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도내 곳곳에 산재한 마한, 백제, 후백제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2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위원 의견 수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광역 마스터플랜’이다. 역사문화권 정비는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발굴·복원·보존·정비·육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정비 사업 유형으로는 조사·연구, 문화유산 정비, 공간 환경 정비, 활용·육성 등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내년 말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내 역사문화권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종합 분석을 바탕으로 정비(예정) 구역과 구역별 공간 구상을 도출, 전략계획에 담는다. 도는 이 전략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의견수렴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근본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6월 26일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한 ‘충청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이은 것이다. 제출 방법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 도민참여→ 도민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김현문 위원장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 봉사단이 27일 매탄공원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 관계자, 나눔사랑민들레 봉사단 회원 등 20명이 참여, 매탄공원 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 김옥환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겁게 담소 나누며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추석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송편·생필품) ▲사랑의 연탄 나눔 ▲취약계층 이웃에 김장김치 전달 ▲수원 사랑의 밥차 봉사 ▲광교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8월 3일까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수원시 최고의 미담을 투표하는 ‘2023년 상반기 칭찬합니다’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시민 상호간의 칭찬 문화를 확산하고 수원 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칭찬합니다 시민투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담 투표에서는 올해 1~6월 동안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칭찬글 중 조회수와 공감수가 가장 높은 3건의 칭찬글을 선정, 이 가운데 최고의 미담을 선정하게 된다. 수원시는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은 칭찬글 속 주인공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투표는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수원시민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널리 확산시켜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금사면 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제8회 평생학습ㆍ주민자치 축제 참가 계획, 7월 헌혈 봉사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실천과제 중 ‘참여하는 Yeoju’의 일환으로 오는 8.11.(금) 금사근린공원에서 전북리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기관ㆍ단체들이 합심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7월 26일 에스지판넬(주)를 방문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에스지판넬(주) 직원과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에스지판넬(주)은 1999년부터 여주시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 생산품은 샌드위치 판넬로서 그라스울과 에스맥(EPS) 판넬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에스지판넬(주) 문효균 대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업인협의회에서 건의한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사업이 7월 2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지만 그중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가장 크다며 지난해 말 제정된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니 지역 내 기업체에서 생산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한다.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의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30㎞/h로 운영하고 어린이의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50㎞/h로 운영하는 것으로 속도제한 시간대에 해당 구간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가변형 LED 속도표지판이 50에서 30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현재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중이지만, 오학동과 교동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하여 속도 하향으로 인해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여주경찰서, 여흥초등학교 등 관련기관과의 해결방안 협의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통해 (오전)7:30~9:30 / (오후)13:00~17:00는 제한속도 30㎞/h, (오전)9:30~13:00 / (오후)17:00~(익일)07:30는 제한속도 50㎞/h로 속도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금년 10월 말까지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가 ‘제26회 보령 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머드 축제기간인 내달 6일까지 보령 머드관 2층에 체험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체험부스에서는 머드마사지를 비롯한 네일아트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한 뷰티 케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실제 얼굴, 팔, 다리 등 머드를 통해 마사지를 받고, 그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체험부스는 머드마사지 5000원, 네일케어 2만 원 등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시중 가격의 절반 이하 가격이어서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체험을 마친 뒤 설문지를 작성하면 5000원 상당의 머드비누와 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더 높다. 이와 함께 대학 홍보대사 등이 직접 참여, 대학 브랜드와 13개 학과를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머드체험객 김수민 씨(경기·47)는 “오전 일찍 예약을 통해 머드마사지를 받았다”며 “아토피
(중부시사신문) 극한호우 뒤 폭염이 다시 찾아온 충남도 내 곳곳 여름 들녘에 ‘가을걷이’ 이색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국내 최단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를 일반 농가에 보급한 이후, 재배 농가가 크게 늘어나며 속속 수확에 나서고 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는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노지 이기작과 시설하우스 삼모작에 성공한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을 교배해 개발,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하다. 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가 130일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50일가량 수확을 앞당길 수 있는 셈이다.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자재 및 인건비 절감, 물 사용량 30% 절감, 비료 사용량 10% 이상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설하우스 휴경 기간을 활용해 재배할 경우, 염류 집적 문제 해결과 벼 수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앙 시기 조정을 통한 자연재난 회피 재배도 가능하며, 여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도신스님,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장,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이명범 충남도민중앙회장, 이재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예공원 기본계획 설명, 추진 상황 및 협약 내용 보고,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는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민 참여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 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실시설계용역 추진 및 홍보 활동 등 사업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원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