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주민통행이 많은 고덕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 4개소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도와 단속에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쓰레기 상습투기 현장의 청소 전후를 비교해 보여주는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특히 주택가 빈터나 이면도로 등 가리지 않고 공간만 있으면 각종 쓰레기가 담긴 봉투나 못 쓰는 생활용품, 가구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심각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시는 그동안 고덕 삼성전자 건설현장 주변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정 공백을 틈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무단투기 전담단속반을 증원 배치하고 시민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중부시사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5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독립운동가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식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때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자,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으로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이며 해방 후 통일 민족국가수립에 힘쓴 정치가, 사상가였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또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이에 평택시는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점을 부각해 서훈 상향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평택시민과 청소년들이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지난 6월 30일 서부우회도로 (국지도 82호선) 중 부분 개통(가장동 ~ 초평동)으로 출근 시간대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초평동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길용 의장은“올해 6월 오산시 의회 행정 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 서부우회도로와 발안로가 합류하는 초평동 지역은 세교 2지구 개발로 주변 도로가 공사중으로 부분 개통 시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두곡동까지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9월에 전면 개통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나, 집행부에서는 민선 8기 보여주기식 성과에 집착해 무리하게 개통을 추진하다가 이런 교통혼잡이 발생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이 구간을 통해 발안로로 합류하는 차량은 수원 ↔ 평택을 오가는 관외 주민들로 세교 2지구 개발로 신호체계 및 도로 여건이 열악한 애꿎은 초평동 주민들만 이중으로 피해를 보게 됐다”면서 시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지 못한 집행부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이날 성길용 의장은 서동 신동아 아파트 지역도 방문하여 버스 통행 도로의 심한 굴곡도 및 도로 노면 좌회전 유도선 미정비로 야간 역주행 사고 가능성 등을 우려하면서 집행부에 시급하게 개선책을 요구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와 국방부는 7월 5일 오전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하여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를 방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 이라고 언급하면서, “오산시가 금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재)하남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후 첫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2022 하남문화재단 연차보고서’는 재단 소개를 비롯해 2022년 재단이 운영한 사업 및 성과, 재무현황 등을 수록했다. 이번 연차보고서 제작은 하남시민과 지역 예술단체,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사업성과를 널리 알려 신뢰받는 문화예술기관으로 발돋음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축제 ▲문화복지 ▲박물관 전시 ▲역사문화교육 ▲학술 등 75개 사업의 세부 성과가 수록되어있다. 특히 지난해 7만여 명의 시민과 100개의 예술단체가 공연ㆍ전시ㆍ교육 등 문화재단 행사에 참여하면서 하남시 지역문화 활성화를 꾀했다. 장소영 대표이사는 “재단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위해 2023년에도 정진 할 것”이라 말하며,“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차보고서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발간을 통해 재단 사업성과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곧이어 새로 창간하는 문화매거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 하남문화재단 연차보고서는 하남문화재단 누리
(중부시사신문)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시민교육 및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시 소재 수련원에서 '2023년도 바르게살기운동 국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전문기관인 안드라고지(대표 김도운)에 위탁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 임원 및 읍면동위원회 핵심임원 80명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 등록에 이어 제1강으로 정지완 강사의 '단체 지도자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제2강으로는 서은정 강사의 '한국예절과 배려'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제3강으로 김도운 강사의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강의를 청취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국민정신운동의 실천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각 조별 분담토론회 및 종합평가와 함께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교육을 주관한 최재민 회장은“윤리도덕의 붕괴와 안전불감증으로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서로 배려할 줄 모르는 극단적 이기주의로 인한 국가와 사회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었다.”고 하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계약 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가 급감한 데다, 국세 또한 덜 걷히고 있어 지방세수 보전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임을 유념할 것”이라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한 치의 낭비도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이 활주로를 달리며 예열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간의 구상과 계획을 바탕으로 비상할 때”라며 “업무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도전정신과 의욕을 가진 직원을 적극 우대하고 전진 배치하여 조직 전체의 사기를 올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전 분야별 예방조치에 만
(중부시사신문) 죽전중학교(교장 김점옥)는 7월 5일 3학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소고춤 수업을 진행했다. 7월3일부터 7월7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 수업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지역문화 창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용인문화원이 진행하는‘용인시 청소년 민속놀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체육관 강당에서 진행된 수업에는 3명의 전통무용 소고춤 강사들이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고춤의 기본동작을 음악에 맞춰 시범을 보여주었다. 강사들이 소고를 활용한 춤 시범을 할 때마다 학생들은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하며 소고치기, 몸 치기 등 멋스러운 소고춤의 기본 동작들을 즐겁게 배워나갔다. 수업에 참여한 죽전중 3학년 학생은 “세 분의 강사님이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가르쳐주셔서 우리 전통 소고춤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소고를 음악에 맞춰 직접 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신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죽전중학교 김점옥 교장도 “이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5일 창원시와 ‘다국어 소리펜 활용 한국어교육 교재’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국어 소리펜 교재의 전국화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다국어 소리펜 교재’는 다문화학생의 학교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한국어 학습 교재이다. 이 교재는 소리펜을 활용하여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모국어의 도움을 받으며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자료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학습 교재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어 외 7개 언어(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캄보디아어)를 지원하며,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돼있다. 교재 활용 시 별도로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고 소리펜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한국어 교재 안의 단어나 문장에 소리펜을 가져다 대면 한국어가 나오고, 뜻을 알고 싶으면 자신의 모국어로 음성을 듣고 확인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서 교육적 목적으로 교재 사용을 요청할 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5일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새빛톡톡’을 활용한 영통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1일 새롭게 개시한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새빛톡톡’가입부터 시작해 제안토론, 설문투표, 우리끼리 기능까지 함께 체험했다. 특히, 새빛톡톡 내 우리끼리 기능을 통해 단체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설문투표 기능을 활용하여 회의 내 안건사항 의결을 위한 투표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단체회의 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치우 영통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새빛톡톡’으로 보다 간편하게 시정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소통창구가 만들어져 기쁘다. 주민과 접점이 가장 많은 우리 통장들이‘새빛톡톡’을 적극 활용하여 수원시에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좋은 시스템을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께서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