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에 의거, 충남도 재향소방동우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우회의 책무 ▲동우회 사업 ▲예산지원 등을 담고 있다. 또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지역 사회 안전과 도민을 위한 공익 증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규정돼 있다. 방한일 의원은 “재향소방동우회 회원들은 재난 안전 분야에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익힌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함으로써 동우회의 전문성이 활용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 사회발전과 도민의 안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7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분석 능력 함양과 미디어 미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5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교육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련 전문기관이나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즉, 기존 조례에서 교육 위탁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로 다양한 미디어 오남용과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역기능을 최소화하며,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 의원은 “가짜뉴스와 같은 무분별한 정보가 생산 유통되는 등 미디어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공간이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으로 분별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마약류 등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5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대상의 마약범죄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약물에 담배·주류뿐만 아니라 마약류를 포함했다. 신순옥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4년 새 청소년 마약사범 적발률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범죄 또한 늘고 있다”며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을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그간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해오던 인도구역을 5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에 포함하여 6대 구역으로 일원화 및 확대 운영할 것을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이 시행됨으로써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문제 정비를 병행해 시민들의 과태료 부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 경우 주말 및 공휴일(어린이보호구역 제외), 장날 등 단속유예일과 관계없이 365일 단속을 시행하여 운전자들의 주정차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7월부터 시행하는 변경 사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중부시사신문)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뎅기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환자도 전년 동기간 대비 5.5배 증가(2022년 10명 → 2023년 55명, 6월 24일 기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공항·항만 13개 검역소(공항 검역소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 항만 검역소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에서 동남아 여행객 대상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 사례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여주시보건소장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중부시사신문)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3주간 총 147명의 여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은 즐거워’ 6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사한 풀 내음이 가득한 플로리스트 체험 ‘꽃 리스 만들기’, 전사지를 활용한 도예 체험 ‘나만의 식기 세트 만들기’, 컬러 조명 속 신나는 댄스 ‘K-POP 방송 댄스 배우기’가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토요일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통해 몰랐던 내 적성을 찾은 것 같고, 개인적으로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색다른 체험들을 하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현재 토요일은 즐거워 7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8월에는 청소년 요구조사 내용을 반영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4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반차별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으로 실시되는 이 날 교육은 ‘아동권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올해들어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차이와 차별, 반차별의 원칙 및 인권과 아동권리, 반차별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반차별 이해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편견과 차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의식과 태도를 길러 관내 어린이집 모든 기관에서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에 대하여 역량강화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을 통한 연계교육으로 관내 보육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이마트 천안점과 농촌 융복합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마트 천안점과 ‘충청남도 6차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서명,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이마트 천안점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6차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판매·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마트 천안점 내 충남 6차산업 제품 판매장을 조성해 충남농업6차산업센터가 추천한 23개 업체 60여 제품을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이마트 천안점 내 6차산업 제품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고객이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2001년 33호점으로 개점한 이마트 천안점은 3800평 규모에 680개 주차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일 평균 방문자수는 6900여 명, 연간 매출 규모는 1300억 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 천안점 내 충남 6차산업 제품 판매장이 입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권리 증진을 위해 안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와 ‘충남 취약계층 아동 안과 의료비 지원 무지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김걸중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무지개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안과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지원 개안사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무지개 사업 모금 활동을 펴고 후원금 5000만 원을 도에 지정 기탁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례 심의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대상자 선정, 후원금 관리·운영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도내 취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5일, 산성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교육 개설 희망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하여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어디까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인숙 산성초등학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건강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학교 운영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겠다.”라며, “세심하게 잘 살펴서 미래 역량을 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