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부여군 규암면 수박 재배 시설하우스에 극조생 찰벼 ‘충남 22호’를 이앙해 3모작 현장 실증에 돌입했다. 이번에 현장 실증하는 3모작은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5월, 7월에 두 차례 재배 수확한 후 벼를 이앙하는 재배 형태다. 시설하우스는 빗물이 차단돼 지표에서 지하로 물의 이동량이 적고 수분의 증발량이 많아 토양에 함유된 비료 성분이 작토층에 쌓이는, 이른바 염류 집적이 발생한다. 이러한 비료의 잔류 성분은 그대로 다음에 심는 작물에 영향을 주며, 누적돼 염류 장애를 발생시키면 뿌리에서 양분 및 수분 흡수를 저해한다. 시설하우스 염류 집적 해결 방법으로 담수를 권장하고 있지만, 초기 물 가두기 이후 관리가 되지 않아 담수 기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 염류 집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밥쌀용 벼를 재배하는 일부 농가에서 생육 기간이 맞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이 적어지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휴경 기간 활용 3모작에 대한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실증 연구에 적용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건설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도 건설본부는 이날 직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군 구룡면 침수 비닐하수스에서 배수로와 진입로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도로와 하천 피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사면 토사 유실 방지막 설치, 수목 제거 등의 조치도 취하는 등 도민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학생 성장지원 무지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성장지원 무지개 프로그램이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지혜롭게 자신의 삶을 개선하여 현재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지역 학생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이름 시 작성하기 △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확률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 끝내주게 멋질 너를 응원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 마주하기-영화‘주토피아(Zootopia)’를 통해 △ 몸을 보호하는 바디워시에 숨겨진 비밀 △ 뇌를 알면 보여요. 행복한 성장비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대체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약 40명이 참여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교과 융합, 학생 심리·정서 프로그램, 학습 코칭 등을 통해 학습 동기 유발 뿐만 아니라 학습 방법을 지원하여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2학기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을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28일, 시립수원어린이집에서 원생 38명과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고 소방벨이 울리자 아이들은 “불이야!”를 외치며 입을 가리고 건물 밖으로 질서정연하게 탈출했다. 아이들과 교사 전원이 나오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어린이집 소방 대피 훈련은 의무 사항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덕에 모두 침착하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화재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발생 할 수 있는데 영유아의 경우 대피 능력이 부족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제 위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에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연무동 주민자치회에서 단체장협의회 기금을 모아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를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이번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선풍기와 함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 연무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조원동, 영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민원 발생 지역 점검 및 하절기 풍수해 대비를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의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통행의 불편함을 높이고 특히나 여름철 태풍 시에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단속 결과, 상습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2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 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안구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연무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효율적인 개입 방향과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오갔다. 이번 사례 회의에 상정된 가구는 자녀의 양육 및 학습 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동의 건강과 학습 능력 등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각 기관은 해당 가정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 방법을 공유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을 통해 지원해 줄 방법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적절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가 7월 29일 토요일부터 8월 2일 수요일까지 5일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다. 양평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깨우고 지역의 역동성을 도모해 즐거운 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디지털’의 내용을 담은 총 16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와 동부청소년문화의집 2층, 그리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상영 ▲청소년과 미디어 직업 세계 ▲영화 포럼으로 구성되어, 단순 영화 상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청소년들이 자기 형성 과정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는 29일 오후 5시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오프닝 축하 공연과 영화음악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조원시장에서 더운 여름철을 나기가 더욱 힘겨운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원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구강청결제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돌아봐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조원1동을 포함해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수원새빛돌봄은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수원시가 선보인 모바일 복지 플랫폼이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이웃을 향한 세심한 관심이 한 가정을 막막한 절망에서 구해낼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제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견 즉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