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2일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해군2함대(참모장), 3075부대(부대장) 등 유관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호국영웅 희생정신 추모와 범시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사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서해수호 영상물 상영 및 안보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서해를 지켜낸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의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을 귀하게 모시고 그들의 희생이 존경 받는 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2010년 11월 23일) 등 북한의 서해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특히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된다.
평택시는 지난 21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주한미군 K-6 정문 앞 안정리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제1차 안정 도시재생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안정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으로 면적은 안정쇼핑몰 일원 26만1천㎡ 규모이다. 정장선 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민, 행정협의회 T/F, 분야별 전문가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금년 5월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최종 관문심사인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평가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계획(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안정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삶이 안(安)전하고 정(情)감있는 안정마을’을 비전으로 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역환경개선, 골목경제활성화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하여 각 분야별 핵심 사업 및 세부사업을 설정했다. 정 시장은 “국토부 최종 관문심사인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를 위해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관련부서 및 전문가 등 상호보완적인 협의 및 자문이 이뤄질 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리핀 불법수출폐기물 처리를 위하여 이번 추경에 국비 및 시비 13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대집행 등의 절차를 거쳐 1~2개월 내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필리핀에 불법폐기물을 수출한 폐기물처리업체에 지난 5일 ‘폐기물 처리에 대한 조치명령’을 했고 22일까지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을시 행정대집행한다고 예고했으나 여전히 폐기물을 처리 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2017년 필리핀 세부항에서 반송되어 평택항으로 하역된 제주도산 쓰레기가 2018년 필리핀 민다나오항으로 재수출했다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평택항에 재반입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평택항내 쌓여있는 약5,000여톤 폐기물 중 제주도산 쓰레기가 혼입되어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위탁 업체 등에 평택항내 필리핀 불법수출폐기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청했고 제주산 쓰레기로 확인될 경우 행정대집행, 처리방법 및 처리비용분담을 두고 협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의 안전한 방위체계를 갖추기 위한 2019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대정 제2부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교육지원청장, 용인소방서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해 급수시설, 대피소 등 민방위시설을 보완하고 방독면을 확보하는 등 2019년 민방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예비군 훈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처인구 운학동 소재 예비군훈련장에 과학화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안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군이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든든한 통합방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생활에 밀접한 간단한 민원을 SNS로 즉각 대응하고 있는 ‘척척SNS민원창구’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소, 제설 등 생활 속 간단한 불편사항을 SNS로 제보해 정식민원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다. 시는 지난 4일 이 서비스를 시작해 2주 동안 가로등 점멸신호 요청, 불법 경작 신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 공사장 가림막 설치 요청 등 53건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이중에서 시민 79%가 이용한 창구는 카카오톡이다. 회원가입 등의 절차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것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용인시 공식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용인시(청)’을 검색 후 채팅이나 메시지로 내용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여 시민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한 것”이라며 “척척SNS민원창구를 적극 홍보해 105만 용인시민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2일 새봄을 맞아 5개 민간단체와 55사단 장병 등 350명이 참여해 경안천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안천~포곡중학교 산책로 3km 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둔전리․전대리 일대 주요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6.5톤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환경정화 캠페인도 펼쳤다. 읍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대청소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원장 23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도하는 교육을 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지원 교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품 알레르기 관리’를 주제로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올바른 처치방법, 식품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과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힌 시립백현어린이집, 시립신봉어린이집, 시립예솔어린이집 등 3곳을 ‘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영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 643곳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22일 분당구 서현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이날 북 토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패널 토론자인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 이민선 오마이뉴스 기자 등 모두 30명이 참여했다. ‘책의 도시 성남을 말하다’를 주제로 미래 공공도서관이 갖춰야 할 조건과 독서 도시 성남의 모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100만 시민들이 책 읽기를 통해 따뜻한 행복을 느끼고 영혼에 근육을 키우는 성장을 하길 바란다”면서 “도서관이 시민 삶의 체취가 묻어나고 책에 대한 열정이 함께하는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 토크에 앞서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는 ‘미래의 도서관 공간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고 교수는 “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뛰어넘어 사회가 가진 문화를 축적하고 보존하면서 시민을 위한 중심 소통 공간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2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김국주(95)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경기도의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일정을 추진하였다. 조 위원장은 김국주 애국지사의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김정명 명지대학교 교수(김국주 옹 子)를 찾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대신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95세의 고령인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광복군 소속으로 있으면서 일제 강점기 막바지였던 1944년 중국 서주 지역에서 공작을 전개했고 1945년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국주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전쟁 이후 계속 군인의 길을 걸은 김국주 애국지사는 36사단장과 제1군수지원사령관, 1군 부사령관을 역임하고 1979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나라를 위한 삶에 헌신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김 교수를 찾아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22일 개관을 앞둔 수원컨벤션센터를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조 제1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건립 현황, 준공식 준비 사항 등을 보고받고 “수원컨벤션센터 개관(29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전체적인 건립상황을 다시 한 번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설 안전점검 등 철저한 준비로 컨벤션센터가 개관과 동시에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7602㎡ 규모로 전시실과 회의실 등으로 조성돼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은 29일 오후 5시 컨벤션센터 열린광장과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공식행사에 이어 가수 싸이·제시·조성모,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