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코리아 유니크베뉴(KUV)에 선정돼 7월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유니크베뉴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청남대 등이 참석하여 한국관광공사 - 청남대가 MICE 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코리아 유니크베뉴를 상징하는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협약식에는 기존 유니크베뉴와 새로이 지정된 신규 유니크베뉴의 대표들이 모여 베뉴 간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MICE 베뉴 간의 노하우 등이 공유되며 고부가가치를 낳는 MICE 산업을 통해 외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청남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한다. 시설 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하여 관광지로 일반 관람객만을 받아왔던 청남대가 코리아 유니크베뉴 타이틀을 가지고 국제 MICE 산업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청남대만의 특별함을 세계에 세일즈하여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대통령의 비밀스러운 정원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국제회의를
(중부시사신문)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김영환 지사가 5일 간자르 프라노워 중부자바 주지사의 자카르타 공관으로 초청을 받아 담화를 나누며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자바 주지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서 간자르 주지사는 먼 길을 날아와 중부자바주를 방문하는 김 지사에게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 지역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선 양 지도자의 의지와 결단이 중요하며 이는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아 이날 김 지사 일행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간자르 주지사는 자신의 가족들이 BTS팬이라며 한국과 친근감을 나타내고 또 지난 코로나 기간에 충청북도에서 마스크 지원을 해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그간 양국의 굳건한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간 협력이 심화되어 중부자바주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고 충북기업을 포함한 한국기업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언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의 해 이자, 충청북도와 중부자바주가 교류를 시작한 지 1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인도네시아는 인구면에서 세계 6위이자 G20의 일원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순방 중 첫 일정으로 충북우수상품전 현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자카르타시 부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함께 하고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인구가 2억 8천만에 달하고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 도내 기업의 인니 시장진출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르야두타 호텔에서 열린 이번 상품전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함께 개최하여 ㈜동신폴리켐, ㈜서보산업 등 도내 기업 40개사가 참여해 7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첫날인 5일에는 148건(90,716천불)의 바이어 상담과 93건(16,002천불)의 수출계약, MOU 9건(1,410천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자 아세안의 맏형 격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수용되고 선호되는 제품은 향후 세계 20억 무슬림과 7억 아세안 시장에서도 어필될 가능성이 커서, 충북도는 향후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기업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도서관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충남도서관은 6일 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과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및 도내 시군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서관 정책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용자의 욕구 반영 및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최종 보고를 통해 도내 도서관 진단 및 분석 연구 결과와 도의 정책 환경 분석, 도서관 정책 환경 전망 등을 공유하고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안을 제안했다. 먼저 용역사는 도서관 장서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등 도내 도서관의 양적 성장을 제1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19∼2023)의 주요 성과로 꼽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체육진흥시설지원(체육진흥과), 성장촉진지역개발(영동군), 성장촉진지역개발(괴산군) 3건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64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26건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20건을 선정했고, 그중 충북은 전년도 2건에 이어 우수사례 전국 최다 3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체육진흥시설지원(우수사례명: 진천군, 남녀노소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은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완료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하여 진천군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수요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 등 기타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지역민 수요에 기반한 양질의 체육시설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체육시설 조성으로 전년 대
(중부시사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은 7월 6일 14시 오송C&V센터에서 ‘국제도시 오송 입주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도시 오송에 입주하고 있는 제약/의약,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2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도시 오송, 미래 비전과 전략, 새일본부 지원사업 소개,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논의 및 발전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참여기업은 공통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연봉에 복지 혜택, 기숙사까지 제공해도 정주 여건이 좋은 수도권에서 일하겠다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지역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국가 또는 지자체 보조금 지원, 전문인력 양성도 좋지만,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도시 오송 좋은 일자리 소개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경자청은 올해부터 국제도시 오송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자구역 바이오헬스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입주기업 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일본부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인 ‘좋은 일자리 발굴단’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내 인력, 환경, 조
(중부시사신문)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충북도정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누리집 개편과 함께 개최한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현재 김영환 지사가 사용하는 집무실과 예전의 집무실을 회의공간으로 바꾼 여는마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VR 공간에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담은 사진과 설명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관람객은 PC와 모바일 어디서든 접속하여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집무실 공간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초 전국에 화제가 됐던 6평 집무실의 실제 모습과 변경 전 옛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고, 여는마당에서는 회의실로 변경되기 전 옛 집무실의 모습과 민선 8기 1년간의 주요 기록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이제는 중부내륙의 시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의 미래, 스마트팜과 도시농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충북’ 등 6가지 주제별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PC와 모바일에서 충청북도 누리집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출범 초기부터 준비해온 만큼 이번 [민선8기 1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와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KDB산업은행은 7월 6일 14시 청남대 영빈관에서‘KDB 넥스트라운드 in 충북 with 충북 창업노마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KDB산업은행에서 2016년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으로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 기관이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협력관계의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유망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2월부터 시작했으며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하여 충북의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6번째로 개최하는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KDB넥스트라운드와 함께 개최되어 충북 도내 창업 네트워크를 넘어 KDB산업은행과 수도권 벤처투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 IR(기업소개) 및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VC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추진으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중부시사신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6일 충남도서관을 찾아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곧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소멸 방지 및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시군, 도교육청, 시·군의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선진국가 대비 수도권 집중도가 월등히 높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짚으면서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정의가 실현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위원장은 ‘희망’, ‘자율’, ‘공정’, ‘연대’를 균형발전 4대 가치로 꼽고 자주성 높이는 실질적 자치분권, 인재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 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 성장,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 발전, 기회를 만드는 맞춤형 정주 환경 등 5대 전략을 공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논산시에 있는 에파코케어팜에서 시군 치유농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증화 사업의 첫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일정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이전 및 맞춤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현장 확산을 도모하고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이전 대상 농가로 선정된 논산 에파코케어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쉼, 휴식, 편안함 – 휴식형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이전받아 농장 자원과 환경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 지침(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이번 시군 치유농업 담당자 대상을 시작으로 도 동물위생사업소 직원, 논산시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치유농장 프로그램의 현장 이전 및 실증화를 통해 도내 치유농장의 치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며 “농장 육성 및 수요·공급 연계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현장 수요 발굴,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