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7월 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PPT를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설립 배경과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통합운영학교는 공도읍 승두리 5번지 일원 부지면적 13,339㎡에 지하1층 지상5층, 43학급(초등 16학급, 중학교 25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의 학교복합시설과 함께 2026년에 개교를 목표로 설립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교와 복합시설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공간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5일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금을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부근 수원시민의료생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으로 좀 더 따뜻한 영화동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무더위에 더욱 힘겨운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료생협은 주민과 의료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의료 전문 협동조합이다. 2016년 설립 이래 어려운 이웃에게 한방·양방 진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위원)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이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6일 충남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 문항을 검토·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목적은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도와 시·군별 기본교육 실시 현황 ▲교육의 효과성 ▲교육운영의 향후 발전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통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재의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및 분석,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정책 제언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가 관내 28개 공중화장실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해 모아뒀다가 밤에 형광빛을 발산하는 ‘야광 번호판’이다. 지난달 초부터 한 달여에 걸쳐 마무리된 이번 설치작업은 해가 지고 나면 공중화장실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어두울수록 빛을 내는 새 건물번호판은 야간에 공중화장실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주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정보로 신속한 대응을 돕는 역할도 기대된다. 새 건물번호판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가운데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곳에 설치됐다. 지름 40cm 원형 번호판에 도로명주소와 함께 공중화장실임을 알려주는 픽토그램 이미지가 담겼다. 장안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야간에 형광색 빛을 내는 번호판이라 미관상으로도 좋다”며 “축광형 건물번호판의 효과와 시민 반응을 면밀히 검토한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고영석정형외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영석정형외과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영석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영석 정형외과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해피나눔성금'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조중연 신임 예산정책담당관(개방형직위 4급)을 7일자로 임명한다. 예산정책담당관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결산 분석 및 의안비용추계 업무를 기획·조정하고, 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분석 등을 총괄한다.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조중연 신임 예산정책담당관은 서천군과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기초·광역행정부터 국정까지 다양한 공직 경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지방정부 예산 증가에 따라 재정 분석 업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예산정책담당관은 우리 도와 교육청의 예·결산 분석을 총괄하는 중요한 직위인 만큼,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를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는 양평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체육인 몽양여운형 선생을 알리는 대회로 전국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 유도대회에서는 최초로 무차별 개인전을 진행하며 남녀 개인전, 단체전, 무차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다면 3관왕이 탄생할 수 있는 대회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전국유도대회 유치로 2,000여 명이 양평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8명이 출전하며, 작년 개인전 우승자인 최훈(-73kg), 이상준(-81kg), 한경진(-100kg) 선수의 2연패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강하초등학교는 지난 4일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성금은 학생들의 근검절약 습관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나눔을 실천한 강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하면 계좌로 접수되어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지난 5일 28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에서 기부한 선풍기와 양서 적십자봉사회의 라면, 두물머리 생태학교(교장 김도경)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함께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과 마음을 더해주신 양서 적십자봉사회, 두물머리 생태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4일 뱀장어 치어 9,519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매년 남한강 일원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뱀장어 방류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다슬기 1,500,000마리, 동자개 80,000마리, 대농갱이 80,000마리, 쏘가리 30,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뱀장어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한강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방류 사업에 대한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