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6일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20명이 참여하며 2019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27일에는 서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8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용인제일초는 미세먼지 제로! 에코(ECO) 용인 만들기 추진 방안, 서천초는 용인시 청소년 생존수영 필수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성민 학생은 “의회에 와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도 있어 뜻 깊었다.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서천초등학교 6학년 4반 정지안 학생은 “학급 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했는데 의회에서의 회의는 엄숙한 분위기여서 더 진지하게 임했다. 책으로만 봤던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도가 높아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에 전국 최초로 2층 M버스를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5일 M버스를 정식 개통하여 1일 4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금번 2층버스 투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M버스는 기존 1일 40회에서 4회 증회된 1일 44회 운행하게 된다. 시는 2층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달부터 해당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2층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의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하여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출·퇴근 시간 수송율을 높혀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석제, 칠장사 지강스님)는 2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지역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증진 및 복지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3개의 추진전략과 9개의 중점추진전략을 포함한 2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18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시행계획에 대한 시행결과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시행계획 결과는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분야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구로 안성시 복지행정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성시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통합심의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원스톱 지원 플랫폼시티와 클러스터 30분 이내로 잇는 연결도로 확충 등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특별물량배정 요청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클러스터 조성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 특별물량 배정이 최종 승인된 직후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조성과 관련된 비전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현명한 결정을 전폭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준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 SK그룹, 특히 오늘의 경사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105만 용인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러스터를 최단기일 내에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클러스터와 배후도시를 친환경 스마트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는 최종 심의를 거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인시의 산업단지 추가물량을 승인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첫
협의회(회장 김승환)는 제66회 총회(창원)에서 「유초중등교육분야 법령정비 및 추진계획안」과 「교육청 평가결과 공개방법 개선안」 등 12개의 안건을 다룬다. 교육자치를 가로막는 시행령이하 정비 과제를 제안하는 「권한배분 과제와 규제적 법령 정비안(Ⅱ)」을 검토한다. 학교신설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연계 정책 개선 등 19개의 개선안이 담겨있다. 협의회는 교육부와 협의하여 정비안Ⅰ‧Ⅱ 중 현장파급력과 시급성을 고려한 우선과제를 선정하여 오는 4차 교육자치정책협의회(4월 15일 개최 예정)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전문직의 성격상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성을 갖춘 사람 중 적격자를 장학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을 요구한다. 장학관 임용 대상을 제한한 이 시행령은 이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교육감 권한을 제한한 것으로 상위법의 입법 목적과 취지를 살리고 교육자치 정신을 보장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교육청 평가 결과에 대해 평가영역별 상위 교육청을 발표하고, 순위에 따른 특별교부금을 교부하는 교육부의 교육청 평가 방식에 제동을 걸 것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은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12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5개월 만에 협의가 성사됐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 상,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기본소득’과 같은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최종 절차’로, 이번 협의 성사는 청년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해 11월 13일 청년기본소득 시행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되는 ‘청년기본소득’의 올해 총 예산은 1,753억 원으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반에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실무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직무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지방보조금을 운영하는 54개 사업부서 직원과 지방보조사업자다. 지방보조금은 자치단체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개인 또는 단체 등에 지원하는 경비로써 시는 올해 1457단체에 2024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의 부실 집행, 관리소홀 등 예산 낭비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지침과 감사지적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민간 사업자에게 준 지방보조금을 부당하게 쓴 사실을 적발해 신고하면 반환 명령한 금액의 30% 범위로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 예산은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지방보조금의 신청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지방보조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하게 됐으며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정직하게 사용되게 할 계획이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6일 관내 글로벌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8대 오산시의회 의정 목표의 하나인 소통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된바, 이는 매우 의미가 있는 이례적이고 획기적인 일이기도 했다. 이날 장인수 의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연 매출액이 6조가 넘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중국 사업이 성장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다소 내수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으로 국내 화장품 사업에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오산시 현안사항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모레 퍼시픽이 일자리창출 기업으로서 더욱 더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김명철의원, 이상복의원, 이성혁의원, 한은경의원 등 오산시 전의원과 아모레퍼시픽 강일권 상무이사와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서 화장품업체가 갖고
안산 관내 학교 환경개선사업비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규모 투자되어 학교 노후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5)의원은 안산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2018년에 843억원 확보하였으며, 2019년에도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산 지역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육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에는 안산석수초 외 11개교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314억원, 원일중 외 15개교 LED조명교체사업 33억원, 급식실개선사업 72억원 등 안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4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하였으며, 2019년도에도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하여 관산초 외 6개교의 이중창 개선사업 54억원, 안산화정초 외 3개교의 화장실 개선사업 39억원, 급식실개선사업 26억원이외에 냉난방개선, 방화문·방화셔터개선, 책걸상·칠판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여건 개선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성준모 의원은 “교육위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26일(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비롯하여 YWCA 경기지역협의회 김성아 회장,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박진범 회장, 경기도마을기업협회 한희주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기네트워크는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당사조직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 2월 창립된 민관협력체로서 안혜영 부의장,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공동대표 6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 부의장은 “대중소기업간 이익 불균형 심화와 경영 환경악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으로 올해도 경기도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 대안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해야 하며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