 지정된 안심학교의 보건교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9년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지정 ․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도 48곳을 안심학교로 선정한 바 있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간호사, 영양사 등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자별 알레르기 질환을 교육한다. 또 아토피피부염 아동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관내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안심학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관내 20개교에 안심학교 인증제를 획득한 바 있다.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6일 기흥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기흥경로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61명과 지역 국회위원, 시의원, 노인회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에서 주관하는 기흥경로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6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교육한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는 이 대학은 지난 해 처음 문을 열어 올해 2회째 신입생을 맞았다. 권철웅 기흥경로대학장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알찬 배움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흥동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기흥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노년층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경로대학 개강을 환영한다”며 “경로대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당, 평택4)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하였다. 오명근 의원은 7일 오전 애국지사 이태순 옹(95)을 찾아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찾고자 자신을 불태우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며, 그 뜻을 이어 도민을 섬기며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옹은 광복군으로 항일활동을 펼친 공로로 1998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도내 거주 중인 생존 애국지사 8명 중 한분이다.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분권화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방이양일괄법’을 원안대로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송한준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한준 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서울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전남 영광군의회 의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서울 용산구청장) 등 4대 협의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송 회장 등 4대 협의체장은 먼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최근 국회가 ‘대기환경보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미세먼지 대책 관련 시급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송 회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방이 미세먼지 해결의 당사자라는 인식하에 책임감있는 대책을 내야 한다”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효과가 소외계층에까지 충분히 도달하기 위해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7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인건 제51보병사단 사단장은 군포2동 거주 김유길(1919년생) 옹의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유길 옹은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했으나, 탈영해 광복군에 입대하여 한광반을 수료, 제2지대 제1분대원에 소속되어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그 공으로 김 옹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보훈지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환황해권 ‘첨단 성장산업 클러스터 및 부가가치 물류 육성’의 토대인 평택BIX 일반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산업직접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33조에 의거, 평택BIX지구에 부지를 분양받은 기업들이 건축 준공에 필요한 사전 절차인 입주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고시 주요내용은 산업단지 면적에 관한 사항, 입주 대상업종 및 입주기업체의 자격에 관한사항, 업종별 공장의 배치에 관한사항 등이며, 합리적인 업종배치를 통한 산업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BIX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신영리, 만호리 일원 204만㎡(62만평) 규모에 2019년 9월 부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중 일반산업단지는 78만㎡(23.7만평)으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비 8천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BIX 일반산업단지를 지정한 이유는 외국인 임대 투자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지정이 필수조건이며, 국내기업에게 세제혜택부여, 공장물량 확보용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분양률을 높이고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느낌표학교 1기, 2기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2019년 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지난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오산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바 있고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하여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년 4학기 교육과정 중 1기 4학기와 2기 2학기 교육으로 2학년에는 지역발전퍼실리테이터학과, 지역전문튜터학과, 라이프플랜학과, 사회적경제플랜학과의 전문과정으로 1학년에는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리더십, 퍼실리테이터역량기초로 6월 17일까지 매주1~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등을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인 황룡 교수의 [평생교육동향 및 50+건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7일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김희자 서정동장), 민간위원장(이명숙)과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장(이광은)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연 및 후원, 주민친화 사업 진행 등을 협력코자 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위원장과 이광은 위원장은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서정동 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불철주야 힘쓰겠다”며 두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두 단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했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니 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규, 권오미)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매월 용돈을 지급하는 ‘2019년 희망꿈나무 용돈받기 사업’ 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기초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와 자원봉사실적확인서 등을 검토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중학생 4만원, 고등학생 5만원의 용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미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용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학업 및 진로 탐색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