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회는 지난 15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물 건립’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에는 수원시청, 수원도시공사에 재직 중인 수원농생명고등학교 동문 48명이 동참했다. 윤재근 수원시 광교회장은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시민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기념물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자취를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가 20일 팔달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18~2019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 활동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겨울 거리 노숙인과 노숙인 자활 시설·임시보호소 이용자 보호를 위해 ‘보호 안전망 구성’, ‘현장대응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노숙인 보호기관, 119 구급대, 경찰 지구대, 협약 체결 의료기관,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등 70개 기관으로 구성된 ‘노숙인 보호안전망’을 구성·운영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동사 등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정신과 전문의,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현장대응반’도 운영해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보호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대응반은 노숙인 상담을 진행하고, 핫팩·침낭·겨울옷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입소 30건, 병원의뢰(응급의료 지원) 457건, 응급잠자리 제공 3851건, 귀향여비 제공 29건, 침낭·핫팩 등 구호물품 제공 4120건, 무료급식 제공 2만 7203건 등 성과가 있었다. 수원시는 3월 말까지 꽃샘추위에 대비해 상시 현장대응반(1개반 2명)을 지속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0일 관내 취약시설 및 중요시설 소방안전관리자를 초청하여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연회 참관 ▲화재예방대책 교육 ▲소방안전관리자의 재난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 체험 ▲합동소방훈련 체험 ▲화재진압분야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평소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마땅히 문의할 곳이 없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어려웠다.”며, “ 오늘 체험행사를 통해 안전관리, 응급처치, 훈련 등 많은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서은석 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는 자율안전관리체계에서 화재를 예방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음을 명심하고, 오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민방위의 날인 20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시청사 등 시내 다수의 장소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시민들이 화재 시 대피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토록 해 비상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특히 기흥역 인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에선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용인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제 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실제 상황처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청에서도 화재경보와 함께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반복훈련으로 시민들이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부대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를 매월 1회씩 시행하고 있다. 이달은 20일에 지역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는 통통데이를 실시했다. 통통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장병들이 부대 주변 민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살리고 부대원 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특히 분기별 1회는 사령부 각 부서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고 지역주민들이 군부대에 바라는 내용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통데이는 1분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서 관리, 장암리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마을회관청소, 음료 등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전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부천시 장애인회관으로 사용 중인 경기도 소유 건물의 양여 추진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부천시는 시 소재 “내동 119안전센터”가 관내 오정물류단지 내로 새 청사를 마련 이전함에 따라 공실인 구 센터를 2017. 4. 12. 경기도로부터 무상대부(기간5년)받아 부천시 장애인회관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특히 부천시 관계자는 “경기도로부터 5년마다 무상대부와 장애인 단체에 전대할 경우 매번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 등으로 행정력 낭비이다.”라며 “행정의 능률성과 구 센터의 효율적인 활용 및 복지사업의 집중적 고도화 추진을 위해 양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건의했다. 이에 최갑철 의원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부천시 장애인회관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부천시의 공익과 장애인단체의 복지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양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부천시장애인회관은 장애인 단체사무실과 장애인공동작업장,무료급식소,체력단련실, 프로그램 등 장애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0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어르신의 바람과 목소리를 반영한 노인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연합회장을 비롯해 10명의 회원과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한 연합회장은 “송한준 의장은 어르신에게 잘하고 노인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칭송이 자자하다”며 인사를 건넨 뒤, 노인인구 증대에 따라 의회가 일자리·복지정책 등 다방면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노인이 건강해야 불필요한 재원이 투입되지 않고 국가가 발전한다”며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과 시설을 확충하는 데 경기도의회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 의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립해야 의회다운 의회가 바로서는 것”이라며 “유용한 노인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어르신이 아침에 일어나 갈 곳을 찾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고 답했다. 특히 송 의장은 경기도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키로 한 것과 관련,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원 등 노년층의 의견을
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안양상담소에서 교복업체 김태경회장외 8명과 무상교복 지원에 따른 교복대란 개선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복시장의 문제점 및 무상교복지원제도 도입 후 학교와 교복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요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기 위해서 의견을 나눴다. 한국학생복산업협회는 올해 필요한 동복 생산 진척도는 전년 대비 80%로 11만 5000세트의 납품이 늦어진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약 13%에 달하는 학생이 교복을 새학기가 시작 된 이후 3월말에야 받게 된다. 교복업계 김태경 회장은 올해 첫 무상교복 정책 혼선에 따른 생산일정 지연 개선방안으로 ▲ 5월내 고등학교 무상교복 조례통과 ▲8월 학교주관구매업체 선정 ▲12월 신입생배정 ▲ 교복대금 지불문제 ▲교복디자인 변경시 1년 유예기간(나라장터공지)등 교복대란의 혼선를 예방하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조광희의원 제2교육위원장은 무상교복지원제도의 문제점, 개선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교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 많은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조의원은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서는 경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김포 노인대학 수강생을 맞이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포 노인대학 2학년생 131명은 본회의장 등 경기도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 소개 및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유필선 김포 노인대학장은 “경기도의회를 해마다 찾고 있는데, 오늘 가장 큰 환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노인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 모든 부문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지방의회는 정당을 떠나 오로지 지역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한 뒤, “경기도 발전을 이룩한 어르신 여러분을 위해 어머님·아버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견학에는 김포시 지역구 의원인 심민자(더민주, 김포1), 채신덕(더민주, 김포2), 김철환(더민주, 김포3), 이기형(더민주, 김포4) 의원이 참석했다.
평택시 통복동 주민센터(동장 이근재)는 새봄을 맞아 민원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민센터 주차장에 있는 느티나무를 활용해 아름다운 데크시설을 조성했다. 주민은 “낮에는 물론 밤에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통복동 주민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근재 통복동장은 “시민들께서 다시찾고 싶은 아름답고 깨끗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복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새봄을 맞아 통복동 주요단체장,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통복동 시가지 및 공한지에 버려진 적치쓰레기를 수거하고, 봄꽃식재, 버스승강장을 청소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