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7일 남한산성로 745 일원에 지어진 남한산성 작은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산성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198㎡ 규모로 자료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장서 3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신 시장은 “남한산성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문화소외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독서생활화에 기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생활 속의 친근한 도서관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6일 고양상담소에서 폐쇄위기를 호소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고양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점점 문을 닫고 사라지는 위기에 처해 있고, 대기하는 아동들로만 정원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구성원은 대부분이 다문화 가족이거나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로서 국가 자원이 현실에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센터장 월급의 일부분을 내놓고 운영하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아이들 프로그램 비용의 10%를 교사인건비로 충당하라는 보건복지부의 황당한 행동에 대다수 센터장들은 이에 반발하며 납득하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논의를 개최한 왕성옥 의원은 “당장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단기대책과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복지전문 도의원으로서 이 사태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끝으로 왕 의원은 “현재 출산율이 0.98명, 즉 출산율이 평균적으로 1명도 되지 않는 극단적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러한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저소득 아동의 성장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가 함께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26일 부천상담소에서 역곡 3동 지역발전위원회 회장, 임꺽정로 상우회 회장, 부천시 도로관리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의 거리인 부천 역곡역 임꺽정 거리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문화의 거리 환경개선 정비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 역곡3동 임꺽정 거리는 2014년 8월 임꺽정의 주 이동경로가 부천이었던 것을 모티브로 현재의 “임꺽정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고 2015년 말에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역곡역 남부 먹자골목 일원 140m의 무질서 했던 거리를 정비 후 탄생된 테마거리이다. 이날 임꺽정로 상우회 관계자는 “ 35개의 점포로 구성된 이곳은 역곡동 대표먹자골목임에도 경기불황, 변화 없는 가로시설 등으로 지역상권이 상당히 침체되어 있다” 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의 조형물 등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성화된 거리로 정비 보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명원의원은 “문화의 거리인 임꺽정로의 환경개선 정비 추진을 공감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의 방향도 제시했다. 또한 “환경개선 정비 추진
이영수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150명 참석 수원 영화초등학교 6학년 100명 참가, 3세대가 함께하는 공감의 장 마련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2019.3.27(수) 수원 WI컨벤션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KDB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 이영수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150명과 초등학생 100명을 초대하여 같은 공간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독립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정상수 KDB산업은행 부장, 최영구 쌍용인천정비사업소 대표, 최홍근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장, 최순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애 수원소방서권선여성의용소방대장, 박대신 다인병원 이사가 참석하였다. 행사는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공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중창무대, 통기타 연주, 비보이댄스,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술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중반에는 수원 영화초등학교 학생들과 「독립! 골든벨 퀴즈행사」를 통하여 역사적 공감대를 확장시키는 등 3세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인 2030 하남시 중장기 발전계획(안)의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하남시 2030 중장기 발전전략에는 중앙생활권, 미사·풍산생활권, 감일·초이 생활권, 위례생활권, 교산생활권, 천현동 생활권 등 6개의 생활권의 전략이 세워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개괄적인 용역 설명을 시작으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관리 방안, ▲권역별 입지별 차별화 ▲희망복지 구현 및 교육실현 방안 ▲민관협치가 있는 소통행정에 방점을 찍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환경, 교육 및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관점으로 시민들의 수요와 요구를 확인했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실무부서의 현실적 방안을 반영하여 의회 설명을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하남 중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는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큰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과 인권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할 것”을 도에 제안하였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최 부위원장은 인권정책의 핵심요인인 계획, 인권영향평가, 시민사회와의의 협력, 행정조직 등 네 가지 요인을 중점적으로 피력하며 대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최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실천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많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실효성 있는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 지자체 중 선진적인 인권 지자체로서의 도약을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실효성 있는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필요함을 지적한 것이다. 둘째, 인권영향평가의 조속한 도입을 제안하였다. 인권영향평가는 인권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된 인권도시로의 도약을 담보하는 정책기제인데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이 이미 도입하여 실천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아직까지 도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인권감수성에 대한 인권담론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공공거점병원을 설립할 것”을 도에 촉구하였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경기남부, 북부의 종합병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표면상으로는 인구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등 인구수에 비례하여 설치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지역 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 그 근거로서 특정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접근성, 건강취약계층의 상대적 비율 등의 지역별 의료수요 충족도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더욱 심각한 문제점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북부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도 경기북부 15곳의 종합병원 대부분이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서울시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가 많은 곳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경기북부 지역 내 접경지역인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은 종합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이들 지역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골든타임 내에 돌볼 수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당진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을 마련할 것”을 도에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 피해와 관련하여 특히 경기 남부권 중 평택, 오산, 안성, 여주, 이천시가 심각한 상황임을 피력하였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 이들 지역은 초미세먼지 나쁨 초과일수가 100일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기 남부권의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원인으로서 경기도 남부에 인접한 평택·당진항을 차별적 원인으로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평택․당진항을 출입항하는 배에서 사용하는 벙커 C유, ▲평택항 인근으로 화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타이어 마모 분진, ▲서부두 시멘트, 양곡 등을 하역 및 보관할 때 발생하는 비산먼지들이 바로 그것이다. 김 의원은 항만은 정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행정 조치를 취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만, 경기도에서 중앙-광역 시·도 「미세먼지 정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2019년 제1회 사회복지분야 민-관 합동 찾아가는 현장방문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5년간 이동이 불편한 취약주민과 복지정보를 잘 모르는 시민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창구를 운영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관내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회 통합사례관리사와 변호사, 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사회보장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부터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보건상담, 노인종합상담, 주거환경개선, 이동 빨래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시민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희망복지과 무한돌봄팀, 1472살펴드림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보건소 지역보건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시 드림스타트센터 2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여 전년 대비 총 9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동참해준 민-관 기관과 장소를 제공해준 오산역환승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지원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지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도서관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미래형 도서관, ▲교육과정과 함께 하는 도서관 사례를 공유한 뒤, 도서관정책과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독서생태계 확장을 위해 학교도서관과 교육(지역)도서관 연계 방안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학교교육과정·학교도서관·교육도서관·지역도서관이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와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도서관정책과와 교육지원청, 교육도서관 간 유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교육과정에서 내실 있는 독서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아미 연구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역할 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역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