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진정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용권 뿐 아니라 조직권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처 체제 도입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방식 다양화 ▲고위 공무원 임용시 인사청문회 개최 등 정부 개정안에 대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국회 토론회에서 “지방의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송 의장은 이날 토론회 세부행사로 마련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지방 4대 협의체장과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송 의장은 “지방 4대 협의체장 전원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유사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조직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송 의장은 먼저 인사권 독립과 관련, 의회기구 신설, 정원 등의 조직권이 의회에 주어지지 않아 제도개선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는 ‘국회사무처법’, ‘국회사무처직제’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는 25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34회 임시회 공항버스 조사특위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당초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5차 조사에 남경필 前지사를 증인으로 불러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 및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려고 하였으나, 남경필 前지사의 불출석으로 인해 조사가 무산되었다. 남경필 前지사는 조사 개시 이틀 전인 3월 23일, 외국주요인사 미팅 등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하였으며, 불출석 사유서를 비롯한 동경대학 대학원 정보학 객원연구원 신분증명서를 첨부하여 제출하였다. 김명원 위원장은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전에 대해 특혜․불법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시 도정의 최종 결정권자였던 남경필前지사의 소명이 필요하며, 4월까지 본인이 편한 조사일자를 정하여 5일전까지 위원회에 알려주길 바란다”며 남경필 前지사의 출석을 재차 요구하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만일 4월 중 공항버스 조사특위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그동안 4차례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 조사
광주시는(시장 신동헌)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도비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현안사안인 환경부 특대고시 개정과 송정동 버스차고지 이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분원도요지 보존·정비,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장 건립 등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공 기념주간(2019.7.8.∼7.14.)’ 행사에 대해 그 취지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4월7일까지 베트남과 미국 라스베가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 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장개척단은 6월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정으로 파견되며 10개사를 모집한다. 상담장소․차량 임차료, 시장조사비, 항공료 50%를 지원한다. 미국 라스베가스는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파견되는데 단체관에 참가할 5개사를 모집한다. 상담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90%, 편도해상운송비, 전담통역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 벤처 기업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toy9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해 48개 업체가 인도, 독일, 북미, 홍콩 등에서 3천7백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했다. ‘다가올 미래, 변화·규제·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최 소장은 “규제 개혁은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한다”면서 “먼저 규제를 하고 나중에 허용할 것인지, 먼저 허용하고 나중에 규제를 할 것인지는 대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일본의 ‘공짜택시’ 등 관점의 전환으로 규제 개혁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은 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다”면서 “하나의 규제를 깨는 것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인 규제 발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평택 이충체육문화센터 에서 열렸다. 2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 인역도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 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 300명(선수 107명, 임원과 보호자 100명, 자원봉사자 기타 93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선수단은 선 수 30명, 임원 및 감독, 코치 7명 등 37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 경기도의 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 도의원, 김영해 경기도의원, 前 경기도장애인체 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용진회장,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류성무회 장,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김병욱 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영란 이사, 대한장애인역도 연맹 한경희이사 등이 참석하여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장애인역도선수단은 금메달 44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김형희선수는 여자 -67㎏급에서 파워리프팅 110㎏, 웨이트리프팅 103 ㎏, 합계 2
지난 23일, 고양시의 한 카페에서 청소년 노동을 주제로 청소년활동 가들과 청년정치인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최초로 청소년 당사자들이 추진하는 ‘일하는청소년연대 준비위원회’와 ‘경기도 의회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 노동운동의 활성화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청소년 노동자 간의 연대를 추진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하는청소년연대 권혁진 준비위원장은 “우리가 현재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노동자로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성을 갖고 노동하는 청소년들을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목 소리가 있다.”며 비당사자운동의 어려움을 말했다. 준비위 강신정 홍보팀장도 “청소년의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단체에 함께 하게 되었지만, 주위의 의견이 대부분 부정적이어서 힘들었다”며,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을 침해받고 있지만, 자신들이 침해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더민주, 고양3)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당사자만이 어떤 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당사자주의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다. 이러한 편견이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25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공익모니터링단(이하 공익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익모니터링단’은 생활 속 범죄행위에 대한 각종 모니터링과 정보수집을 위한 조직이다. “도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불공정행위를 뿌리 뽑는 데 필요한 인력증원을 적극 검토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11개 특사경 수사센터에 각 2명씩 총 2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사경 수사관을 보조하면서 식품분야 위법사례 정보수집, 과대․허위 광고 모니터, 증거물 수거, 사전계도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사경은 ‘공익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그간 단속이 미치지 않았던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민생범죄 사전 차단과 수사 효율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공익모니터링단을 통해 경기도 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광교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발이익금은 지난 2006년 체결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따라 사업지구 내 사용을 원칙으로 했으나,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광교 신도시 개발이익금에 대하여 결과 수원·용인시와 경기도·경기도시공사에서 검토한 결과에 큰 차이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철민 경기도의원, 김영택·조석환 수원시의원, 경기도 이재영 공공택지과장, 수원시 임인수 도시개발국장·이장환 도시개발과장, 용인시 전병삼 도시개발과장, 경기도시공사 송태규 광교융합타운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결과 정산 내용의 검증을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선정한 회계법인에 맡기기로 하였으며, 검증과정에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용인시가 참여하여 투명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철민 의원은 ‘개발이익금 정산은 4개 기관의 참여하에 서로 공감할 수 있게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 ‘무엇보다도 광교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시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5일 서연전자(고색동)에 방문해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평생건강 지킴 캠페인’을 진행하고, 건강한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권선구보건소는 서연전자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구강검진·체성분검사 등을 진행했다. 금연 환자 등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이동 클리닉도 운영됐다. 또 흡연으로 인한 구강폐해 모형과 질환별 건강식단을 전시했으며, 치간칫솔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안내도 했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