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당뇨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를 예방하고자 하는 어르신, 당뇨로 인해 식생활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당뇨식단의 날’로 지정하여 당뇨에 좋은 저염식 음식을 따로 준비함으로써, 저염식 식단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취약한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노인성질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실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당뇨식단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건강푸드의 날(컬러푸드식단), 매주 수요일 웰빙푸드의 날(채소식단) 등 특색있는 요일별 테마 식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14일 장안구 센터에서 수원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체험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체결한 ‘다문화가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사항 중 하나다. 어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석했다. 김인옥 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증상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 보습제 선택 기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알려줬다. 또 센터에 설치된 편백나무탕에서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올바른 목욕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화분 장식·실내 식물심기 등 원예체험도 했다.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질환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아토피센터는 지난 8일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14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조경 지식·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조경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파트·학교·공공기관 등 조경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실내온도 3℃ 낮추기 ‘그린 커튼 조성’ ▲미세먼지 대응 ‘실내조경관리’ ▲화분 분갈이·화분정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노병화 (사)생태조경협회 사무국장은 “그린 커튼은 건물 혹은 창가 외벽에 녹색 식물을 심어 태양광을 차단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그린커튼의 특성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실내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 종류,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 화분 관리법, 비료 주기와 병충해 관리법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들으며 직접 화분 분갈이를 실습을 해보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해 요즘 실내 공기정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으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공원녹지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
수원시가 공중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수원시는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중점 청소주간(11~15일)’을 운영하고, 14일 장안구 반딧불이 화장실(장안구 광교산로 172)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대청소에 나선 시 관계자, 화장실 관리인 등 20여 명은 먼지 등으로 오염된 화장실 건물 내·외벽과 천장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창문·창틀·바닥 타일 등의 겨우내 묵은 때를 살수차와 함께 청소용 솔과 손걸레로 구석구석 닦아냈다. 더불어 변기·세면대 등 시설 파손 여부를 살펴보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시민·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월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 노후 시설물을 전수조사 했다. 시는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물 외벽 도색, 영유아 편의시설 보수 등의 정비가 필요한 40개소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중소건설업체의 건설신기술 실용화 및 보급 등 활용촉진을 위한 건설신기술박람회 및 건설신기술․특허 정책포럼개최가 6월 19일(수)부터 20일(목) 이틀에 걸쳐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제안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발주청․공사․공단․건설업 관계자, 관련단체, 기술개발자 등이 참여하여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건설기술 박람회 및 포럼의 평택 유치에 적극 앞장섰던 오명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평택4)은 “이번 행사가 평택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설신기술 도입을 통해 평택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건설신기술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 라고 14일 당부했다. 올해부터 연 2회 개최(하반기 10월 예정)되는 건설기술 박람회는 매회 관람객수만 2~3천여 명에 이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의원은 14일(목)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근철(의왕1)의원이 제안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각 부서 내재난안전 거버넌스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경기도 특성이 반영된 실천적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지난 12월부터 한국정책학회(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재난안전 일반현황을 분석하고 경기도 부서 별로 그룹화 하여 각 그룹 간 연결 수준을 파악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키워드를 통한 의미 분석을 통하여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의 세부 개선방안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 제도화 구상 ▲민간자원 활용을 통한 민관거버넌스 재편 ▲재난안전 관련 융합기술 도입 필요 ▲재난안전 업무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안하였다. 박근철(의왕1)의원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재난안전 발생에 따라 도민의 요구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오후, 「경기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안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재한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하고 싶어도 그 기회조차 상실한 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권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에는 당사자인 장애인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 정책과정에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의견수렴 통로를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공정한 세상을 이뤄나가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 장애인 고용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지역본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서비스사업, 중증통합지원사업, 장애인서비스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 인식개선사업, 장애인고용서비스 체계도 등에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전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장안구 조원동에 거주하는 이영수(남, 95) 지사 자택을 방문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수 지사는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 김용백 수원시광복회장 등과 함께 이영수 지사 자택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명패를 달았다. 이영수 지사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43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해 군자금 전달과 병사 모집 활동을 하고, 5전구 사령부 관할지에 파견돼 유격전에 참여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으로 지원해 전투에 참여하는 등 군인의 길을 걸었다.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9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복지관 교실과 소외계층 교실로 총2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를 위하여 매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농구교실, 성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보치아, 탁구교실 등 3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통합지원팀(031-895-3241, 3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정보를 ‘카카오T 앱’으로 확인하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성남시는 3월 14일 오후 2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정보화를 통한 주차 공간 공유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주차 관제 설비가 설치된 35곳 공영주차장의 입·출차 정보 등을 ㈜카카오 모빌리티에 제공한다. 정보 제공 실무는 성남시 공영주차장을 운영 관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모바일 앱인 ‘카카오T’를 통해 성남시 공영주차장 정보를 이용자에 제공한다. 카카오T 앱을 실행하면 각 주차장의 주차 가능 여부 확인과 예약, 주차장까지 길 안내, 주차장 이용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 차단기, 요금정산기 등의 주차관제시설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카카오T 서버로 연동돼 빈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다. 성남시는 이 모바일 서비스를 83곳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