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가 올여름 침수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양수기 14대를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행정복지센터의 양수기 보유 대수는 기존 23대에 더해 37대로 늘었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양수기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반지하층 가구와 인근 지역 통장 등에게 사전 대여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집안에 물이 새어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여름 송죽동의 양수기 대여 건수는 38건이다. 또 동 재난 담당 공무원이 침수 가구를 찾아 물을 빼낸 경우도 수십 차례에 이른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집중호우가 평년에 비해 심할 거라는 예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으로 양수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박수옥 송죽동 행정민원팀장은 “집이 물에 잠기거나 잠길 우려가 있는 주민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 준비된 양수기를 대여해 쓰실 수 있다”며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혹여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고 작년 12월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접촉하여 6개월 간의 협의 끝에 체결 됐다. 이천시는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과 베트남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유치도 가능해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국 추가로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기자단’이 출범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동 청사에서 수료식을 열고 글쓰기와 인터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 15명에게 ‘마을 기자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정자2동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을 이끌어갈 ‘마을 기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동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자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으로 모집했다. 교육은 현직 언론사 칼럼니스트의 강의로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이뤄졌다. 수업은 △마을 이야기 책자의 의의와 방향성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 과정 이해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인터뷰 질문 기법과 실습 △옛 연초제조창의 유래와 설명 자료 작성 △글쓰기와 퇴고의 원칙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 기자단은 오는 10월까지 정자2동의 역사와 주민들 삶의 모습을 아우르는 책자 ‘정이 넘치는 마을 이야기를 담다(가제)’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 답사부터 취재, 인터뷰, 글쓰기와 퇴고, 책자 구성과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 기자단이 주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 수료증을 받은 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침수 상황에 따른 시민 행동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장안구는 지난달 말부터 집중호우 시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차량 등 침수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동 주민단체 회의에 참석해 설명하고 온라인 주민 대화방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관련 홍보물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구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에 게시하며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에서 물이 차오를 때는 즉시 대피하는 게 우선이다. 감전사고를 막기 위해 누전차단기도 내려 두는 게 좋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하러 내려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차량을 운행 중인 운전자는 타이어의 3분의 2가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차가 물에 잠겨 문이 열리지 않을 땐 좌석 목받침 철재봉으로 차 유리를 깨고 탈출한다. 지하차도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된다. 이미 진입했는데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차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깨끗한 도시 이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하1리(신둔면, 최우수), 대포2통(중리동, 우수), 구시리(대월면, 우수)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3일, 이천시청 아트홀에서 7월 월례조회 기념식에서 실시했다. 이외에도 도리리(대월면, 장려),고척3리(신둔면, 장려),장록동(중리동, 장려),이황3리(장호원읍, 노력), 노탑1리(장호원읍, 노력), 창전12통(창전동, 노력)을 수상했다. 읍·면·동에서 신청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은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환경정화 활동실적, 재활용 수거실적,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상태 등의 서류평가를 종합하여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마을에 최우수 1,200만원, 우수 700만원, 장려 500만원, 노력 3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수하1리(신둔면)는 주민들이 함께 마을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시했고, 거점배출장소에 대한 배출요일제 실시와 철저한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 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쓰레기 배출장소를 깨끗하게 관리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와 쓰레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99년 국내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하면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아직도 가압식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속한 교체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23일 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의 한 공장
(중부시사신문)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특강 프로그램’초등학생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교육도서관 열린 강의실 2층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로 ▲스토리 온더 블록 ▲우리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상상 가득한 세상! VR/AR 체험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이다. 먼저, ‘스토리 온더 블록(Story on the Block)’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상상력을 블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각자의 의무를 다해 국권 회복에 힘쓴 이름 모르는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활동이다. 또한, ‘상상 가득한 세상! VR/AR 체험하기’에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상상 가득 콘텐츠를 제작·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모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에서는 학부모와 초등 1~2학년 자녀가 수학 개념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함께 체험하며 학생 두뇌 계발을 증진시킬 예정이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해왔던 불법주정차 단속 운영 시간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주중과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고 있으나, 정상화 이후에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후 9시까지로 단속 시간이 3시간 연장된다. 이동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현재 주중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화 이후에도 운영시간은 변동없다. 안전신문고 운영시간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이 24시간으로 변동없으며, 일반 금지 구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정상화 이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인도(보도)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 5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에 인도(보도) 구역이 추가되어 앞으로는 6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인도(보도)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요건은 촬영 간격이 1분으로 단축되며, 기존 5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난 3일 어두운 등산로를 밝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풍골 등산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행사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행사 후 보안등 설치 구간인 덕풍골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덕풍골 등산로에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보안등 61개를 설치했으며 등산로 바닥도 정비했다. 등산로 주변은 운동시설이 잘 조성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번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은 인근 거주 시민들의 불편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골 보안등 설치 공사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하남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일 새마을농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 20여명이 아침 일찍 직접 참여해 오이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00여 가구에게 전달됐다. 노경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정성껏 담근 계절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은미 신현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받는 사람에게는 큰 사랑으로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