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권은 산업근대화 시절 금강스레트, 선경직물, 영신연와, 동보연와 등의 산업시설과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산하 연구기관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과거 수원의 먹거리를 책임졌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영통지역에 정착하고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수원의 경제가 영통지역으로 이동하고 서수원권의 산업들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 앞에 설 곳을 잃고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라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 기관마저 서수원권을 떠나면서 도시의 쇠락을 가속시켰습니다. 수원시에서는 이러한 서수원권역의 변화를 위해 1,257,510㎡에 수원일반산업단지을 건립하고, 이제는 국내외 유수한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여 수원의 미래먹거리를 이끌어가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관련부서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임,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기업육성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진흥원은 ‘최고의 중소기업 전문가, 신뢰받는 전문가 육성’이란 교육 목표아래 임,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문교육과정 지원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경영지도사(3명), 창업보육전문매니저(9명), CS Leaders 관리사(1명)를 배출했다. 경영지도사는 중소기업 경영을 컨설팅하고 인사, 재무, 생산, 유통 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경영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기업지원의 최일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창업보육매니저는 창업기업을 위한 기술, 경영, 마케팅, 인증분야,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해 도움을 주는데 진흥원 직원 9명이 전문매니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CS Leaders 관리사는 고객만족, 서비스기획, 응대 등 서비스 직무역량 국가공인자격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은 관련 업무를 맡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진흥원은 조직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인재로 나온다는 취지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결정, 인재육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뒷받침이 이어진 결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안전사고 발생이 쉬운 해빙기를 맞아 14일 오후 도가 직접 시행중인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4·5공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철도건설과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한 뒤, 건설현장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부지사가 찾은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8km의 지하철 노선이다. 총 1조 2천6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4․5․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져 남양주·구리 지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시간이 약 1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 별내지구를 비롯한 별내선 주변 4개 택지지구 18만 입주민를 포함해 인근 개발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은 14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 활용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옛 경찰대학부지는 산세가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법화산을 품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의 개발과 보존이 가능한 도심 중심에 있는 대규모 택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와 LH는 옛 경찰대부지 활용에 대한 쌍방향 의견수렴과 합리적 대화인 소통이라는 단어의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며, 공청회라는 고전적 방식을 통하여 부지만 확보되면 천편일률적인 택지조성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옛 경찰대부지는 용인시의 허파가 되고, 랜드마크로 불리며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주민 친화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국토부와 LH가 광역교통망 대책수립 및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이 미반영된 상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 지정을 통한 6,626세대와 계획인구 1만 7,884명의 인구를 용인시에 떠넘기는 강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장기미집행 공원이 해제되어 공원시설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난개발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우리시와 LH계획이 혼용되
용인시 처인구, 봄철 갈수기 대형 수질오염사고 예방 차원 용인시 처인구는 봄철 갈수기를 맞아 4월말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 하천 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대형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려는 것이다. 구는 우선 이 기간 동안 관내 1만1512개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운데 처리용량 35톤 이상 50톤 미만인 284개 시설에 대해 오수처리 시설 및 정화조 설치와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442개 폐수배출시설 가운데 민원발생 다발구역과 수변구역에 있는 50개 폐수배출시설을 중심으로 배출시설이 허가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 배출‧방지시설 운영 실태, 운영일지 기록상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규정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 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 위반에 대해선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가 이처럼 개인하수처리시설이나 폐수배출시설을 특별 점검하려는 것은 갈수기로 하천 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구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14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을 요청했다. 남 의원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예정 부지의 현재 모습은 앞으로 입주할 기업과 사람 모두가 만족할만한 여건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공장의 운영을 위한 도로와 전기, 상하수도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고, 사람의 입장에서는 길어지는 통근시간 등 생산과 소비, 직장과 개인생활의 거리가 걱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부지와 주변 배후 도시를 아우르는 도시계획 재정비, 수서-광주-용인-안성을 잇는 전철 등 철도망 구축,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하수처리물량 확보, 충분한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 등은 선제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50개 이상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1만 5,000여 명의 고용인구가 예상되며, 자녀를 위한 윤택한 교육 여건과 충분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으면 용인은 출퇴근길에 거치는 직장 소재지에 불과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처인과 기흥, 수지라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유
임채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3월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하탑중학교 학부모들과 학교교육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급식의 질 개선 방향, 학교 운영비의 합리적인 사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탑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지난번 학교운영비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 는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교가 다양한 배움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임채철 도의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발육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학부모님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한 학교 교육행정 지원으로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용인의 3.1운동은 당시 인구의 절반 이상인 1만 3,2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만세운동이었다”며 “1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그 시절 선열들의 뜨거웠던 마음과 지금까지 용인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시대의 정신, 시민의 의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7기 시정운영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의견제시의 건 등 어느 하나 의미 없는 안건이 없다”며 “용인의 현재를 가늠하는 시대의 정신,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면밀히 검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4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세제, 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세연구원 양재 청사에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역발전 등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수행시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방세제·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업무자료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민선7기 공약목표인 4만1천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고, 중산층과 서민이 빚지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임대주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의 연착륙을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중인 지방세제에 대한 일몰기한의 연장지속과 임대주택 지방세 면제확대 등 연구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2019년 새롭게 변화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9 더욱 성장하는 41가지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 영상자료를 제작해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안내 영상자료에는 도교육청 주요 정책 가운데 학생중심・현장중심교육을 위해 확대되는 정책과 2019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13가지 정책을 포함해 총 41가지 주요 정책이 담겼다. 특히 신규 정책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이번 영상은 학생의 학교급별 생애주기에 따른 정책과 주제별 정책으로 구분해 2019년 경기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였다. 확대되는 주요 정책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확대, ▲복합 특수학교 확대 운영, ▲혁신교육지구 확대, ▲경기청소년교육의회 운영 등이다. 신규 정책은 ▲미세먼지대응담당 전담팀 설치, ▲시군별로 특화된 ‘지역별 혁신교육 포럼 운영’, ▲전국시도교육청 최초‘미래교육국 신설’운영, ▲유휴교실을 활용한 ‘오감체험의 경기 학교예술창작소 개관’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영상을 배포해 현장에서 주요 정책을 맞춤형 교육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