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6일 제3대 신임 사장으로 도순구 前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도순구 신임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충청남도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 개발과장 ▲계룡시 도시주택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 재직시에는 도청 이전사업과 내포 신도시 건설사업을 입안하는 등 건설행정 및 개발사업에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순구 신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3년간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6일 어진동에 위치한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조직위원회의 빠른 안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를 방문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창섭 상근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인가를 받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어 출범했다. 7월 중에 직제와 인력 등의 협의를 통하여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등과 협력해 사무처를 발족하게 되면, 대회 시설 및 인프라, 홍보와 마케팅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한편, 특위 위원들은 조직위원회에 종합체육시설 등 대회 인프라 시설 건설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4개 시도 및 정부 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상근부위원장은 “조직위원회 운영의 빠른 정상화를 시민과 함께 염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견은 4개 시도의회가 언제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4~5일, 2일간 제주자치경찰단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찾아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 더불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이원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용역’에 자체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선호 사무국장,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원,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정환 교수, 세종시청 이경우 자치행정과장 등 회원 전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을 찾아 창단 이후 자치경찰단 운영 경과를 청취했다. 또한 중산간 지방의 치안 수요를 해소한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 결과에 대해 회원 모두가 “행정과의 융합치안이 인상적”이라며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에 접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금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김 부의원장은 “매년 흡연예방교육을 반복하지만, 학생 흡연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며 현장에서 함께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이해도와 프로그램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흡연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정도 높고, 흡연율은 고등학생(7.2%)이 중학생(1.9%)보다 높다. 주 흡연 장소는 공원, 길거리, PC방, 집, 학교, 친구집, 상가 등이며,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어 실질적인 단속은 거의 불가한 상황이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학교, 지자체를 포함하여 지역 내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해결에 나서야 할 문제”라며, “세종의 경우 청소년 시설이 몇 군데 있지만 대부분 교육이나 복지 프로그램 위주가 많아 청소년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흡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6일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이번 7월 말 세종시로 시설 이관을 앞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자리는 제5기 공공특위 구성 이후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하는 두 번째 점검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공공특위 위원과 시민참여특별점검반, 행복청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특위와 시민참여특별점검반은 행복청 관계자로부터 광역복지지원센터에 대한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시설물 운영 시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간별 위험 요인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는 ▲장애인화장실 출입구 바닥 높이 부적정 ▲벽면 마감 시공 불량 ▲기계실 결로 발생 ▲점자안내판 표시 개선 필요 등을 지적했다. 특히 천장 누수 실정을 확인하며 미흡한 방수 시공 보완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공특위는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안전사고 우려 시설과 시공 불량 등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행복청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후 조치 결과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한 김영환 지사가 간자르 중부자바주지사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7월 6일 중부자바주 청사에서 개최된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이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사는 동 협약을 지원하는 지지자로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로 인도네시아가 매장량(2,100만톤/세계23%)이나 생산량(160만톤/48%)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2020년 1월 1일부터 원광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중국산 소재 배제 등의 영향으로 도내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업체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바탕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국영광산기업 등과 컨소시업을 구성하여 니켈제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니켈공급망 안정화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바탕산업단지 진출 충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와 자매지역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가 그간 20여년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양국간의 관계 격상에 발맞춰 양 지역간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간자르 프라노워 주지사는 6일 중부자바주 청사에서 개최된 협약체결식 및 공식 환영만찬에서 경제, 재난, 인적자원, 교육·문화, 건강·환경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지역은 그간 공무원 등 인적교류에 머물러있던 그간의 교류를 양 지역 모두에게 실질인 이익이 되는 경제, 산업, 무역 등의 분야로 확대하고 우리의 앞선 재난대응, 전자행정, 농업기술, 지역개발, 에너지 등의 분야에선 그간 축적된 행정경험, 전문성 등을 전수하여 자매결연 지역으로서 중부자바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양해각서에는 서로의 협력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 공동 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조항이 담겨있어 기존 형식적인 내용의 양해각서와는 달리 매년 협력의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의 내실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충북테크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어린이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여름방학프로그램 ‘Cook, Book!(쿠크부크)’ 를 운영한다. 강의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마음속 감정코칭(그림책/초등1~2) ▲안녕?나의마음!(만들기/초등1~2, 초등3~6) ▲방학엔 요리조리(요리/유아5~7세, 초등1~2, 초등3~6)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마음속 감정코칭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접해보고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본다. 만들기연계 ▲안녕? 나의마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키링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존감향상에 도움이 되는 창작활동을 해본다. 요리연계 ▲방학엔 요리조리에서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캐릭터유부초밥, 케이크만들기 등을 통해 오감발달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길러본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그림책 '나는 개다' 원화전시와 뽑기 이벤트 ▲독서하고 뽑기하고를 운영하고 풍선으로 사진촬영 공간을 준비한 ▲마장키즈사진관도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평생학습센터는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청춘들의 열 가지 기록 '청춘열기 응원프로젝트'로 관고동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이 함께 다산고등학교 봉사동아리학생 24명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고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사전 기획하여 다산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킷리스트 10가지 기록을 받아 관고동 소재 기관사회단체가 버킷리스트 중 1개의 소원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관고동 주민자치회, 통장단협의회, 바르기살기협의회, 관내 기업체 유코 브릭스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산고등학교 봉사동아리 24명을 지도하는 이현영 선생님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그동안의 활동을 학교 후문에서 마을 밑까지 환경정화활동, 어르신 건강체크활동, 안마 및 산보, 말벗 해드리기 등 공유했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나에서 우리로 성장하는 기회로 사회적 리더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상 다산고등학교 교장은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로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인생의 한 컷이 됐다며 봉사활동에 의미를
(중부시사신문) 지난 4일 충북 청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336명이 무사히 대피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27분쯤 청주시 서원구 소재 4층 규모의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269명, 직원·간병인 67명 등 총 336명이 내부에 있었으며, 병원 특성상 고령층의 환자가 대다수이고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소방당국은 출동 후 7분 만에 현장에 도착, 인원 61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초기 대응에 나섰고, 의사·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와 함께 인명구조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들의 발 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경보기 소리가 나자마자 거동이 가능한 환자들을 신속히 비상계단으로 대피시켰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2~3명이 짝을 이뤄 부축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해 대피시켰다. 소방대원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공기호흡기 보조마스크를 씌워 건물 밖으로 일일이 구조했다. 또 와상환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병상을 통째로 들어 옮기는 등 적극적인 구조작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