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경제·사회·일자리·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의 도·시군 자살 예방 협업 추진을 논의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원·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자살 예방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자살 예방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 협업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살 예방 협업과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9년 411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시작한 것으로, 매년 도와 시군 모든 부서가 함께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46건, 시군 472건 등 총 518건의 협업과제를 보고했다. 도는 건강 올리고(GO)! 자살 생각 내리고(GO)!,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 주민 지원조직 활용 자살 예방 지원, 우울증 초진 환자 진단비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자살 예방 체계 구축 등을 발표했다. 시군은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가족폭력 피해자 자살 예방 프로그램, 자살 예방 감시를 위한 폐회로텔레비전(CCTV)관제
(중부시사신문) 소·돼지·닭 등 ‘산업동물’ 진료·치료와 수의·축산 교육, 동물용 의약품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속 연구시설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은 돼지 사육 전국 1위이며, 내포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홍성은 한육우와 돼지 사육 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연구시설 설립·가동 시 수의·축산 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충남산업동물의료원 설립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4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충남대 정책연구단·수의과대학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준우 충남대 부총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장인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기조발제와 이규필 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산업동물의료원은 충남대가 수의·축산 교육·연구·임상 지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산학시설용지 1만 6596㎡에 2027년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화시설로는 경제·산업동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4일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10여 명은 수원시가 마련한 KC인증 목공 체험 키트인 원목 티슈함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만석공원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지윤)은 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벤처기업이 충남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팀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민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 팀장은 ‘충남도 내 기술스타트업 팁스(TIPS) 연계 투자와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소개’를 주제로, 이 연구원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조성 펀드 운용사례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의 벤처투자 현황을 파악하고 타·시도와의 펀드 운영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연구모임이 단순한 회의체로 끝나지 않을까’ 제기됐던 우려에 대해 “이 연구모임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과 조례를 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소관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이번 특위는 충청남도 전체의 민간위탁사무를 일시에 점검하여 위탁사무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도민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세금의 운영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로 점검결과 보고는 종료되지만 향후에도 회의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사무 점검 결과보고서와 관련 “민간위탁사무의 근본적인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기에 결과보고서 내용에 빠진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후, 추후 민간위탁사무의 장‧단점, 인력의 필요성, 예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형식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충남의 복지환경 제고를 위해 “각 복지시설의 지역 안배를 통해 도민 전체가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도립요양원과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점검 결과와 관련하여 “장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통복동은 4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상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복동이 2023년 평택시 상반기 행정종합관찰제 평가결과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온누리 상품권 60만원) 일부를,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관내 4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박,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로 진행됐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초복을 앞두고 작지만 시상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통복동 직원들과 함께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일을 전달받은 경로당 한 어르신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최우수상을 받아 모두 축하드리며, 시상금으로 과일까지 전달받아 가족같은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홀몸노인과 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집중 실시한다. 각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민-관이 협력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 전화를 통해 선제적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 냉방기가 없거나 고장 나 무더위에 방치되어 있는 취약 가정을 발굴해 신평동 민간단체가 제공한 선풍기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폭염특보 기간 동안 취약 가구의 온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 모니터링은 하절기 특보기간 동안 계속 추진될 계획이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과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송탄한마음교회는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 50포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송탄한마음교회 백명현 목사는 “기부한 쌀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한마음교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탄한마음교회는 연 4회 정기적인 쌀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있는 복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스로 정신건강을 이해하여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자는 ‘정신건강리터러시’가 중시되면서 정신건강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했다. 『마음챙김교실』은 사전 신청한 13개 초·중·고등학교 4269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리터러시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에 방문한 정신건강교육과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인 ‘폰 DOWN 마음 UP’ △생명사랑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전문의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육을 진행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마음건강에 관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행복에너지 나눔사업비 1억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평택행복나눔본부가 참여하여 진행했다. 행복에너지 나눔사업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평택발전본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가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서부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등 및 고효율 전자제품 교체,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포승읍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평택발전본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말했다. 한상문 평택발전본부장은 “행복에너지 사업이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행복에너지 나눔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