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법은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꼭 필요한 지방의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지방의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분권 7대 과제를 담고 있는 법안으로, 지난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현희·홍익표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관련 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에서는 2019년 지역 일자리 및 노사관계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활성화를 워크숍을 2019. 3. 20. ~ 3. 22. 까지 속초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본협 실무 분과위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의 핵심 위원들과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박용철 박사의 강의를 받는 등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는 박용철 박사의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고용·산업 고용 복지연계에 따른 유형화와 취약근로자 및 고용촉진 계층의 지역단위 고용복지지원 청년 실업 및 취업 취약계층의 미스매치 해결 고용환경 개선 사업에 주력해야한다고 권유하기도 하였다. 참석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추상적인 노사민정 관계가 아닌 지역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을 인식하고 워크숍 참여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특히 노사발전재단 지역 협력팀의 정우시 선임전문위원과 정휘순 전문위원은 특강에서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는 새봄을 맞아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앙분리대 등 주요도로변 내 수목에 대한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이 작업은 관내 도로에 제설제로 뿌려진 염화칼슘과 겨우내 잎에 침착된 대기오염물질 등을 씻어내고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구는 작업기간에 16톤 규모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하며 비용절감을 위해 성남 수질복원센터에서 재처리된 용수를 활용한다. 구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15명이 수목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성남대로, 판교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13개 노선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및 띠녹지의 부착된 오염물질과 염화칼슘을 세척하고 수목생육촉진 토양개량제 살포한다. 수목의 정상적 호흡과 생리 대사를 촉진시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수목의 내병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분당구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이번 세척작업을 통해 수목 표면 및 기공을 막고 있는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용해 세척하고 토양 내 집적된 염화칼슘을 중화함으로 수목생육을 촉진하여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주민센터 앞 광장과 민원실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네방네 나눔장터’를 연다. 통장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개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유아용품, 잡화 등의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나눔장터 수익금은 저소득층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홍현표 통장협의회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좋은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마을공원 명예관리원 6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처인구와 기흥구의 일부 지역 공원의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근린․체육공원 1명, 어린이․소공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공원 인근에 거주하면서 공원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명예관리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더욱 세심히 살펴 이용하기 편리한 휴식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박준)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닷새 간 ‘새봄맞이 소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수정구청 공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각종 단체원 모두 120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심곡천, 복우천 등 7개 소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폐기물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이 활동은 13㎞ 구간에서 이뤄지며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수정구 관계자는 “관내 소하천 정화 활동으로 우기 대비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사랑의 밥차 등 5개 사업에 2억700만원 지원 용인시는 22일 관내 이마트 7개점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2019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종 이마트 강원동부권역 총괄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올해 2억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생일밥상, 바자회 물품지원 등의 형식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이마트와 연계해준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매월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과 소외계층에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이 직접 여름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겨울철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바자회 수익금도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마트가 6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와 협약을 맺어
경기도가 22일 2019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37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62개 복지시설과 영세기업을 지원한다. 디자인 나눔프로젝트는 시각·산업디자인, 공간디자인 등 4개 분야의 대학교수와 디자인 전문회사, 대학생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의 생활환경개선이나 영세기업, 정보화마을의 제품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가 함께 처음 시작했다. 김수겸 성균관대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말까지 용인 해솔 등 35개 복지시설을 찾아 디자인 개선(가구지원, 색채도색, 사인제작 등)을 위한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한부모 가족까지 확대해 평택 꿈찬공동생활 가정 등 18개 공동생활가정의 주거 공간 인테리어와 가구 조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생활가정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을 말한다. 또, 안성시 나누리의집 등 3개 복지시설은 도색을, 안내 표지판이 부족한 양평군 로뎀나무 등 14개 복지시설에는 시설 표지판 제작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포천
경기도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주최 ‘2018년 기준 사회책임 지수 우수 지자체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를 수상했다. 전국 사회책임 전문가단체 모임인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는 2018년 기준 지자체의 사회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측정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재정자립도가 69.9%로 전국 평균(53.4%)을 상회했고, 지역의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지역내총생산(GRDP)은 1,723조 원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왔다. 도는 재정·거버넌스 부문 1위, 경제 부문과 환경 부문에서도 각각 3·4위를 기록해 총점 653.37점(1,00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는 경기도가 사회책임 경영과 사회적가치 성과 육성을 위한 우수한 법적 인프라를 마련했고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각종 공약 실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2일 의정부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심민자 부위원장, 고은정 위원, 김장일 위원, 원미정 위원, 윤용수 위원, 이영주 위원, 김지나 위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 권리구제 법률상담과 산재보상 지원 및 노동정책 연구와 도ㆍ시군 노동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개소하였다. 조광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센터가 경기도 내 노동자의 삶을 더 즐겁고 일할 맛 나도록 바꾸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주시고, 노동자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의회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