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나무 심기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지난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중국과 인접해 있다는 외부적 요인과 당진‧평택화력발전소, 평택항 대형선박, 각종 도시개발, 자동차 매연 및 분진 등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평택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도시숲을 강조했다. 시는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3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평택시 전역에 식재하겠다고 밝혔다. 3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나무‧잣나무‧산철쭉 등 나무 12만 1,000그루를 도심, 하천, 유휴지 등지에 식재한 바 있으며, 2022년 12월까지 최소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3월 29일 실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평택시는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시민 1,500여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최근 화제가 되었던 ‘숙명여고 사태’에 관한 담론 분석을 통해 교육 ‘공정성’의 의미와 한계,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 ‘공정성’의 빛과 그림자」 (연구책임 연구위원 이혜정)를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숙명여고 사태’에 관한 언론보도 분석을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교육 ‘공정성’ 담론은 형식적 절차 공정성에 편중되어 있다. 그간 논의되어온 ‘공정성’의 개념은 사회구조적 불평등 및 정의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에서의 ‘공정성’ 논의는 교육 여건의 불평등이나 교육정의의 문제보다는 공정한 대입 경쟁의 문제에 집중되어 논의되는 경향이 강하다. ‘숙명여고 사태’에 관한 언론보도 내용과 방식을 분석해보면, 언론들은 이 사태의 심각성과 대중들의 분노를 경쟁적으로 다루면서, 이를 교육 ‘공정성’이 훼손된 사태이자 심각한 교육문제로 규정한다. 이때의 ‘공정성’은 경쟁의 절차에 관한 것으로 ‘공정성’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시험 절차에 대한 미시적 감시와 단위 학교에 대한 감찰 및 통제의 강화가 제시된다. 이러한 형식적 절차 공정성에 대한 강조는 대입제도 개편 논의로 이어져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드라마 <SKY 캐슬>을 교육적 관점으로 분석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재현되는 교육열과 사회적 의미(연구책임 부연구위원 남미자)』를 발표하였다. <SKY 캐슬> 방영 이후, 상위 계층의 학벌 욕망과 입시 성공을 위한 사교육 열풍에 대한 논란이 중폭 되었다. 드라마에서는 현행 대학입시 제도를 불법과 편법이 개입할 수 있는 불공정한 시험으로 묘사했고 이로 인해 사회적 논쟁이 촉발됐다. 즉 국가 주관 시험(수능)을 통해 대입제도의 공정성과 정의가 담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이 부모의 자본력을 매개할 수 있지만 운영과 제도적 보완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연구진은 시험만능주의와 능력주의라는 전제 속에서는 어떤 평가도 개인의 비 능력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시험제도의 개선만으로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SKY 캐슬> 분석을 통해, 소수의 특정한 사회 계층이 능력주의의 수혜를 받음으로써 불평등을 심화시킴에도 불구하고 능력주의 시스템 속에서는 사회적 불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꼭대기 전망층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
백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상엽)는 ㈜웅비식품(대표이사 임웅선)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 내 이웃들을 위해 조미 김 150박스(삼백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이천시청(시장 엄태준)은 이웃돕기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백사면은 가장 많은 욕구 중 하나인 식생활 분야의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상엽 면장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연계를 위해 기업인 간담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복지자원 다각화에 힘쓰고 있으며 웅비식품에서 올해 첫 출발을 함께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 고 말했다. 임웅선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식품인 김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 [맛있게 만들자]라는 사훈과 같이 좋은 식품을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돕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성남지청산하 성남,광주,이천 안전관리자 협의체(박현영 회장)는 21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고용노동부성남지청산하 성남,광주,이천 안전관리자 협의체는 86개 건설현장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자 모임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안전관리자 협의체는 지난 성남시, 광주시 기탁에 이어 금번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도 1백만 원을 기탁하며,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성금기탁 관련 박현영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회원사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0일 안성시 서운면에 소재한 서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성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성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은 공단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상선)에서 주관 하였으며 서운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옥내소화전 및 완강기 사용법 ▲유도등‧비상조명등 교육 ▲생활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공단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9일에도 ㈜농심 안성공장을 찾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단남성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은 지역 내 소방안전에 취약한 곳을 찾아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과 인명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공단남성의용소방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안성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사업(미술아 놀자!)에 공모하여 2018년에 이어 2019년 올 해도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분야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체험·창작(표현)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고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함으로서 즐거움을 느끼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교육이다. 조한석 관장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취미·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어르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개발하고 더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사업을 통하여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술아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수업(2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총 35회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최선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화에서 친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친절 전문강사와 영화평론가를 초빙하여 할리우드 및 국내영화 성공작을 만든 감독의 사례를 통해 대중을 사로잡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소통, 공감, 혁신을 화두로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친절교육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신개념 친절교육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밖에도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공무원 및 친절행정 우수부서 표창과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친절공무원 및 부서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적 직원이 자신의 대민자세를 스스로 되돌아보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내일을 잡(Job)아라’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을 위해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재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흥미검사, 나의 성향 탐색(MBTI), 재취업 해결방안 찾기, 일자리 정보 활용방안 등을 교육하며 3일간 진행했다. 한편 상반기 심화과정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1회 더 진행될 예정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내일을 잡(Job)아라』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8024-986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