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6월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 대상자 100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은 고협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주 5회 방문하여 1일 2식 영양 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한 달간 실시됐으며, 평균 97.5점으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문항에는 제공되는 도시락의 맛·양·종류·영양·배송상태,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 설문 참여자는 “작은 정성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고맙습니다. 자식도 싫다는 세상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양평군의 수고와 헌신의 노력으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양평군이 됐다”고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잘된 점은 지속해서 유지해나가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청남도 공직자의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지원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고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및 분석, 기본방향, 추진목표 및 전략 등을 담은 ‘청렴문화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게 된다. 또한 ▲청렴 관련 교육 및 홍보사업 ▲청렴문화 체험·실천 사업 ▲청렴 및 부패 사례 연구·조사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이를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기관리제도’를 운영하여 청렴활동 참여도, 청렴의무 위반 여부 등 청렴 윤리활동 실적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김옥수 의원은 “최근 발생한 각종 비위 사건들로 훼손된 도 공직사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청렴문화를 활성화하여,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에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퇴촌면 정지리에서 ‘사랑의 감자 수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 너른고을 곳간 채움‘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를 통해 퇴촌면 일대 감귤체험 농장 부근 휴경지(약 1,000㎡)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공유냉장고를 통해 기부되며 관내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물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석봉국·함병식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수확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심해 어려운 이웃들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조난 상황에서의 생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바다’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수영장’에서 내실있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한서대학교해양스포츠교육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올해 도내 초등학교 52교, 2,86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선박탈출법 ▲조난 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 실제 바다에서 실습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대처 및 생존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생존수영교육’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부족하거나, 수영시설 이용이 불편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6개 지역, 14개 학교(특수학교 2교 포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2,284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8개 학교에는 이동형 수영장이 설치됐으며, 나머지 6개 학교는 수영장이 설치된 학교로 이동하여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형 수영장은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물로 제작하여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기, 난방기 등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충남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4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구짜리 계란 200박스를 기탁했다. 오포2동은 계란 200박스를 취약계층 1인가구 등에게 전달했다. 강봉구 오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포2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영 오포2동장은 “오포2동 주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기탁해주신 계란은 오포2동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음식점 초월흑염소명가는 4일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흑염소탕 50인분(7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흑염소탕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25가구에 여름 보양식으로 전달했다. 최남석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류재혁 초월파출소장님께서 제안해 주셔서 어르신들에게 흑염소탕을 대접하게 돼서 기쁘다.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 보양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고물가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 준 초월흑염소명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살피는 정이 가득한 초월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모씨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챙겨주시니 올 여름은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6일 예산 신암초 3학년, 4학년 학생 15명 대상으로 한 충남교육청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성황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교육청의 설립 목적과 부서별 업무 추진현황 안내 △나라꽃 무궁화 알아가기 △다양한 시설 살펴보기 등을 통해 생생하게 교육청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총무과 민원실, 교육과정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질문도 던지면서 적극적인 태도로 견학에 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교실 안에서 배웠던 것 이상으로 교육청이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는지 생생하게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며 견학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준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여기 있는 학생들은 모두 사랑받아야 할 고귀한 존재이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준비한 여름이불세트, 제습기 등 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수선이 필요한 방충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더워도 방충망에 구멍이 나 창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구슬땀 흘리며 도와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유은근·방득준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은 농업안전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업환경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농작업 중 안전의식 향상, 농업인 안전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및 안전편이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 도척면 토란작목반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1일까지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업인의 업무상 질환 중 80% 이상 차지할 정도로 많은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1회차)과 교육 후(7회차) 2차례 신체안정성 측정검사(MFT)를 통해 신체적 균형과 안정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은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등 인력구조 변화 및 노동여건 악화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277명(조리실무사 257명, 시설관리원 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6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로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향후 일정은 7월 26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8월 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8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은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이달 26일 별도로 공고한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학생 수 증감, 결원, 퇴직 등에 따른 필요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채용 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