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2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제1차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이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마련을 지원해 탈 빈곤 및 자립을 돕는 사업이며, 자산형성 사업에 가입하게 되면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일정금액의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강성배 강사가 연금제도 안내와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자산형성사업에 대한 유지·해지 조건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참여자는“교육을 통해 자산형성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정부의 지원으로 더 나은 삶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시립도서관에서 2019년 여주형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 지정된 기업에는 교육/컨설팅/시제품개발/선진지견학 등 공동체경제기업 준비단계에서의 사업개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 1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날 심사에 위원장으로 참석한 김현수 부시장은 “여주형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해온 공동체활동사업의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하며, “지역기반의 공동체중 주민의 자발적 공동체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제공과 공동화 방지, 지역발전을 기대하고자 추진했다”고 추진 배경을 덧붙였다.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형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마을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기타 관련한 사항은 여주시 지역경제과(887-228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겸재정선미술관과 공동기획전 ‘겸재 정선, 여주 나들이展’을 오는 4월 2일(화)부터 6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그린 조선 후기 회화의 거장이다. 그는 8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수많은 걸작들은 남겼다. 그의 작품 중에는 한강의 풍경을 그린 작품이 많은데, 여주도 그가 사랑한 한강을 품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정선은 18세기 여주의 풍경을 담은 <황려호도(黃驪湖圖)>를 남겼다. 이번 전시는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한강의 물줄기 따라’에서는 겸재 정선이 그린 작품 중 ‘한강’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옛 한강의 정취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한양의 진경에 취하다’에서는 백악산(북악산) 자락에서 태어난 정선이 그곳 일대의 경치 좋은 곳을 그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독서여가>, <인곡유거> 등을 통해 정선이라는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공동기획전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영인본) 32점이 전시되며, 《경교명승첩》, 《장동팔경첩》 등 정선의 대표적인 화첩에 수록된
여주시는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주시가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민원 키워드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인되어, 민원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한 조치다.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는 ▲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중에 소방시설에는 경계석을 적색으로 표시하고, 현재 단선인 황색실선을 복선으로 배치하며 보조표지판도 설치한다. 특히 소방시설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4월 17일부터 과태료를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부과한다. 또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는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스마트폰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주민신고제는 시민이 신고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이 현장 출동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시민이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5분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하면 된다. 시은 4월 1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금사·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복대·가야 마을하수도 증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1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사·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각각 176억원과 200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하수처리장 용량을 증설하는 것으로 당초 700톤/일의 금사처리장의 용량을 1,000톤/일으로, 당초 800톤/일의 점동하수처리장을 1,200톤/일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복대, 가야 마을하수도는 기존 각각 100억원과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85톤/일, 100톤/일의 처리용량을 250톤/일, 200톤/일 증설하는 것으로서, 내년 상반기 설계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0년내 시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로 인하여 기존 하수처리구역에 편입되지 않아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점동면(뇌곡·성신·관한·원부리) 금사면(소유·상호·외평·도곡리) 흥천면(복대·계신·문장·상백리), 강천면(가야·적금리) 일부지역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어 개인하수시설 유지관리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별하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에 친환경 IT 기업이 설립된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여주시와 ㈜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170억원을 투자해 능서면 광대리에 2020년까지 고용인원 150여명의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장은 부지면적 30,000㎡, 건축면적 12,000㎡의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다. 단순히 표면상으로 보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보 뿐만 아니라 직원 고용, 공사 시 우선적으로 여주시민을 고용하고 여주에서 생산되는 공사자재를 사용할 것임을 협약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는 훨씬 크다. 청년인구의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직원과 가족의 이주에 따른 청년 인구 유입으로 여주시로서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또한 인재를 구하기가 어려워 IT 업계에서의 속칭 ‘남방한계선’으로 불리고 있는 판교보다 훨씬 남쪽인 여주시에서도 IT 업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여주에 동종의 후속 기업들이 유치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에 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은 26일, 황학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농촌지도자 회원 40여명이 황학산수목원 주변과 등산로를 직접 탐방하며 담배꽁초, 폐지, 빈병 등 방치된 쓰레기 약 120kg 가량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 서재호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황학산등산로를 이용하는 여주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늘 여주농업발전에 앞장서 주시고 이렇게 틈틈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주시농촌지도자회는 10개 읍·면·지구 및 시연합회로 구성 6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여주농업 발전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평가와 대안로드맵’ 토론회에 참석해, 수원시의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과 민홍철·전현희·이원욱·김현권·김영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발제, 지방자치단체 대응사례 발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전략 로드맵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사례를 발표한 허의행 수원시 생태공원과장은 “2015년 ‘장기미집행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해 주민 필요성, 사업비 등을 평가한 공원조성 우선순위를 정했다”면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공원별 물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 미집행 공원 일몰제’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제하는 제도다. 2020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지정이 해제된다. 수원시 전체 공원은 425곳으로 총면적 1688만㎡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 1일 실효 예정인 공원은 10곳으로 총면적 648만 4000㎡다. 조성 중이거나 조성
수원시는 26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수원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교육계, 정보과학 관련 기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추진 전반 사항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축제 운영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정보과학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2019 안전문화 119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코딩대회도 진행된다. 학생이 과학작품을 만들고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드론·로봇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체험관 등 첨단 정보·과학 기술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 산업혁명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여성병원은 26일 권선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재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장애인의 의료·문화 생활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상호 협력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사업 발굴·의료지원 협력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발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생활 사업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 김춘봉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정진석 수여성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를 구축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