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양파 재배기술을 공유회를 지난 25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 공유회의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 이춘우 양평군 친환경농업연합회장과 경기도 각 시·군 임원, 관내 친환경 양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의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와 도내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정보공유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평군은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며, 경기도 내 친환경 양파 급식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번 기술공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양평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킴이이자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4일 양평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공인중개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경기의 침체와 전세 사기 피해 증가 등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제공하는 중개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과 신뢰성을 높여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지킴이로서 중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실무 중심의 대면 집합 교육을 실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중개대상물 인터넷 광고 주의사항과 초과 중개보수 수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유의 사항과 부동산 인허가 관련 사항 등을 부동산 중개 시 놓치기 쉬운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성재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가 부동산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양평군청에서는 군민과 공인중개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부동산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세미원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 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2022년 2월 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수련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 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련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토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2023. 7. 1. ~ 8. 15.) 종료 후 8월 말 개최 예정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 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KT&G 남서울본부가 지난 24일 상상도시락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춘호 KT&G 남양주지사장, 한호성 시장관리 차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상상도시락 지원사업은 KT&G 상상펀드에서 매달 100만원 상당의 상상도시락 또는 도시락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원사업의 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되며,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춘호 KT&G 남양주지사장은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품고 생활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KT&G와 임직원분들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지역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 활동과 제주도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소년회 청소년위원 19명으로 구성된 교류 활동팀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활동으로 제주 해안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해 양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공통 주제인 지구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도의 다채롭고 유익한 문화 콘텐츠 체험에 참여했다.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부회장 조혜원(양일중 2)은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와 산으로 둘러싸인 양평군의 자연환경이 많은 차이가 나지만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이 함께 실천하고 연대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서로의 활동 상황에 대해 나누며 청소년 참여 활동의 지역 간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교환할 수 있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
(중부시사신문) 인덕원~동탄선이 1년 간의 사업성 재검토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26일 인덕원~동탄선의 미발주 구간에 대한 공사가 연내 착공될 것 같다면서 용인 구간(흥덕역‧서천역)의 원활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안양시 인덕원에서 의왕, 수원, 용인을 거쳐 화성시 동탄까지 이어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39km, 18개 역사)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착공했다. 2026년 개통 목표였지만 실시설계 결과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8월 미발주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함에 따라 턴키(건설업체가 공사를 마친 후 발주자에게 넘기는 방식) 구간인 1공구와 9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2~8, 10~12구간)에 대한 공사가 중단됐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검토 완료로 오는 9월 8공구에 포함된 흥덕역(가칭
(중부시사신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이 지난 25일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도 45명의 아동을 위해 각종 간식 후원과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순희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수청동에 소재한 스타트병원이 지난 25일 신장동 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신장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스타트병원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지원을 위해 매월 50만 원을 신장동에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스타트 병원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고 양 기관은 민관 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에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겸 병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생각을 몸소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면 의료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인적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도 함께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마을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들을 해결해 갈 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이번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7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6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 가족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관람은 물론, 진행 강사와 함께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하고 의미있는 해”라고 말하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은 한국전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새마을회가 지난 25일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가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축산 농가를 방문한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토사물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청양군은 멜론, 토마토, 수박, 상추, 소, 돼지 등 다양한 농작물 및 축산 농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전례 없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의 규모가 매우 커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 된 곳이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청양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