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26일 수원시청에서 ‘2019년도 1분기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안전공감대 형성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안전문화운동 3대 핵심 수단인 ‘신고·단속’, ‘점검·확인’, ‘교육·홍보’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 관계기관, 수원시의 ‘안전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결 목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시민참여형 3安(실천하는 안전, 시민은 안심, 생활은 안정) 도시 수원’ 운동을 추진한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문화운동 실무협의회는 수원시 안전 관련 부서, 경찰, 소방서, 안전 관련 공사·공단, 민간단체 회원 등 43명으로 이뤄져 있다. 사회·생활·교통·산업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전개하는 역할을
수원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을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예정) 지역 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건축물 설계 지침·기준안 작성, 노후건축물 파사드(facade, 정면) 정비, 수원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복지·행정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다. 이날 위촉된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홍경구 단국대 교수 ▲한지형 아주대 교수 ▲김지엽 아주대 교수 ▲김상연 건축사(김건축 대표) ▲서정일 건축사(스텝건축 대표) ▲홍사현 건축사(천지인건축 대표) ▲송재호 건축사(마루지건축 대표) ▲전용식 건축사(토담21건축 대표) ▲이태호 건축사(소담건축 대표) ▲최길종 건축사(우리가건축 대표) ▲이근호 ㈜더어번코퍼레이션 대표 등 11명이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수원시는 구도심 도
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숲속 공장(Plant in the Forest)’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나무를 공장 주변에 식재하여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 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올해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12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2만 개소에 달하는 도내 모든 사업장이 ‘나무 자율식재 운동’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26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120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 120개소와 ‘숲속공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온 국민이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이 된 것 같다”라며 “작은 여유 공간들에 나무를 심어서 조금이나마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문제를 개선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매우 불편하고 번잡한 일일 수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여러분이 마음을 내주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3월 26일(화)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 대강당에서 ‘3월 이업종교류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은 2002년도에‘사물의 정보화·판단·분류 전문 기업’으로서,「영상처리·신호처리·모션제어」라는 3가지 핵심 역량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발전에 이바지하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전과 속도를 맞추며, 다양한 입력장치가 더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카메라를 넘어 3D센싱 및 각종 센서, 여러가지 입력장치들을 통해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천83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하며 탄탄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이업종 간 회원업체 대표이사들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는데 노력할 예정인 만큼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희망한다.” 또한 “3월 이업종교류협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해주신 최두원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6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민간단체가 봄 김장을 해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에 전달한 김치가 떨어져가는 가정이 많아 올해는 봄에 김치를 담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한 것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개 민간단체 회원 50명은 20kg짜리 39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엔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동참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의외로 봄에 김치가 부족한 이웃들이 많아 추가로 김장을 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수지생태공원에서 3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5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엄마랑 신나는 숲 놀이터’, 4~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숲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의 ‘숲속 보물탐험대’,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나눔의 숲’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와 함께 공원의 생태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만들기, 그리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계절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 공원이용프로그램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상세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프로그램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활동으로 숲의 생태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26일 오전 AW웨딩컨벤션에서 안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7개 지역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우석제 안성시장,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 신원주 시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연합회장 및 각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이임하는 김성환(남성 연합회장), 민동기(안성남대), 신명철(미양남대), 남철우(대덕남대), 신대철(칠장남대), 허은희(금광여대), 박우원(대덕여대), 김영자(서운여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김선용(남성 연합회장), 이추현(안성남대), 김장수(미양남대), 안병석(대덕남대), 박성수(칠장남대), 조영민(금광여대), 태남이(대덕여대), 고영선(서운여대)은 다년간의 현장 및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 연합회장 및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김선용 연합회장은“임원진 활동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북부의 인구와 경제가 성장하는 하는 추세에 따라 경기북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기반과 사회인프라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경기북부의 총인구는 ‘16년 기준 324만명(‘16년)으로, 서울, 경기남부, 부산, 경남 다음으로 인구가 많으며, 연평균 인구성장률 2.17로(‘05년~’15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전국 시도와 비교하면,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59조 3,205원(‘15년)으로 전국 시도에서 10번째 중위권에 속한다. 한편 경기남부는 267조 4,373억원으로 전국시도에서 서울시 다음 순이다. 경기도는 남부․ 북부간, 시․군 간 발전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다. 2016년 기준으로 경기북부의 재정자립도는 34.5%로, 전국평균(52.5%)에 크게 못 미치고, 도내 시․군간에도3배 이상 격차(최고 화성시 64.2%, 최저 연천군 20.4%)가 벌어진다. 수도권지역에 포함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으며, 광범위한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우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지반붕괴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경기도 건설현장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106명이 사망했다. ‘16년 123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지만, ‘15년 72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해빙기 부상자 수도 2015년 4,693명에서 ‘16년과 ‘17년에는 각각 5,466명과 5,400명으로 증가 추세다. 통상 2월에서 4월 해빙기에 겨울철에 땅속 수분이 얼어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일어나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땅이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것이 사고가 잦은 이유다. 즉, 해빙기 안전사고는 단순히 자연현상에 의한 사고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예방이 가능한 사고라 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하남선, 별내선 등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작업자들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역사 바로 세우기, 포용국가와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나가야할 정책비전을 제안하였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분열과 역사왜곡을 끝내고, 3․1운동의 정신으로 돌아가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도민과 합심하여 ‘포용하는 경기도, 성장하는 경기도’의 목표를 세워 새로운 도전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 시대,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시흥․안산의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와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 조성참여 등이 이행되어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도 기업추천제, 중장년 재취업 정책 조속 강구,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북미협상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나, “향후 20년간 379조원에 달하는 남북경제협력의 경제효과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