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 내 위치한 기업인 삼인이엔씨(주)가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모현읍은 전달받은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인이엔씨(주) 박공서 대표는 “회사가 모현읍에 자리잡은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삼인이엔씨(주)측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이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반려 식물(유럽제라늄)을 지원하는 ‘마음 쑥쑥, 사랑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 식물 지원은 홀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 부스를 설치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받은 마북동은 가정 방문을 통해 화분에 메시지표를 꽂아 전달할 예정이다. 마북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가구에는 지난 4월부터 5월 간호 공무원이 방문해 ‘마북 속속, 마음 쑥쑥’ 사업을 진행하고 건강 상태 확인, 우울 척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치와 장조림, 깻잎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3일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민주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이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소통공간으로 변모했다. 지난 3일 새단장을 마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새로운 환경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01년 개청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증가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리모델링을 마친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을 위한 공간이 협소한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읍은 민원실 조도를 개선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전산기기를 배치하는 등 민원대 환경을 개선해 행정복지센터를 처음 찾거나 이용이 서툰 민원인을 돕기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장애인 전용 창구에는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서류작성대가 설치됐고,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진행된 램프보행로와 계단 증설 등의 보행개선 공사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층에 위치한 읍장실 면적을 축소해 1층으로 배치하면서 행정 공간에서 소통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읍장실은 소회의실로 활용해 주민들은 더 넓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읍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3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노인 대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예방 연구를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지면은 지난 4월 단국대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이날 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여성 중 검사에 동의한 6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기능적 체력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운동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과 ‘라인댄스’에 참여한 어르신 40명(1그룹)과 비운동 프로그램인 ‘한글교실’ 참여 여성 20명(2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연구진은 검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중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과 치매관련인자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진단하고, 근육의 움직임과 뇌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관계자는 “운동과 인지저하 능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제21대 이형범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취임식 대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며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며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본주의의 정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가장 우선에 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독정초등학교, 동막초등학교, 석성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선 3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한편,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감속을 유도하고 제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을 했다. 부적합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을 철거하고, LED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3곳), 일반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12곳), 30km 속도 제한 노면 표시(69곳) 등 교통·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노란색 도료가 흰색 도료보다 재귀반사(빛을 받은 방향으로 다시 되돌리는 반사)성능이 낮아 일어날 수 있는 야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ED표지병(162곳)도 설치했다. 기흥구는 지난해 12월 재난 안전 목적의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다. 기흥구는 지난 5월에는 구갈초,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표시 설치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달 시행되는 가운데, 노란색 횡단보도를 선제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의무교육만 받아서는 학대 사례에 대한 현장 대처가 어렵다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위험요소 ▲조기 인지 및 대응 방법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대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민선 8기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27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7만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27만명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시가 지난해 4월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선 배포 시작 19분 만에 이모티콘 25만 개가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들의 참신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