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는 11일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 공간에서는 지화 및 불교 장엄에 관련된 지공예를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장엄은 불교에서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불국토를 꾸미고, 향이나 꽃 따위를 부처님에게 올려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안성 봉덕사 경은스님은 장엄 중에서 특히 종이로 만드는 것에 특출난 분이다. 지화를 비롯하여 금전, 은전, 청룡등, 황룡등, 주망공사, 각종 불번 등 종이로 만드는 장엄 이외에도 작약, 목단, 연꽃, 국화, 우담바라 등 다양한 지화를 만든다. 이번 전시의 공예품을 제작한 봉덕사 주지 경은스님은 안성 칠장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상현스님에게 지화 기술을 전수받았다. 때문에 그가 만든 지화 등의 장엄은 칠장사에서 배운 것과 화성 용주사에서 진행한 의식이 혼재되어, 경기 남부의 불교의식장엄 원류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2022년 안성시에서는 봉덕사에 봉안된 불교문화재 가운데 문화재적 가치를 밝히지 못한 유·무형유물을 조사·연구했고 이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안성 봉덕사 소장 유·무형문화재 조사 학술보고서」를 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 시내를 대표하는 사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이달부터 소득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득 기준 초과 난임부부까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지원 횟수 및 금액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2022년 총 416건(체외수정 356건, 인공수정 60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69명으로, 전체 출생아수 874명의 7.9%에 달한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임산부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료 및 분만을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임산부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15일 이후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임산부로,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성시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어야 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동안 산전 진료 및 출산을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월 1회 5만원씩, 최대 10회(50만원)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출산 후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 혹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 해야 하며, 구비 서류는 산모 신분증·주민등록초본, 산모 통장사본, 산전 진료 및 출산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료(병원비 영수증 등)이다. 교통비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교통비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성 건강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3일 구 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안성시 금산동 119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안성시의회,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체육회 등 기관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행사는 공사가 착공됨을 기념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화합을 도모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2,977㎡ 규모이며, 주요시설은 실내수영장(25m-6레인), 다목적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존수영 등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준공까지 시민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이달 19일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27곳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동기 부여와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응시 부문은 IT 경진대회의 경우 장애인(지체·지적·청각·시각)과 고령층1(만 75세 이상), 고령층2(만 65~만 74세), 장년층(만 55~만 64세), 결혼이민자 등 4개로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 중 청년(만 15~39세), 중·장년층(만 40~64세) 및 고령층(만 65세 이상) 등 3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고득점 예선 통과자에게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 정보화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복 정보화담
(중부시사신문)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는 지난 4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6회 양평군수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 송진욱, 오혜자 군의원,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130명과 임원 70명 등 총 200명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한궁은 경로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다.”라며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을 더욱 발굴하여 장려하겠다.”고 전하며 자리에 함께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시기를 바라며, 양평군 어르신 건강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운동 활동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주최한 청년 작가 지원프로그램인 ▲'2023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 아트마켓' 작가 선정이 완료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7월 21일부터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에서 차례대로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추진하며 양평 거주 청년 작가들의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특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도까지 매월 3명의 작가들이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여 총 60여 명의 작가들이 군민들을 만났으며, 2022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작가들이 오픈 스튜디오(팝콘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23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 아트마켓'은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 3동(RED동, YELLOW동, BLUE동/이하 R동, Y동, B동)을 전시, 판매, 체험의 공간으로 개방하여 청년 작가들의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으로,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은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의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양평읍 소재의 양평포도나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전화상담을 통한 전문 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양평포도나무약국을 방문하여 “공공심야약국은 양평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약국 직원들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4일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 단월면위원회와 단월면 청소년지도위원은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 단월면위원회와 단월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하여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동훈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자주 거론됨에 따라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올바른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호일 단원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모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성환 무공수훈자회장과 각 보훈단체장, 사무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양평군의 보훈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빈틈없는 예우와 보상으로 보답하여 일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도 전체 보훈명예수당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지자체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