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삼성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345kV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경기 안성)의 중재로 5년여 만에 타결됐다. 김학용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건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한국전력과 삼성전자, 안성시 원곡면주민대책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 핵심 쟁점이었던 ‘원곡면 산하리 구간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갈등 조정 역할을 맡아온 김학용 위원장의 중재안을 이해관계자들이 받아들인 결과다. 김학용 위원장이 내놓은 중재안은 주민들이 지중화를 요구한 원곡면 산하리 1.5㎞ 구간에 대해 △임시 가공선로와 지중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 △공사기간이 짧은 임시 가공선로가 2023년 건립되면 송출을 시작하되 △2025년 지중화 사업이 완공되면 임시 가공선로는 즉시 철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총 연장 23.86km에 달하는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사용자 부담원칙’에 따라 삼성이 사업비(3,490억원) 전액을 부담하는데, 이 구간 지중화 건설에 드는 비용(482억원)도 삼성이 부담한다.(사업비 변동가능) 전력 공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은 3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 수립·집행 시 교육청과 도청 및 시·군 상호간 협의를 진행하고, 교육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공동 대응을 통해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한다. 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 대표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식에서는 발전협의회 준비 경과보고 후 향후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개 기관 대표가 모두 참석하여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의 교육적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는 협의체 운영을 시작한다 . 특히,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걸고, 향후 선도적인 교육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5개 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안기권(더민주, 광주1)도의원, 박관열(더민주, 광주2), 이은채 광주시의원(더민주)은 지난 12일 광주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 광주초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들은 광주초교는 상권밀집구역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와 강력범죄 발생 우범지역으로 무인 카메라 설치, 야간 조도 확보, 보행로 확장 변경, 안정 휀스 교체, 배수로 정비 및 통학로 개선, 스쿨버스 승하차 구역 선정 및 승강장 설치 등 시민들과 아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안건을 제시하였다.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사업은 ‘꿈꾸는 경안(安에) 햇빛· 별빛길 브랜드’ 의 아이덴디티를 공통으로 적용하여 어린이 안심통학로(햇빛길)와 범죄예방 환경설계(별빛길)를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광주지역 도의원들은 “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보행자 환경개선과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칙을 적용하여 예정이 아닌 확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2일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의회의 우수 정책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고자 청사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송 의장은 이날 오전 황세영 의장에게 본회의장, 브리핑룸, 의장실, 공보담당관실 등 청사시설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경기도의회 소식지와 점자책 소식지, 조례안내 책자 등 의회 홍보용 간행물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오로지 열심히 일하려는 마음에서 경기도의회를 찾은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께 감사드린다”며 “양 의회의 소통과 교류가 더 좋은 의정의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4)의원은 3월 12일(화),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경기도 기금의 효율적 운영방안’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남종섭 의원이 경기도 기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기금 정비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제안하였으며, 지난 12월부터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김병구 교수)과 함께 진행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김규배 대전대학교 교수는“본 연구는 경기도 기금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향후 정비 방향을 제시하였다”며“연구 결과, 대부분의 오래된 사업성 기금들은 존치 필요성이 낮게 평가되었고, 융자성 기금과 적립성 기금들은 대부분 존치 필요성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남종섭 의원은“현재 경기도에는‘19년 기준으로 23개의 기금(4조 3,805억원)이 운용 중에 있지만 기금 존속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기금들이 너무 난무하고 있어 재정 운용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다”며“운용이 부실하거나 목적 달성을 한 기금은 폐지하고, 일반예산으로 사업을 편성해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연구는 경기도 기금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경기도 건설국장과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지방도 329호선(일죽∼대월) 도로 확・포장사업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와 관련해 업무 협의를 갖고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강조했다. 추진하는 사업은 지방도 329호선(일죽∼대월) 설성면 행죽리∼대포동 10.4km, 4차로 확・포장 공사로 지난해 10월 이천시 사업비 분담 결정과 지난 1월 경기도에서 행안부로 중앙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송석준 의원은 해당 구간은 국립이천호국원 입지결정 때 이미 확・포장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또 추가 증설(5만→10만기)로 인한 교통 혼잡 가중이 불가피한 만큼 조속히 착공되어야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신임 감사관에 개방형 직위로 공개채용한 최희엽 전 감사원 서기관을 13일 임명한다. 최 신임 감사관은 감사원 7급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원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감찰정보단 제2과,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등에서 근무했다. 최 감사관은 용인시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게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청렴도시를 이루기 위해 4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감사관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유럽 및 아시아권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331경기 137골 기록 큰 키에 유연함과 파워 갖춘 베테랑 공격수, “최대한 많은 골로 팀에 기여할 것!” 성남FC가 브라질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자자(Jajá, 풀네임: Jakson Avelino Coelho)의 영입을 확정하며 공격라인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190cm/84kg의 정통 스트라이커 자자는 1986년생으로 2004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뒤 벨기에 2부 베스테를로로 임대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 헤타페, 브라질 플라멩고,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하르키우 등 브라질과 유럽의 명문 클럽들을 거쳤고 우크라이나에서 뛰던 시절에는 유로파리그도 경험했다. 2011년 이후로는 사우디 알아흘리와 중국 충칭 리판 등 아시아 무대로 옮겨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7년 벨기에 1부 로케런 소속이었던 자자는 태국 부리람으로 임대되어 34경기 출전, 34골 11도움으로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2018년에는 무앙통으로 이적해 26경기 1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자자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함과 파워를 갖춘 선수로 골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모현읍에 관내 5번째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키로 하고 12일 모현읍사무소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처인구보건소장, 모현읍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모현읍민을 대상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종 예방활동을 한다. 구체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 등 조기검진을 하고 치매환자에게는 실종을 막기 위해 배회 인식표, 감지기 등을 보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처인구 포곡읍, 기흥구 구성동‧기흥동, 수지구 신봉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위해 운영하는 13개 노인대학 가운데 3곳이 올해 신입생을 맞는다. 이번에 입학식을 여는 곳은 동백경로대학(12일), 영덕경로대학(13일), 용인여성회관 청춘대학(4월 2일) 등이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총 30회에 걸쳐 연중 교육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용인노인대학 등 10개 대학에서 지난해 모집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문화 분야 등의 교육을 이어간다. 시는 강사비, 교육재료비 등 노인대학 운영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평생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인대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