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성서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이 동을 찾아와 직접 만든 모기 기피제 150개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모기 퇴치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 천연오일 등을 넣어 모기퇴치제를 정성껏 만들고 이웃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도 덧붙여 동에 전달했다. 성서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몸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모기 기피제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만든 모기 기피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은 일반인과 대학생 등 시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나 정책, 치매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게시물을 제작해 치매안심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날 발대식에서 홍보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홍보단으로서 해야 할 활동 등을 안내했다. 지난 5월에는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와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홍보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 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 앞 등 지역 내 도로 2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죽전1동은 늦은 시간 어두운 조명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안대지천에 조아용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밝은 느낌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죽전2동은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대현초등학교 인근 주거밀집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현1동은 솔개초등학교 등 24곳에 방범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알리는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명 유래 안내판과 아트 갤러리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풍덕천2동의 풍덕래길을 비롯한 9개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죽전2동 가로변 꽃길 조성, 신봉동 신봉2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 상현3동 상현역 1~3번 출구 사인블럭 설치, 성복동 성복교 난간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구 관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시민 43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반부 32개 동아리에 성인 273명, 초등부 16개 동아리에서 어린이 158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다채로운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는 말이 있다”며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나눠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실 등이 의무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고 창고시설, 공장은 예외다. 의무 설치 대수는 법 시행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5% 이상이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휘발유, 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주차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아놓은 행위 ▲입구에 다른 차를 주차해 전기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질병, 고립 등)를 우선해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 5000만원 중 1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순방길에서 이상덕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사는 7일 자카르타 대사관저에서 이상덕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인도네시아의 정치 및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우리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상덕 대사는 인도네시아가진 커다란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K-pop, K-푸드,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신한류의 두터운 우호층 존재, 산업/경제를 넘어 안보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해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우호, 친선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런 분위기를 충북도와 도내기업이 적극 활용하여 사업전략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김 지사는 “충북의 기업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원활한 확보, 할랄인증의무화 제도에 따른 장벽 등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시행한 충북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배정 인원 170명의 모집 완료됐다.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인재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에 혜택을 줘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12월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2개 시·군(제천·단양)이 공모에 선정돼 170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충북의 우수인재 모집인원 조기 달성을 통해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지속적 사업 확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모집된 인원은 주로 식료품제조 및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121명(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학생 졸업자(D-2, D-10) 94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109명(64%)이 충북으로 유입이 되면서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 내년도 사업 확대를 위해 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역 정착 특화모델 발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도내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섬망 및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를 조기에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하며,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전문의(신경과·신경외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매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한 치매 전문 병동 운영팀이 있어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중증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공립요양병원, 의료원 등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해 총 263병상의 치매 전문 병동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서산의료원(32병상)과 홍성의료원(34병상)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경증 치매 환자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