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마솥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무더위 취약가구 25곳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송죽동 행복나눔 CMS 후원금’으로 20대, 하이마트 북수원지점의 후원으로 5대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1인 가구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선풍기 없이 여름을 지내고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택 위원장은 “올여름 유난스러운 무더위에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분들의 건강이 어느 해보다 걱정”이라며 “주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선풍기가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지난 6월 27일, 29일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가남, 흥천 분소에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기억이 꽃피는 쉼터’ 수료식이 진행됐다. 4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은 1일 3시간, 주 2회, 3개월 동안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도자공예, 원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주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를 줄여 휴식을 제공했다. 다 같이 참여한 수료식은 3개월 동안 만든 작품 사진과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시작 직전까지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시작하니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도 만나 즐거웠으며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농림치유프로그램이 7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8월에는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여주시치매안심센터 본소, 점동면에 위치한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30일,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을 주신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충우 시장은 “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여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복지취약가구 모니터링 등 지역 내 인적안정망으로써 중요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사)한국해양안전협회는 3일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해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440㎏를 전달했다. 박건태 협회장은 “오랜 경기 침체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 위원장은 “소외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사)한국해양안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서정동은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인 반지하 밀집주택지 현장을 미리 살폈다. 이번 활동은 서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미숙) 30여 명이 동참하여 서정12통 일원 빌라 밀집 지역 및 주요 저지대 도로변에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낙엽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네의 안전을 위해 청소에 참여하신 통장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하절기 폭염 등 기온상승에 따라 늘어나는 축산악취 피해 최소화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축산악취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는 가축분뇨의 잘못된 관리 및 처리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발생하는 것인 만큼, 매뉴얼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축사관리 △악취저감 시설 설치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 △퇴비 부숙도 관리 등이 담겼다. 특히 농가에서 실제 활용하기 쉽도록 관리 방법을 구체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했다. 축사 청결관리를 위해 축사 내·외부 등 악취 유발 장소의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 시설의 설치와 수시 관리를 통해 악취저감 성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퇴비화시설 관리 방안도 담아 악취 감소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악취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복합악취가 3회 이상 초과하는 경우 해당 축산농가를 악취배출시설 신고 대상 시설로 지정·고시 활성화하여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평택시 축산악취 대응 추진계획도 포함됐다. 시 환경지도과장은 “매뉴얼을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관리를 유도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하
(중부시사신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에서 카페 ‘모이라이50’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윤한필 본부장, 경기도의회 김근용 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 보좌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카페 ‘모이라이50’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을 사업공간으로 무료 임차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료 및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주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카페에 참여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개소식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을 받는 등 자립 의지의 열정을 보여줬다. 최원용 부시장은 “민·관·공기업이 협력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전문기술을 배워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를 위해 협력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자활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6월 29일 안중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총 31개 기업이 참여하여 382명을 구인했다. 지난 2023년 4월에 이어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23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활히 했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부대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시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올해로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로 이동해 궁정 상하이시장과 접견을 갖고, 경제·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상하이에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투자통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 지역간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상하이시와 협력 필요성 증대로 내년에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한중 관계 발전과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하반기 개최하는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9월에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와 환황해포럼, 수소포럼 등 도내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내 학생에게 대여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명칭 공모를 심사한 결과 ‘이(E)로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938건을 접수했다. 담당부서의 1차 심사, 교직원 대상으로 2차 심사 선호도 조사 후, 3차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당선작 ‘이(E)로미’는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동일 발음인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충북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기기”라는 의미이며,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번에 선정된 명칭으로 스마트기기를 친근하게 부르며,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학습 도구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AI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다채움) 등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