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 발병률을 줄이기 위한 잠복결핵 예방치료 할 것을 권고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균이 잠자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2017년 결핵안심국가 사업 추진으로 집단시설(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교직원 및 종사자는 잠복결핵 검진을 소속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결핵환자와 밀접접촉 시 30%가 결핵에 감염되며 이중 10%가 결핵환자로 발병 할 수 있으며, 잠복결핵 감염 시 증상은 전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치료를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 감염확인 시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 예방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사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관광단지 해제지역 848억원 투입, 기반시설 정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이 2월 26일 경기도 최종 승인됨에 따라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 최초 지정 이후,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하여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SK건설 등 민간 사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로 2017년 민간투자사업이 종료 됐었다. 그 후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당초 권관·대안·신왕리 일원 274만m2 규모로 추진했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2018년 4월 권관리 일원 66만m2로 축소하여 공공개발하는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왔으며 평택도시공사가 2017년 5월 관광단지 개발사업 참여 결정 이후 지난해 12월 지방공기업평가원 심의에 통과해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 당초 : 2,743,000㎡(83만평) → 변경 : 663,115㎡(20만평) 시는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이
광주시와 광주향교는 11일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 대성전에서 유림,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공부자탄강 2570주년을 맞아 신동헌 시장이 초헌관,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가 아헌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성현들의 뜻을 기렸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에 봉행한다. 현재 광주향교는 공자와 4현(안자, 자사, 증자, 맹자), 송조2현(주자, 정자)과 동방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체)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을 비롯해 동·서무, 강학의 장소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재가 남아 있다.
용인시, 경기도교육청과 337억 예산으로 학교 환경 개선 용인시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덕영고의 오래된 창틀을 교체하는 등 올해 관내 101개 초․중․고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170억원을 도 교육청이 167억원 등 337억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오래된 시설물이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일초에 11억9천만원을 지원해 노후한 시설물을 이전 하고 주차장을 만든다. 태성고․소현초․대일초 등 10개교에는 74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화장실을 교체하고, 백현고․대지초 등 15개교는 76억원을 들여 노후 냉난방시설을 바꾼다. 또 정평초에는 6억4천여만을 지원해 건물 외벽의 낙석방지공사를 하고, 신촌초 등 6개교에는 12억여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의 환경을 개선한다. 풍천초․포곡초․서룡초 등 13개교에는 21억9천여만원을 들여 교실의 낡은 바닥재를 교체하고, 상갈초․교동초 등 11개교에는 42억여원을 투입해 교실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이밖에도 성복초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오는 11~20일 제240회 두번째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오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3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당면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조례안 9건,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3건의 부의안건을 짧은 회기동안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는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건전성 등을 비교분석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하여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칭찬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의안건 하나하나가 시정발전과 시민경제활동, 일상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시고 어느 한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온각 열정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영주(양평1)의원은 3월 11일(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전문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언론 공공성 확대를 위한 언론기본소득 실현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이영주(양평1)의원이 지난 10월 「지역언론의 공공성, 언론기본소득」 토론회 개최 이후 지역 언론 공공성과 언론인 기본소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하였으며, 지난 12월부터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강남훈 교수)과 함께 진행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는“언론주권자배당 제도는 처음 소개되는 제도로서 아직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였다”며“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언론주권자배당제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바람직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경기언론주권자배당’실험을 제안하였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영주(양평1)의원은“소수 거대 언론을 중심으로 언론시장이 집중되고, 포털이나 SNS 등으로 인해 지역 언론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며“지역 언론이 살아야 진정한 지역 민주주의, 자치분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주(양평1)의원은“언론인의 기본 소득이 보장되면 건전한 공론의 장이 형성되고, 나아가 정치·사회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차순임 위원장을 비롯한 황광용 부위원장, 이은진 위원, 정흥범 위원, 최청환 위원은 11일 오전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정읍 일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일원에 향후 보상을 노리고 조성된 것으로 의심되는 벌집주택들 현황을 둘러보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우정읍 일대(원안리,화수리,호곡리)에는 2017년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 이후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곳이 136건이며, 허가를 받은 중 20건이 준공되었고 상당수가 건축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들 주택들은 주택간 간격이 좁고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만 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최근에 집중적으로 조성되는 등의 상황을 미루어 수원군공항이 이전하게 되었을 때 보상을 노린 투기 목적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우정읍 화수리 지역에 조성된 벌집 주택들을 둘러본 후, 화성시 인허가 부서 및 군공항이전대응담당 부서로부터 벌집 주택 조성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하였다.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우정읍 일대 벌집 주택들이 조성된 것을 보고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 대안제시 성남시의회 안광림 의원(자유한국당 :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은 제243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 이제는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매일같이 미세먼지 경보뿐 아니라 오존, 폭염, 한파 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오늘 날의 환경과 현실에서는 지금의 실외 놀이터는 너무나도 위험하며 가정에서도 층간소음 등으로 맘 놓고 뛰지도 못하고 형편이다. 이로 인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특히 한창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의 성장기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인데도 시는 특별한 대책을 못 내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최근 들어 여러 기초 광역단체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도입·확충하고 있어 성남시도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새로 조성될 실내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숨 쉬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부모들의 상설 교육, 학습, 공동체 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과 놀이공동체 육성을 위한 지원 공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
성남시 섬유패션기업들이 섬유산업의 본고장인 대구 달구벌을 뜨겁게 달구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패션페어에 섬유패션 완제품 및 액세서리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 112건의 국내외 바이어 상담으로 약 8억5천만 원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패션 문화의 다양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XXL(엑스엑스라지), 토털패션라이프형 전문 전시회’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성남시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 외에도 39명의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존 거래선 외에도 13건의 신규 판로를 확보해 매우 실속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역성장으로 돌아선 국내 섬유패션산업 분야의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별화된 고가의 브랜드 정책과 신기술 적용 등 나름의 역선택이 신장을 이끄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섬유패션 완제품 제조기업인 홍한섬유산업과 홀가먼트코리아, 거산어패럴, 미도산업 등 4개 기업은 개별 참가가 아닌 성남시 공동관 참가이후 최
용인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취업준비생이나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 콘서트 제2라운드를 연다.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연 원탁토론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고민을 들으려는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부제를 단 이번 원탁토론 콘서트는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먼저 청년문제에 대해 강연과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은 △월드뮤지션 하림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청년창업 브랜드컨설팅) △최세헌 창업가(대학생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10억원)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청년일자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토론에도 참여한다. 청년일자리 고민을 함께 나눌 청년대표는 △박성민(대학생) △양종찬(취업준비생) △윤설(특성화고학생권리연합회 경기지부장) △최성희(용인청년회 회장) 등이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곡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은 이날 사회를 보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까지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