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孝동굴 나들이’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20명과 함께 광명동굴을 찾아 시원한 동굴체험 나들이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분을 전환하고 활기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무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생활의 의욕이 없었는데 시원한 동굴체험을 오니 기분도 상쾌하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실 어르신들의 활력증진을 위해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지난 26일 장마철 습기에 취약한 오산시 신장동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제습기를 전달했다. 이날 로타리 회원들은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찾아가 제습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제습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반지하에 거주하다 보니 채광과 통풍이 잘되지 않아 여름 장마철에는 특히 더 힘들었는데, 이 제습기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연갑 회장은 “장마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이번 제습기 지원을 통해 쾌적한 여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7월 이연갑 회장이 취임한 후 지난 4일 백미기탁, 21일 도시락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산시 전체 동(洞)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에 대한 결과분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지역전문가가 설문지 개발부터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3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설문 조사해 총 900여 가지의 응답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최종 간담회의 자리에서는 책임연구원(한신대학교 교수 장익현)과 6명의 지역전문가와 함께 2회기 간담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에서 검토된 내용과 제언 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책임연구원이 결과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의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洞)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선익)와 시 건축 행정에 대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과 시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한 제안 및 건의사항, 건축분쟁 및 민원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건축물관리 조례 및 건축조례 개정 ▲재난(화재, 태풍, 풍수해 등) 피해 건축물에 대한 재능기부 사업추진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 시범운영 ▲사용승인 업무대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건축허가 협의부서 최소화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세교2지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가설건축물(파이프천막) 허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건축민원 및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물향기 수목원 입구에 조성 중인 오산 제7호 공공형 마을정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을정원 참여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정원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및 인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초화류 9종 총 295주의 초화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식재한 초화류가 잘 크도록 소중히 가꾸겠다”며 “정원을 찾은 사람들이 우리가 직접 가꾼 정원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7호 공공형 마을정원이 지역 주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앞으로 정원을 거점으로 건전한 주민공동체 문화 형성 및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에는 마을 내 유휴지, 자투리땅, 리뉴얼이 필요한 노후 공원 등을 대상지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5개소, 공공형 마을정원 1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을 위하여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돼 어린이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함에 따라 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예방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임현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미디어 폐해 및 장단점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을 교육했으며, 아동들의 미디어 이용 자가 진단도 실시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미디어 중독문제는 가정과 사회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아동들에게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6일 오산시 필발란티어 봉사단체가 시설을 방문해 닌텐도 기기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선물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증을 통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발란티어는 오산시 세마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필옵틱스, 주식회사 필에너지 회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회씩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9월부터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장동과 초평동 각각 1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건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은 아파트라는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마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아파트는 8월 14일까지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마을로 선정되면 3개월간 운동프로그램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있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교실, 영양운동교육을 해주는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 등도 운영된다. 또한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된 웰빙건강교육이 진행되며 관리동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운동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건강마을에 참여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건강 리더가 되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7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실조사와 함께 10월 말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먼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대상자가 직접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한다. 이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 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복지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중점 사항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신고 기간 내 파악된 출생미등록 아동은 시 전담TF로 인계하고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오산에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 임차인이다. 신청인이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현재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4일부터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그 밖에 해당 지자체장이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및 서약서, 보증증서 등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