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실행할 체납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도ㆍ시군 관계자와 체납관리단 1,279명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관리단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체납관리단 구성은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올해부터 일방적 징수활동 보다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이런 실태조사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은 물론, 전화나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체납관리단 1,279명은 9일부터 12월말까지 도내 체납자 100만여 명을 방문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체납관리단의 상담 결과를 토대로 체납자 맞춤형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주거ㆍ생계ㆍ의료ㆍ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부서에 연계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게 저금리 창업 또는 생계자금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건교위, 남양주2)과 윤용수 의원(경제위, 남양주3)은 3월 8일(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 이준호 옹(翁)을 위문하였다. 애국지사 이준호 옹은 문화중학원 재학 중이었던 1943년 10월 학우들을 규합해 항일운동을 주도하다가 피체되어 옥고(1945년 2월 4년형 언도)를 치르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8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는 훈격을 높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서훈하였다. 문경희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과 그 가족의 희생으로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고 있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윤용수 의원은 “애국지사님이 지켜낸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의선 복원사업 등 경기도의 특수성을 살린 남북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인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알짜 정보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에게 치매와 돋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가족지지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2층)과 안중보건지소 보건교육실(3층)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돌봄에 대한 지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 가족은 “작년 가족교실에 참여하여 치매를 진단받은 아내를 돌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지원 사업 및 치매 관련 각종 프로그램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65~6, 8677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부시장(이종호)은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택지역 건축사협회 회원 중 건축·시설 재능기부자 10여 명을 초청해‘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위험시설 6개 분야 204개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건축·시설 재능기부자, 안전관리자문단, 자율방재단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평택시와 전문가 합동으로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합동점검, 점검실명제 확대, 점검결과 공개, 대진단 추진 전과정 시민참여 등을 통해 실효성과 책임심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확대, 관외 운행대수 확대, 이용목적 완화, 대기료 감면 등 차량 이용자분들의 불편사항을 개선과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관외 운행대수 확대와 장애등급이 없으나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분들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 졌고 관외 차량이용시 발생되는 대기료가 대폭 감면되어 이용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신청(651-4700),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1666-042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주택 규모는 1인 가구(전용면적 60㎡ 이하), 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하며 총 7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 2. 28.)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이번 모집은 1순위자만 모집하며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계약체결 및 입주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70-2592),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031-760-4486, 4487) 및 주민등록지 행정복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김용현)는 8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전달,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에코트리 캠페인, 너른고을 기후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정책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미투(MeToo)시대의 성인지(性認知) 감수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평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패널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황금명륜(김명륜)씨는 “성인지 감수성은 일상에서 성평등을 의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미투(MeToo) 운동이 위드유(With You) 운동으로 확장될 때 진정한 성평등 사회가 실현된다”고 말했다. 여성 입장에서 말하는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남궁영숙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원, 여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투스토리’ 멤버 예진과 미옹 등이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 참여자들은 “여성과 남성이 일상에서 서로 평등하게 교류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미투 운동을 펼쳐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8일 장안구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성질환은 생활환경 속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흡수·축적되거나 인체의 외부를 자극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다문화 가족들이 환경성질환 아토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질환관리 상담)과 체험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발굴하고, ‘체험형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영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이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왕성옥(비례)의원은 8일(금)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년 복지서비스 기본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왕성옥(비례)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경기도 청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등 비교 분석을 통해 청년 복지와 관련된 경기도 정책의 기본 방향 설정과 입법 제·개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2월부터 한국정책학회(하동현 안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하동현 안양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청년지원대상의 연령 및 소득범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관련 지원대상을 세분화하며 지원범위와 지원수준을 보완할 것을 강조하였다. 세부적인 의견으로는 청년지원방식 관련 유사한 대상에 목적별로 사업을 분류해야 하고, 효과적인 지급방식별로 지원유형을 구분할 것을 제안하였다. 왕성옥(비례)의원은 “다양한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년 실업률과 고용불안,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되는 청년문제에 대한 도 차원의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청년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방식부터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도 정책에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