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수원시장안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자원 모임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위한 정보공유, 연계협력, 정책 발굴·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수원시 4개구 보건소와 시 복지여성국·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아주대 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세미래요양병원, 수원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센터 등 19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수원시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범 서울재활병원 부원장은 서울 은평구 재활협의체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보건소와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재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활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사업 관련 지역 내 자원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했다. ‘다가올 미래, 변화·규제·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 소장은 “규제 개혁은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한다”면서 “먼저 규제를 하고 나중에 허용할 것인지, 먼저 허용하고 나중에 규제를 할 것인지는 대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일본의 ‘공짜택시’ 등 관점의 전환으로 규제 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은 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다”면서 “하나의 규제를 깨는 것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인 규제 발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지난 25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생활가구협동조합 허만열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함께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선구 특화산업과장 등 경기도 관계자, 김영환 기업지원과장 등 광주시 관계자와 정혜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략산업육성처장도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경기도 및 공공기관의 가구산업 지원시책 설명, 기업애로 청취 및 답변 등 가구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인력문제,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조광주 위원장은“오늘 논의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도의회, 집행부, 공공기관이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외에도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독립투사들의 선양사업을 위해 발족(2월23일)한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의광, 이천독립회)가 지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3.1운동 정신을계승한대한민국임시정부는 그 기념일을 지난해까지 4월 13일에 시행됐으나올해부터는 역사학계에서발견한추가자료를비롯해학계의전반적인의견에따라4월 11일로 변경됐다. 우리나라를 지키고 이끌어온 독립투사들은 전국 각지에 널리 퍼져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 되고있다. 특히, 이천지역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사업을 널리 선양하기위해 창립한 이천독립회는 그동안의 발굴노력으로 80여명의 이천독립투사들이 당시 왕성한 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이가 이천읍 출신 이수흥의사, 넉고개 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이천의병장 구연영, 구정서 부자이다. 그 외 모진 고문을 받다 대부분 사형(총살형)이나 옥사한 함규성, 성보형, 신창기, 김원조, 여기환, 임옥여 등이 있다고 밝혀졌다. 이천독립회는 민족정신 계승과 선양사업을 위해 임원 33인을 확정하고, 100년전 독립선언서에 기록된 민족대표 33인의 뜻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 회원도 창립총회 100여 명에서 늘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22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주차시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공간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는 원도심 전통시장, 지역 상가주민들 및 주택가 밀집지역의 공영주차장의 부족으로 고질적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충의 경우 권역별 주차장 수급실태 및 주변여건 분석 검토 후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후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원도심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의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족한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원도심의 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주차장 확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사유지매입 및 제도 변경 등 여러 가지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도의회에서도 부족한 예산확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년 전 경기꿈의학교를 시작할 때 오늘과 같은 성장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꿈’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건물이나 교실이 없는 미네르바 대학은 사이버 공간에서 토론을 통해 학습한다”면서, “사이버 경기꿈의학교가 만들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미네르바 학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듯 경기꿈의학교도 모든 곳이 캠퍼스”라면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직접 다니면서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제나 의무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장, 상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얼마 전 별세한 문동환 교수를 언급하면서 “문 교수는 한신대학교 채플 시간에 긴바지를 가위질하여 반바지를 만들어 입고, 샌들을 신고 올 정도로 생각이 자유로우신 분이었다”면서 “우리도 어떤 틀과 고정관념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먼저 포괄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고, 광역지자체는 그다음에 예산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재정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국회토론회’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정부는 지방소비세를 인상해 광역지자체 세수가 늘어나면 ‘낙수효과’로 늘어난 세수가 기초지자체에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광역 세수만 증가하면 기초지자체는 늘어나는 ‘매칭사업’ 때문에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현재 8:2 구조인 국세, 지방세 비율을 7:3으로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지방소비세율 단계적 인상을 제시했지만, 지방소비세는 광역지방정부 세목이기 때문에 세율 인상으로 확보되는 세 수입은 광역지방정부로 귀속돼 기초지방정부는 광역지방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된다. ‘주민주권과 지역주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치경찰제도는 기초자치단체에 도입해야 ‘생활 경찰’이 실현될 수 있다”면서 “교육자치도 지방자치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100만
김인순 경기도의원(화성1)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회장 정일섭)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지난 3월2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1노 1사 운동’ MOU를 체결하였다. ‘1노 1사 운동’ 협약서에는 관내 기업과 경로당을 매칭하여 노인의 복지증진과 일자리창출,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노인관련 지역행사에 기업이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기타 협력이 가능한 사항을 협약된 기업과 경로당이 함께 해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순 도의원은, 지난 선거기간 중에 마을노인들이 모여서 추운겨울과 뜨거운 여름을 나고 식사도 공동으로 해드시는 경로당이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지원되는 부식비 등으로 사용할 운영비가 月 16만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게 되었고 이후 화성상공회의소 측과 지원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다. 김인순 도의원은 MOU체결 후 “어려운 경제 환경임에도 흔쾌히 사회공헌사업에 뜻을 보태신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회장님과 화성시 기업인협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였다. 대한노인회 정일섭화성지회장 또한 MOU를 체결한 화성상공회의소 측과 “화성시노인회의 요청을 귀담아 듣고 화
성남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22일(금) 2019년 정기총회에서 제6대 후원회장으로 김진환 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김진환 신임 후원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나와 독일에서 유학한 법학박사로 검사 재직기간 동안 법무부 검찰국장, 대구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새한양의 대표변호사로 활동중이다. 평소 시와 음악, 역사에 정통한 인문학적 법조인으로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창립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에도 헌신해 왔다. 주돈식(前 문화체육부 장관), 여영동(前 ㈜씨너스 회장), 장형환(N스페이스 회장), 안붕혁(유씨티코리아(주) 대표이사)에 이어 선임된 김진환 제6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남아트센터 후원회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상생의 네트워크로 만들어 나가며, 기존의 철학과 방향성을 유지하여 성남아트센터와 후원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남아트센터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회원들도 더욱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 발족한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현재 총 66명(법인 14명, 개인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녀)는 지난 23일일 면사무소 주변 및 현덕파출소 일원에 새봄맞이 영산홍 약 20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영산홍 식재 활동은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현덕면에서도 식재활동을 위해 장갑, 삽 등을 지원했다. 이순녀 위원장은 “이번 영산홍 식재 활동으로 인해 위원 간 단합도모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고, 영산홍 식재를 위해 함께한 주민자치 위원 및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식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프로그램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