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인권협의회는 28일 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민원편의분과 토론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인권협의회 민원편의분과, 국가인권위원회, 도 인권센터 및 도 관계 공무원, 천안시민인권네트워크,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보고,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 인권센터는 지난 13일 충남인권협의회 사회적 약자 민원편의분과의 천안지역 공공기관 4곳의 무인정보단말기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공공기관에 설치된 무인정보단말기를 사회적 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지 점검한 결과, 단말기 높이가 휠체어 장애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제공이 되지 않는 경우 단말기가 설치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출입문이 수동 개폐인 경우 등 문제점을 발견했으며, 시정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가 ‘사회적 약자의 공공기관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 교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15조 제3항은 무인정보단말기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 편의 보장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현장실습에서 가르칠 스마트팜 선도농가 경영주와 연수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입문교육 수료식 및 현장실습 약정체결식 가졌다고 밝혔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추진되는 현장실습 과정은 연수생들이 스마트팜에 대해 세부적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활용하여 충남의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연수생들은 선도농가의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활용기술과 농업경영 노하우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활용 기술을 전수 받을 예정이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에게는 교육기간(5개월) 중 교육훈련비(월 최대 100만원)를 지급하며, 현장실습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과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핵심 개념과 운영 방법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2기, 3기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의 핵심 실천주체 육성을 위한 지원을
(중부시사신문) 충북 과학교사로 구성된‘직지과학사랑연구회’에서 7월 24일~28일까지 몽골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6년 시작으로 올해 17년의 역사를 가진 직지과학사랑연구회는 과학교사 수업나눔 활동, 소외계층 교육봉사, 학부모 과학교실, 해외 교육봉사 등을 운영하여 충북 과학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 몽골 해외 교육봉사는 2018년 동티모르 해외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2019, 2022년 몽골 해외 교육봉사에 이어 4번째다. 몽골에서의 수업나눔 봉사를 위해 1학기 동안 총 21명의 교사가 참여하여나눔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했으며, 필요한 수업재료는 지난 6월 미리 국제화물로 배송했다. 모든 경비는 직지과학사랑연구회 자체 경비와 과학교사 자비로 충당했다. 수업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수흐바타르시 1번 학교에서 몽골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48명을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직지과학사랑 교사 9명과 현지 교사 5명이 팀을 이루어 △과학의 본성, △전류의 자기 작용, △물의 화학, △잎의 구조와 기능, △지구와 달, △빛
(중부시사신문)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고객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센터 특성상 업무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20일, 26일, 27일 총 4일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증 장애인강사로 이루어진 사단법인 사람연대를 통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상담직원과 운전직원들도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을 발표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등 서비스업 종사자의 정신적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관계자는“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몸이 불편한 용인시 관내 중증 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 증차와 비휠체어 고객전용 바우처택시 5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1일까지 ‘제3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한국 전통의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가양주 품평회는 2개 분야(일반/학생), 2개 부문(약주/탁주)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접수된 출품작들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거쳐 26개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품평회에는 가양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로 1개씩 총 2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출품작은 약 40일간의 제조 기간을 거친 후 10월 초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10월 중순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해 총 26개의 출품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10kg)을 제공한다.
(중부시사신문)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가남읍행복나눔센터에서 ‘행복 나누고! 사랑 더하기!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남읍 주민자치회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거동이 불편하고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55개 가구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하고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 이복환 가남읍장을 포함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조를 나누어 오전에는 두부조림, 노각무침, 감자전, 나박김치, 제육볶음 총 5가지의 반찬을 만들었으며 오후에는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올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안전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효과가 형성된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에 나서주신 가남읍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북내면에서는 지난 7월 27일, 소망교도소의 북내면 홀몸노인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있었다. 이날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은 대상자 주택의 오랜 장마기간 습한 날씨로 인해 생긴 화장실 곰팡이, 묵은 때뿐만 아니라 먼지 및 거미줄 제거 등 전체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해주신 소망교도소 관계자 및 수용자들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북내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망교도소는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를 표방하여 설립된 국내 유일의 민영 교정기관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 청소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7월 제2차 통장회의를 정송도 통장협의회장과 각 마을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 서비스 사업 안내가 있었으며 국민의례, 인사말씀 이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등 다양한 안건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시설 및 농작물 관리와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 사전점검에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월송5통 강영도, 교9통 박수곤 통장의 임명식이 있었으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 행복한 삶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송도 통장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각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임명되신 통장님들과 함께 하나 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그동안 고생해 주신 이용덕 전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통장님에게는 행정과 주민의 삶을
(중부시사신문) 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중인 ‘디지털배움터’가 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하반기부터는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 교육장과 더불어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주2~3회, 일 2~3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메신저와 캘린더, 메모기능 등의 실용적인 어플 활용과 컴퓨터 기초, OA 기초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교육장에서는 온라인뱅킹, 온라인 콘텐츠 접근 및 활용 등 스마트폰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배움터 교육 외에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에서도 온라인 무료 수강도 가능하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하면 되고,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후 들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7일 여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에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박두형의원, 여주시청 직원 30명, 자원봉사자들 5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다. 수해복구 작업은 충북 오송읍 서평리에 위치한 농가에 20여동의 비닐하우스 농작물 복구작업 및 침수로 잠겼던 창고 3개동의 폐기물 정리 및 침수가재정리 등을 도와드렸다. 청주시장, 흥덕구청장, 오송읍장은 직접 수해복구현장에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먼길을 달려와 참여해주신 여주시 및 자원봉사자분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청주시 오송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폭염으로 인해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시청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권재윤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의 수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우리 자원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