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처음 강의를 하게 된 곳이 명지대이다. 용인캠퍼스와 서울캠퍼스를 오가며 강의했는데, 광역버스를 타고 끝없이 달려 처인구에 있는 명지대학교에서 처음 만난 학생들과의 기억이 첫사랑같이 남아있다. 잠재력이 많은 청년들이었고, 강의를 통해 그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컸다. 처인이라는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꾸는 꿈을 함께 키워보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처인은 도심과 농촌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개발 가능성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지역이다. 학생들을 키워낸 것처럼 이제는 국회의원으로서 처인구를 성장시켜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처인에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나? 처인 곳곳을 다니면서 저의 가슴을 뛰게 한 점은, 처인이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활력이 넘치는 산업 개발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이다. 처인은 도ㆍ농 복합지로서 여러 잠재력을 가진 곳이고,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속도에 맞지 않게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5일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칭) 개교 시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용인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5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용인특례시 교육 발전과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앞으로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을 보다 활발하게 가동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이번에는 오는 2025년 봄에 곧바로 학과를 운영할 수 있는 학교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5일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유진선, 안치용, 임현수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의회에 와서 체험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주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대표 기주옥)과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대구광역시 방문을 통한 의정 교류 및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해 두 의원연구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첫째 날 일정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달서구의회 등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 방문으로 채워졌다. 회원들은 지난 1일 이뤄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축하하는 한편, 행정구역 확대로 달라진 대구의 시정 운영 방향을 살피고, 용인특례시의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혁신연구회Ⅱ」 기주옥 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기초자치단체 의회에서부터 열매를 맺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대구광역시가 자치 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대구스마트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대구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방향 전반을 살폈다. 대구는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유기농 분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51억원의 예산 확보로, 세계 최초 유기농분야 노지 스마트농업 실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5개소 중 2개소가 충북 괴산에서 추진됨에 따라, 충북 괴산이 미래 첨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노지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노동집약적이거나 관행농업(경험) 위주로 이뤄지는 노지 농업을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유기농업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칠성면 갈읍리, 도정리 일원 74ha에 유기농 채소(고추,배추,양파,양배추,브로콜리)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내역은 생산 기반 조성(관수 자동화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경운 생산단지 조성), 시설장비 스마트화(친환경 육묘장, 관제센터자율주행 농기계, AI운반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 도입) , 실증
(중부시사신문)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7월 5일 11시 북부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제6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선출, 상견례 및 자유의견 개진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6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은 당연직 1명(북부출장소장), 위촉직 2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분포는 제천 17명, 단양 12명이고, 이 중 남성이 17명, 여성이 12명으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29명)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여성, 도시환경 분과위원회로 편성되어 지역현안 의견수렴 및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충북도 차은녀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발전포럼은 소통과 협업을 기가치로 지역발전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정책발굴을 위해 정기세미나, 워크숍, 벤치마킹 추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 구성된 제6기 북부권 발전포럼 이관표 위원장은 “북부권의 각 민간분야 리더들이 모여 나누는 지혜와 경험이 북부권 발전에 새로운 발전과 실천방안을 제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와 사회서비스원은 7월 4~5일, 이틀간 충북도청 신관2층 공감마당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상반기 이행점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이행점검 모니터링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9개 추진전략, 56개 세부 사업별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에서는 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와의 1:1 대면 논의를 통해 사업의 방향 제시와 계획 대비 실적 점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 청취와 성과 달성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북도와 사회서비스원에서는 하반기에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전반적인 실행력과 세부사업별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대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5일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학장 김영순)과 함께 여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은 영통3동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우수한 미용인력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대상으로 커트 등을 무료로 시술해주고 있다. 이날 봉사에서 미용사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커트를 제공하면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김영순 학장은 “적적한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작게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이·미용 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재능기부로 이런 뜻깊은 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는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에 감사드린다.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영통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5일 도청에서 2023년 상반기 성과가 우수한 7개 부서에 ‘도정 으뜸상’을 시상했다. 수상부서는 인구정책담당관, 보건정책과, 바이오정책과, 관광과, 농업정책과, 회계과, 청주동부소방서 7개 부서로, 지난 6월 15일 열린 도정조정위원회에서 부서별 공적 발표와 심의를 거치는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실·국에서 1차로 추천된 13개 부서 중에 선정됐다. ‘도정 으뜸상’은 도정 현안 또는 담당업무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연 2회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부서별 주요 공적을 보면, 인구정책담당관은 민선 8기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사람이 모여드는 충북’ 실현에 기여했고, 보건정책과는 전국 최초 ‘의료비후불제’ 시행, 취약지 응급의료 대응 및 필수의료보장 강화로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바이오정책과는 2조원 규모의 오송 산·학·연·병 집중을 통한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계획’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여 충북 바이오산업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주춧돌을 놓았고, 관광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가 ‘농식품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V 홈쇼핑 충북 농식품 기획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 6월 29일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미국 MBC America TV 홈쇼핑 엠스토어바이(MSTOREBUY) 코너를 통해 못난이 김치와 충북 농식품 4종 세트 생방송 판매로 추진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 홈쇼핑 바이어가 엄선한 영동오란다(과자)와 요릿(일품육수) 세트, 동해식품(해살이) 12종 세트, 예소담, 이킴 김치세트와 못난이 김치(이킴)를 판매했다. 방송은 충북도 농식품 수출 담당 주무관(행정6급 송효정)이 직접 출연하여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 못난이 김치 정의 등을 소개했고, 방송 1시간 동안 22,588달러(29,390천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미국 전지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미국 MBC America TV 홈쇼핑 방송을 통한 충북 농식품 판촉은 지난 3월, 1차 방송을 추진해 35,795달러(46,544천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장한 충북 상설판매장과 연계하한 장기적인 판매처 확보가영향을 미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