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천여 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취임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18대 충청북도교육감 출범 이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충북교육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먼저, 윤건영 교육감 등 본청 간부공무원 20명이 함께 괴산군 문광면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했다. 이어, 증평군의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을 마련하여, 교사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원거리 통학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직업계고등학교의 활성화와 인식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감의 인생책, 과거 실패 경험담 등에 대해 질의하고 학교 개선점 건의와 향후 진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오후에는 본청 기자실에서의 기자회견과 본청 화합관에서 직원과의 7월 월례조회도 가졌다. 지난 1년은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현
(중부시사신문) 지난 22년 7월, 32년 화성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 탄생으로 제9대 화성시의회가 개원했다.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야 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출범한 지 이제 곧 1년이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아직은 아쉽다.”라는 말로 소회의 포문을 열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누구나 아쉬움이 남는 것처럼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만감이 교차하고 시위를 날아간 화살처럼 빠른 시간이었다.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 의장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면서도 바쁘게 달려왔다.”라고 밝혔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 8번의 임시회를 통해 3번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고, 이외에도 ▲2023년도 본예산 수립,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은 3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2023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25명이 7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교육받는다.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240시간)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현직자, 취업컨설턴트, 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는 고등법원·고등검찰청·지방법원·가정법원 등이 있어 법무 관련 사업체 수가 많고, 법률 사무원 수요도 많다”며
(중부시사신문) 투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상하이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궁정 상하이시장과 간담회를 마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 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헌화 및 묵념하고, 만보산 사건 등으로 악화된 한-중 관계를 회복시킨 상하이의거의 의미를 되새겼다. 만보산 사건은 1931년 7월 2일 중국 지린성 창춘현 만보산지역에서 일제의 술책으로 조선인 농민과 중국인 농민이 벌인 유혈사태이다. 당시 일제는 만주에 세력을 형성한 중국 민족운동 세력과 조선인 민족운동 세력을 분열시키고, 만주침략과 대륙침탈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일제의 치밀한 음모로 한-중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지만, 1932년 4월 29일 루쉰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윤 의사가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투척한 상하이의거를 계기로 한-중 관계는 다시 회복됐다. 당시 상하이의거에 감명 받은 장제스 주석은 폐쇄 위기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운영비
(중부시사신문)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159%를 달성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 동안 주간, 월간 업무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정사업별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목표액 824억원 대비 집행액 1,312억원으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최찬용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을 면밀히 검토하고 하반기에도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재정신속집행은 정부 정책기조로서 재정의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 미르스타디움팀 박기준 팀장이 ‘2023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에서 대외유공자 분야 국가보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박 팀장은 3년간 인사 및 채용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하고 보훈대상자 우선채용으로 취업기회 확대 등에 힘써왔다. 또 사회형평적(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채용 규정을 신설하고 보훈고용 의무고용비율 준수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고용 추진에 적극 노력했다. 박기준 팀장은 “지난달 5일,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첫 회에 수상을 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사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HU공사가 보유한 장비와 기술 인력을 활용해 시설 주변의 예초 및 환경정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근영 사장과 정일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사 임직원 22명과 그 자녀가 함께 참여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노사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일순 HU공사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HU공사 노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에 임해준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여름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여름철 재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은 5월~6월간 실시 중인 여름철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최고 높이 10m, 길이 150m 이상의 옹벽 시설물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발생 학교에 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실시한 특별점검이다. 합동점검반으로 ▲총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점검반장(행정국장), ▲점검반원(교육시설과, 교육시설관리센터, 재무관리과)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구성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최고 높이 13m, 길이 186m의 보강토 옹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기초등학교를 찾아 장마철 대비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용인교육지원청은 재해취약시설 특별 점검 실시 결과, 결함 및 위험 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을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내실 있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3일과 4일 2회에 걸쳐 용인시가족센터에서‘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용인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 방문 및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자체의 다문화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용인 관내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3일 진행된 연수에서는 용인 관내 학교 교(원)장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다문화 현황 안내, ▲용인시가족센터 사업안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석성초등학교 천병희 교장은 “다문화 교육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공정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반드시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 지역 교장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으며, 지자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제 우리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새로운 다문화 교육으로 변화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