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28일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을 대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령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조직권이 포함된 인사권 독립 시행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 자주재원 보장 ▲자치분권 관련 법령 조속 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국회가 자치분권 관련 법령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9일 국회 제출을 앞둔 것과 관련, 국회에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하고 개정안의 보완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시회 개최에 앞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성명발표 결의대회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청·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5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가했다. 대구시의회와 인천시의회 의장은 본회의 개의 등의 상황으로 불참했다.
R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수비수 임승겸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FC는 26일(화) 부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R리그 2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나온 임승겸의 골을 잘 지켜내며 1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임승겸은 지난 1라운드 강원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중이다. 득점 장면에 대해 임승겸은 “두 골 모두 세컨볼 상황에서 득점이 나왔다. 위치 선정이 잘 이뤄진 덕분에 골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J2 나고야,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거쳐 올 시즌 신인으로 성남에 합류한 임승겸은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대인마킹과 킥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이 강점이다. 임승겸은 “팀에서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초중 시절에는 포워드, 고등학교, 대학시절에는 중앙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었기 때문에 어떠한 포지션도 문제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규리그에서도 2차례 엔트리에는 들었으나 아직까지 경기에 투입되지는 못했던 임승겸은 R리그에서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도민의 뜻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황대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최소한 학생들에게 만큼은 전범기업이 무엇이고, 전범기업이 우리 국민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그리고 그 희생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리고 싶었다”고 말하고, “조례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조례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는 만큼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친 후 조례 심의를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교육위원회는 당초 29일 동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황대호 의원과 제1교육위원과의 협의에서 황 의원이 충분히 숙의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심의를 유보했다.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은 “조례안의 발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위원회의 조례안 심의는 법리적 측면과 집행 가능성 그리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심의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차제에 충분한 공론화를 거친 이후에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의 조례안은 자라나는 학
용인시, 시립센트럴 ‧ 시립파크한얼 ‧ 시립역북푸른 어린이집 등 235명 규모 용인시는 지난해 8월 관내 민간아파트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라 28일 각 어린이집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흥 센트럴 내 시립센트럴어린이집, 파크푸르지오 내 시립파크한얼어린이집, 역북 지웰푸르지오 내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해 8월, 이들 아파트 사업주체와 맺은‘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 시비 6억6500만원을 지원하고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트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김모씨(35세, 여)는 “단지 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3곳 시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말 시립심곡, 시립기흥힐스, 시립역북동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부터 29일까지‘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자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찾아가는 꿈의학교(892교)’,‘마중물 꿈의학교(262교)’운영자와‘만들어가는 꿈의학교(754교)’꿈지기를 대상으로 지역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운영 정책, ▲회계시스템 및 정산 안내, ▲홈페이지 활용 및 학교생활기록부 안내, ▲학생안전교육, ▲향후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각 권역에서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대표자들과 꿈의학교 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2015년 209개로 시작해서 2019년 1,908개로 확대된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학생들 꿈을 실현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다. 운영 주체와 방식에 따라‘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학생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2개 과정으로, 파주권에서 진행하는 ‘진로독서학습코칭지도사’ 과정은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포천권 ‘아동스피치지도사’ 과정은 4월 11일까지다. 교육 인원은 각 과정별로 20명이다. ‘진로독서학습코칭지도사’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4개월간 파주 교하중앙공원근처의 사단법인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 강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방법, 연령별 진로 지도방법, 한국형 하브루타 독서토론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례별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돌봄교실, 도서관, 방과 후 학교 내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아동스피치지도사’ 교육은 4월 22일부터 3개월(100시간)동안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한사랑교육공동체 부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강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스피치 스킬 습득과 실전 스피치 지도 실습 등 관련 교육을 받고 수료 후 돌봄교실, 방과 후 학교 등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과정별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도
경기도가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주인공 선발에 나선다. 2012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귀감이 되는 시·군,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기관(3개 시·군), 단체(3개 도 및 시·군 단체), 부서(3개 도 부서), 개인(도 공무원 4명) 등 4개 부문을 선정하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서류심사, 홈페이지 내 공개를 통한 도민의견 청취, 현장심사, 청렴대상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7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반부패 및 청렴시책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표창패가 수여된다. 개인부문은 대상의 경우 3백만원의 상금과 표창, 인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심사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 조사담당관(031-8008-2964)를 통해 문의하거나 경기도청 온라인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경기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서 광역자치단체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2011년부터 8년 연속 청렴평가 상위권을 유지한 자치단
경기도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 확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성과평가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오는 5월까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성과분석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2019년 상반기까지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한 후 성과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논의하기로 경기도의회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5월까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확대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예산 심의 전 경기도의회와 마을 공동체,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범사업 평가는 물론 국내․외 사례 조사를 통한 장기 운영방안도 마련해 사업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상록구 광덕신안길 ▲시흥시 정왕본동 ▲의정부 1동 ▲포천시 구절초로 등 5곳에서 행
경기도가 5백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의사, 교수 등 사회지도층이 일부 포함된 상습 고액체납자 100여명을 선정, 집중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과 5월초에 걸쳐 세금 체납자에 대한 상반기 도·시·군 합동 집중 가택수색에 들어간다. 대상자 100여 명은 올해 초 시군이 실시한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방법으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세무공무원이 압류하게 된다. 경기도는 광역체납팀이 조직된 2013년부터 31개 시군과 함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습 고액체납자 75명을 대상으로 현금 6억6천2백만 원을 현장에서 찾아 징수했으며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동산 505건을 압류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도와 남양주시는 지방소득세 2억 원을 체납중인 의사 A씨의 집을 수색한 바 있다. A씨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면서 2014년 지방소득세를 체납했지만 광교신도시로 이주하면서 거주지 전세보증금을 배우자 명의로 계약하는 등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있었다. 합동 가택수색을 통해 도와 남양주시는 현금 1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개인, 단체 및 기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분당 아너스클럽”을 운영한다. 이는 분당구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기부문화를 널리 전파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 2015년부터 2019년 2월까지 27분의 개인 독지가와, 기업 및 단체 88개소가 분당구청을 통하여 약 11억 5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였고, 관내 9,132세대 및 485개소 시설이 정기적인 지원을 받으므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었다. 이에 분당구에서는 기부자들 중 일정 기준에 적합한 총 10개소(개인 2명, 5개 기업 및 3개 단체) 기부자들을 선정하여 2019년 3월 27일에 첫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그 중 홍선우(만5세)는 2017년부터 매달 받는 아동수당 전액을 포함한 매월 20만원을 저소득가정의 또래 아동 2명에게 후원하였으며,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원(이사장 장영준)은 2017년부터 저소득층 가장 300명에게 100만원 상당 건강검진(총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