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도청의 닫혀있던 옥상층이 푸른색 새 옷을 입고 3일 개장과 함께 도민 품에 안겼다. 하늘정원 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티파크 사업으로 도심 속에 자리 잡고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앞서 상당공원과 도 청사 사이의 울타리와 담장 철거를 통해 도 청사 북측을 개방하여 도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또한 도청 문서고로 방치됐던 산업장려관을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큰 성과를 가진 바 있다. 이번에 개장한 하늘정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녹화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동관(500㎡)과 신관(600㎡) 옥상에 조성됐다. 포장을 통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3,500본 정도의 다년생 야외 수종이 식재된 하늘정원에는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과 휴게시설물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이어 9월부터 하늘정원 2단계 사업이 동관 600㎡에 대하여 시작될 예정이다. 1, 2단계의 1,700㎡에 달하는 모든 하늘정원 사업이 완료되면 긴 산책로가 조성되어 사람들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도 청사를 더 이상 닫힌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도심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주요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시민과의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의원들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시민 패널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8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해 7월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32명의 의원의 의원선서로 첫 시작을 알렸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를 의정운영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는 3일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초청해 개원 1주년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의정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제12대 도의회가 개원한 후 8월에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가진 뒤 올해 다시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고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김동진 전 의장(5대 후반기)을 비롯해 5대에서 11대까지의 역대 의장 8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과 인사권 독립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임 의장들은 황영호 현 의장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개원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황 의장은 “전임 의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금의 도의회를 만든 것”이라며 “선배 의장님들의 고견에 늘 귀 기울이며 12대 의회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 화성YBM연수원에서 2023년 화성오산 유·초·중·특수 신규교사 429명 대상으로 지역기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교직을 시작하는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도를 높이고 화성오산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생활교육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직무연수는 지난 6월 1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월 1일 대면 연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에듀+테크의 확장 가능성과 교사의 역할 △ 공문서의 작성과 실제 △교원 복무와 징계 △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 △ IB프로그램의 경기교육 시사점과 적용 방안 △ 학급 및 갈등 관리 △ 선배 교사 멘토링 등 학교 현장에서 신규교사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진행됐다. 7월 1일에 진행된 대면 연수에서는 신규교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학생·학부모와의 대화법, 회복적 생활교육법,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한 수업과 평가 전문성 키우기, 학교문화 적응법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낯선 교육·업무 환경에서 신규교사의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교사가 가진 역량을 학교 안에서 조화롭게 펼
(중부시사신문)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청주시 상당구 이․통장 400여명 대상, 구청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 시간을 통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시․군의 이․통장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연중 진행하여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도민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간담회는 청주시와 상당구 등 각 구의 협조를 받아 이번 상당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청주시 각 구 이․통장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자치경찰제 운영체계도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 △자치경찰제의 장점 △2023년도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과 추진전략 등에 대해 홍보하고, 참석한 이․통장 대상으로 지역과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남기헌 위원장은 “오늘처럼 도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중국 내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2023 대백제전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도는 3일 상하이 홍챠오원더무 호텔에서 ‘충남 관광 설명회’를 열고, 충남 대표 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여행 상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방문 7일차 일정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궈리쥐안 상하이시 관광협회장, 여행사 대표 및 언론 관계자들에게 직접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며 설명회를 이끌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보령머드축제, 천안 케이(K)-컬쳐박람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연수생들의 케이(K)팝공연으로 충남관광홍보의 서막을 알렸다. 홍보 영상은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다채로운 축제 장면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한 충남이 중국 관광객을 모시고, 백제의 혼을 되살리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백제전을 13년 만에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
(중부시사신문) “저 이권재 중요한 일이 있으면 몰두하는 성격입니다.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될 때까지 도전합니다.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업무에 열중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월 3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과 기자회견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추진해온 성과와 향후 추진할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부활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간 우선 개통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순항 등 민선 8기 1년 간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도시공사 출범 준비 ▲오산랜드마크 신설 구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현충탑도 참배했다. 이 시장은 또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도 했으며,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과 「초연결도시 용인」은 3일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두 의원연구단체의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광역시 차원의 자치분권 및 시정혁신 사례 등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 1일 경상북도 군위군의 편입으로 인해 전국 광역, 특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가 된 대구광역시의 홍준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구역 확대로 더 큰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대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와 군위군 시대를 개막한 대구시가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대구광역시 방문을 환영하며 “반도체가 발전하려면 물과 전기, 인재가 풍부해야 하는데, 세 가지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 용인”이라며, “용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대구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각각 선도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홍준표 시장의 취임 1주년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생태수로 조성 공모에서 예산 예당호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계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수질관리 등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예당호 일원에는 내년까지 국비 55억 원을 투입해 3만 3000㎡ 규모의 생태수로와 생태숲·생태체험장·정화습지 등 생태계 서비스 제공 시설을 조성한다. 생태수로는 친환경적 자연기반해법(NBS) 수처리 모듈을 적용키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예당호로 유입되던 하수미처리구역 방류수와 비점오염 유입수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태체험장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곧바로 설계에 착수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