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8일 수원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교육(기후변화·생태체험 교육 등) ▲양 기관 환경교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환경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화성·오산 지역 청소년에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홍보한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동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화성·오산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원시가 경기지역 기후변화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 등 해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가 지난 15일 시의회 세미나실 발족식을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첫발을 뗐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기관장·사회복지시설 종사자·수원시의원 등 15명으로 이뤄진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강화·경력관리 지원 등 처우개선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인권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올 연말까지 처우개선위원회와 함께 표준 급여 가이드라인과 처우 개선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시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했다. 최광열 사회복지과장은 “처우개선위원회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과 인권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사회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등 8개 분야 171개소의 복지시설에 13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보수체계 개선, 시간외근무수당 기준 마련, 특수지 근무수당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상해보험·보수교육
수원시가 의료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를 운영했다. 18일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는 의료비용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의료급여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에 찾아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관내 3개 병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등 각종 의료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상담해준다. 또 만성질환 관리·합병증 예방법 등 건강 상담도 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열었다. 강연을 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민주혁명으로서의 3.1운동과 항일 무장투쟁의 의미, 독립운동·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관장은 “1919년 3월 1일 전개된 만세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같은 해 4월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정통성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은 민주화운동의 뿌리이자 평화통일 운동의 연장선”이라며 “우리 후손은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연다. 4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임시정부수립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박환 수원대교수가 강연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생활에 도움 되고 싶다” 성남 분당에 있는 코끼리 서적이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3월 18일 성남시에 도서 2000권(2000만원 상당)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문선미 코끼리 서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 전달식’을 했다. 도서는 동화, 소설, 자기개발서, 음악 분야 등 다양하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다목적복지회관 등에 분야별 책을 보냈다. 코끼리 서적은 수내2동 코끼리상가 지하에 2003년 8월 개업해 16년째 영업 중인 전통서점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동네서점 활성화 위한 공모 사업에서 ‘우수’ 동네 책방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동네서점展 김신회 작가 북콘서트, 서점의 날 이벤트를 여는 등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개요 행 사 명 : 2019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in OSAN 일 시 : 2019. 3. 19(화) 13:00 ~ 15:30 ※ 개회식(14:30, 대회의실) 장 소 : 오산시청(로비, 대회의실, 상황실) 주최 및 주관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오산시 참석인원 : 지자체 공무원,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 주요내빈 : 교육부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8개 회원도시의 장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16명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관람토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간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 이들은 삼성생명 농구단과 용인도시공사의 초청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전모 양(10세)은 “언니들이 땀 흘리며 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열심히 노력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농구단은 용인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이 체육관의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지원에 손을 잡았다.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원형)는 18일 청북읍 토진리 인근 농지에서 밭을 갈고, 비닐을 씌우고 씨감자 140㎏을 파종하며 감자 심기에 나섰다. 노원형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수확한 감자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지산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재선)와 자율방재단(단장 곽영관) 등 30여명은 지난 16일 지산동 관내 버스승강장 22개소를 정비했으며, 개학기 주변(지산초등학교) 안전점검 홍보물 배부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겨우내 먼지로 쌓인 승강장 지붕과 유리창 청소는 물론 기둥에 붙은 불법 광고물 스티커를 제거하고 대기소 내 의자 등을 청소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송탄역 주변(구 1번국도)과 관내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 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청소는 물론 주위의 쓰레기, 담배꽁초 등의 오물을 수거했으며 지산초등학교로 이동해 주변 상점 등을 방문하여 안전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재선 회장은 “새봄맞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승강장 청소를 실시해 동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버스승강장 청소에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 및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승강장은 동민들이 가장 밀접하게 이용하는 시설물로 수시로 정비하여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탄 포순이, 서정동분회, 송북동분회, 중앙동분회, 지산동분회 참여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임규승) 송탄포순이, 서정동·송북동·중앙동·지산동분회는 지난 16일 회원 30명과 인근 학교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 대청결 운동은 중앙동 일대에 산재된 생활쓰레기, 불법폐기물 등 1톤을 수거하여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에 기여했다. 임규승 지회장은 “지난 칠원동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중앙동을 일대를 청소하며 쓰레기 수거를 위해 애써주신 송탄포순이, 서정동·송북동·중앙동·지산동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재고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읍면동분회가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