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과정’기본 교육을 했다. 이날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단장이 강소농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0월7일까지 전문가로부터 역량진단을 받고 경영개선 실천 노트를 작성하며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분석, 마케팅, 현장 컨설팅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시는 올해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이들 36개 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경영을 개선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분야 전문가로써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3월 14일까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의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평화의 손편지를 전 세계 191개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다. IWPG 특파단은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해 191개국 대사들을 만나 각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DPCW 백서, 3.14 평화의 손편지 모음집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3월 14일 오전 IWPG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청와대에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DPCW 백서와 손편지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IWPG 관계자는 “세계평화 NGO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추진하고 있는 ‘DPCW’가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 평화를 실현할 답”이라면서 “이 법안이 UN 결의안으로 상정되어 평화 국제법으로 제정된다면, 전 세계 국민의 힘이 모여 지구촌이 평화를 이루어 나갈 수밖에 없다. DPCW 10조 38항을 자세히 살펴보고 3.14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 활동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손편지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스리랑카 대사관 3
성남시의회는 11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 윤 의원(판교, 백현, 운중) 등 14명이 공동발의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 개정 촉구 결의문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서 서울 외곽순환도로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7년 개설 완료된 도로로 이미 운용중인‘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순환축 개념 불일치로 일부 이용자들은 혼란을 야기한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 윤 의원(판교, 백현, 운중)은“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으며 경기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1,300만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에 적절하기에‘서울외곽순환선’의 명칭을‘수도권순환고속도’로 하루빨리 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장안구민회관에서 ‘휴먼건강 트라이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안구보건소·장안구민회관·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등 행사를 진행할 때 필요한 강사 파견, 장소 제공 등을 협력한다. 또 협약 기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3월 22일부터는 장안구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휴먼건강강좌’를 연다. 휴먼건강 강좌는 ▲중풍 예방교육(3월) ▲걷기 운동의 중요성 알리는 특강(5월) ▲국민체력 측정(9월) ▲감염병 예방교육(12월) 등으로 진행된다. 무료 강좌다. 문의 : 031-240-3025, 장안구민회관
수원시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또 시민참여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토론회’, 영화를 통해 북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남북 평화통일 영화제(가칭)’ 등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18일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설치·운용 근거가 갖춰짐에 따라 위원회는 교류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수원시남북교류협력기금을 시 출연금으로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 2023년까지 50억 원의 기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갈 계획이다. 기금은 ▲북한주민 인도주의적 지원사업 ▲북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교류협력사업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학술·경제 등 협력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지속적 논의를 위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까지 소규모 청년 창업자, 농·식품 창업 아이템 소유자, 농·식품 연구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농·식품 전문강사와 함께 3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모두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 등이다. 이론 교육과 가공실습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산업 트랜드(흐름) 변화와 농·식품 가공 기초 ▲농산물 가공 이론과 가공창업 기초(절차·관련 법규·상담 등) ▲마케팅 전략 ▲ 농산물 가공 실습과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생들은 현재 생산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을 제조해보면서 전문강사에게 상품의 완성도 등에 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하단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을 방문하거나 팩스(031-228-3730)·이메일(niceday97@korea.kr)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8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이동현 관세사는 FTA 활용 방안을 주제로 ▲수입통관 개요 ▲FTA 활용 기본 개념 ▲FTA 원산지 판정 ▲미·중 무역분쟁 원산지 이슈 등에 대해 강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전문가 특강은 투자유치 관련 소양과 지식 함양을 통한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황성태 청장은 “투자유치전문가 특강을 통해 황해청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31개 시군 갈등 관련 부서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갈등관리 시‧군 관계관(과장급) 간담회’를 가졌다. ‘2019년 공공갈등관리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공공갈등 관리 현안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인사말 ▲2019년 공공갈등관리 기본계획 소개 ▲갈등 현안 및 시군 사례발표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창호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공공갈등관리 기본계획 수립 배경 및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한데 이어 ▲갈등관리 전담부서 및 갈등조정관 임용 추진 ▲담당시․군 갈등조정관과의 협치네트워크 구축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사업 등의 현안을 제시하며, 시군 업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성남시와 수원시의 공공갈등조정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박성식 성남시 갈등조정관은 성남 지역 내에서 발생한 21건의 갈등 관리과제 가운데 7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황인웅 수원시 갈등조정관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 및 존치를 둘러싼 갈등 조정 추진과정 및
경기도교육연수원(이범희 원장)은 1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9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 직무연수’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9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 연수대상자 와 학습코치,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리더십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은 교사, 교감, 학습코치과정으로 각각 운영되며, 리더십의 3개 영역, 8개 역량군, 20개 하위역량을 규정하여 모듈별 교육과정으로 그 내용을 구성했다. 2019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을 중심으로 학교현장에 관심 있는 전문가 그룹(교수 및 코치 그룹)과 미래 역량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교(학교현장)를 연결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수대상자를 지원한다. 한편, 이 과정은 전반기 6개월은 역량모듈별 집중학습과 후반기 6개월 실행학습으로 1년간 운영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실시하여 리더십 교육과정과 수업방법에 대한 현장교원들의 관심이 높아 치열한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쳤다. 이 날‘미래를 향한 경기혁신교육의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재정 경기도
평택시는 대표적인 독서진흥사업인 「한책 하나되는 평택」의 2019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2019년 ‘올해는 책’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연령별(일반, 청소년, 어린이) 총 3권을 선정했다.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293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한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회(도서선정위원장 장은주)의 3차례 회의를 통해 탄생한 올해의 책은 <고기로 태어나서/한승태 지음, 시대의창>, <어느 날, 난민/표명희 지음, 창비>, <동구관찰/조원희 지음, 엔씨문화재단> 3권이다. 성인부문 도서 <고기로 태어나서>는 한승태 작가가 한국 식용 동물 농장 열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자기 자신과 그곳에서 함께한 사람들, 닭, 돼지, 개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생명의 존엄과 윤리에 대한 문제부터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까지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난민>은 ‘먼 데서 온 낯선 이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꾸준히 소외된 이들을 그려 온 표명희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난민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꺼내 들었다. 이 시대 우리가 견지해야 할 인권과 존중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