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청운면 가현리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 차장과 수원국유림관리소장, 양평군 경제산업국장, 정원산림과장, 청운면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청운면 가현리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사와 암석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산사태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홍보하고 마을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계속되는 장마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6월 양평대교에서 투신한 40대 남성이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속대응으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날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구조대가 구조보트와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A씨를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양동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치매 노인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빠르게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사기관에 영상정보자료 682건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건·사고 다발지역을 최우선 관제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양평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6일 본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인 '웨어러블 캠' 18대를 배부하고 장비 사용법, 사용 지침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사후 입증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써 업무 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완 민원여권과장은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는 물론 민원인들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기간 중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5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6일 오후 5시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전면 중단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 군수는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청천벽력과 같은 중단 발표에 대한 당황스러움과 안타까움을 표명했으며,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고, 지역에 대한 연고나 지역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군민의 이익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일으키는 가짜 논란이 상상하기도 어려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12만 4천 양평군민들께서는 양평군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함께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실 것을 당부 호소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양평군에서는 대회의실에서 이번 사태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12개 읍면 이장단 70여 명과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오혜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결정에 대한 추진 경과 보고회’가 있었다. 전진선 군수의 모두발언과 안철영 도시건설국장의 시기별 노선 결정에 대한 자세한 추진 경과보고 후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 보고
(중부시사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이천 DREAM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약사업과 주요현안 등 앞으로의 시정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천에서 ○○○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이천오페라단의 문화공연,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의 주제는 지난달 6월 이천시 정책자문단의 사전 설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중 이천시 핵심사업 4개 분야로 선정됐다. 첫째 '지역·경제'분야 에서는 ▲반도체 산업 ▲ 농촌지역 산업 활성화, 둘째 '복지·교육'분야에서는 ▲의료기반 확충 ▲안전한 교육환경, 셋째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이천터미널 개선▲대중교통체계 및 노선 개편, 넷째'문화·관광,녹색도시'분야에서는 ▲복하천 종합 생태 수변공원 ▲도심숲, 가로수길 조성 등의 내용이 관심도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7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내 배꼽이 이상해요’ 그림자 인형극을 개최했다. 본 공연은 화서1동 아이들이 성 문화에 대해 올바른 안목과 건강한 성 정체성을 갖추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교육 전문기관인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개최됐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생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그림자공연 뿐만 아니라 아기안기와 태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진행자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서1동 새마을문고 안경옥 회장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에 대해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문고에서는 책읽기 분위기 조성 뿐만 아니라 체험하면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계기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7일 계룡시청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개최한 첫 회의에 이어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을 살피고 전문가·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도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 설명,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유치를 확정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포함한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임강수 특별위원장의 ‘국방부 이전 전략 및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 주제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AI)센터 유치 전략, 국방인공지능(AI)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호국 중심지로서 충남의 역사성·상징성 논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며, 토론회 개최 및 언론 홍보 등 유치 활동을 지속 추
(중부시사신문)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에 지친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직접 구입한 재료를 손질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관심이 더더욱 절실할 때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연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더운 날씨 가운데도 행사를 진행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향한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