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4일~7월 5일 1박 2일에 걸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군 고위 장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오송 국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북경자청은 국방대학교 외국군 고위장교 및 가족들 28명에게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오송의 미래비전과 항공MRO와 UAM산업의 핵심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에어로폴리스 지구를 비롯하여 충북의 투자환경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오송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관광 및 생태 및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코스로 진행됐다. 산업관광으로 이동형 음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웃샘㈜(청주시 옥산면 소재)과 최첨단 시설과 전문화된 장비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OEM 식품기업이자 군납 식품업체인 ㈜교동식품(옥천군 옥천읍 소재)을 견학하고 생태관광으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관람한 뒤 체류형 관광으로 증평의 벨포레리조트에서 숙박 및 관광을 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및 에어로폴리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최근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버려지는 파프리카 부산물(잎, 줄기)을 가축먹이로 재활용하여 사료비를 절감한다”고 밝혔다. 파프리카 부산물 재활용은 지난 3월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이 아깝다며 가축먹이로 재활용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됐다. 첫 시범으로 파프리카 부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썬메이트 농장(진천군 이월면)에 수차례 방문하여 생육상태, 수거 시기 및 방법, 조사료 사용가능 여부 등을 협의했고, 과거에 한 번도 가축에 급여한 사례가 없는 파프리카를 사료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조단백 23%, ADF 30%, NDF 40% 등으로 사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ADF(acid detergent fiber)는 산성세제불용성섬유로 ADF 낮을수록 사료 소화율이 높다. NDF(neutral detergent fiber) 는 중성세제불용성섬유로 NDF가 낮을수록 사료 섭취량이 많다 또한, 사료작물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파프리카를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사료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4일 2023년도 제3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23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금년도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도내 6개 시군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대한 기본전략을 수립하는 5개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22년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수립하여야 한다. 도는 지난 1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3월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인구감소지역의 현황,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담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 10대 실천과제, 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 2,407억원을 투자한다. 추진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지사가 7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나선다. 김 지사는 5일~8일 4일간 인도네시아 일정을 소화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몽골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도내 기업의 수출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우수상품전과 판촉전에 참가하고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고 있는 할랄인증의무화 제도시행과 관련, 할랄교차인증 등 협력 방안에 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지역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광물이자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산지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중부자바주의 현 주지사(간자르 프라노워)는 재선 국회의원, 재선 주지사 출신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이자 2024년 2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유력한 대권주자이기도 하다. 이번 출장에는 도의원,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도 동행하여 현지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수출 확대 협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4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허영수 ㈜재팬파워미디어 대표를 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쿄에서 건축설계회사 재팬파워미디어(JPM)를 운영하고 있는 허 대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치바지회 명예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도는 허 대표가 앞으로 충북도 명예대사로서 일본 기업 투자유치, 해외 바이어 알선, 충북 농산물 홍보 및 수출, 양 지역 교류 협력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폭넓은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국제교류·통상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북의 국제통상 분야 활성화, 투자유치 지원 등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허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충북도를 세계 경제인들에게 홍보하고, 도의 무역․투자 및 국제협력 발전, 충북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북 만큼은 출생아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7건) 증가한 3,94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도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22,472건으로 지난해 대비 5.6% 감소했으며,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금의 출생등록 증감율 전국 1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충북형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충북 출산육아수당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면, 앞으로는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도지사 중심의 인구위기대응TF 등을 통해 발굴한 초보부모 육아코칭 사업과 함께 연장보육 서비스 확대, 워킹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립대학교는 제8대 김용수 총장이 4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신임 총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MBC 생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수의 손바닥 경제’를 진행했고, 저서로는 휴먼리더십, M&A커뮤니케이션,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또한 기업회생 지도사 경험도 있어 도립대 운영에 기업‧공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총장은 “진천이 처가이고, 20여 년간 꾸준히 기부한 것은 물론 제천에서 연구했던 경험도 있어 충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대학의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도립대가 도민의 사랑을 되찾고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용수 신임 총장의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방학 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개학 후 재학생 전원과 면담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오산시로 초청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중 하나인 오산시청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만남으로, 경제도시 오산 시대를 뒷받침할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추진을 당부하기 위한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의 요청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패스트트랙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오산 방문을 계기로 추진사항 후속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올해 말 개통과 함께 대원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줄곧 건의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개통(2
(중부시사신문)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3일 주미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재해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각종 사건ㆍ사고 및 재난대응의 최일선 유관기관인 이천경찰서 지구대 2곳(증포, 창전)과 이천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7월 2일 U-17 아시안컵 한일 결승전 야외 응원행사시 휴일야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재난 및 재해 대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에 감사드리며 지역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는 재난안전통신망 훈련을 매일 실시하는 등 기관간 재난대응 협력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부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7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발지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단속 완화지역은 SK하이닉스 인근, 부발읍 신하리, 가좌리, 아미리 그리고 대월면 사동리 일대이다 단속완화지역내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이 9시부터 18시까지로 변경이 된다 그러나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와 횡단보도 등 4대 절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민 및 어린이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단속완화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경기둔화로 어려운 부발 하이닉스 상권 보호를 위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