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10일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전쟁 중 희생된 세종지역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종시, 세종민예총,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세종유족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에서는 연기면 산울리에서 민간인 희생자 7명의 유해와 유품 168점이 발견됐기도 했으며, 위령제가 열린 오가낭뜰 공원 부지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한 구술채록 용역 사업을 실시해 피해자 및 참고인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과 생애사를 문서 및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로 유족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객관적 피해 증빙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추모시 낭송, 추모제례, 추도사 및 추모 공연 등이 진행돼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굴곡진 우리 현대사가 빚어낸 가장 큰 비극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더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버스 승하차 문 하부에 자동 점등 LED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명 설치는 도심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승무원 임성빈 주임이 정기제안제도에 교통 여건이 열악한 관내 서부권 지역의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2022년 정기제안제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실시됐다. 교통취약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공영버스 특성상 버스 정류소에 조명이 없거나 대기 시설이 열악한 환경이 많아 야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LED 조명을 활용해 주위를 밝혀 사전에 안전사고 방지를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HU공사는 15인승 중형버스 39대의 승하차 문에 30cm 길이 자동 점등 LED 조명을 설치했다. LED 조명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주변 시야를 확보하여 승객들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금번 승하차 문 LED조명 설치로 화성시 서부권 등 교통취약지역 정류소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부시사신문) 세종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초복맞이 몸보신 꾸러미 나눔행사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초복맞이 몸보신 꾸러미 나눔행사' 특화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몸보신 꾸러미를 제공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무더위에 지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4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애플수박, 토마토)이 들어있는 몸보신 꾸러미 16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초복맞이 몸보신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기력이 떨어졌는데 이렇게 건강식 선물을 주시니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은엽 민간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가 몸보신 음식을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홍기 세종대왕면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달 행사에 함께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하여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서비스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25기까지 예정된 사업 중 3기(3개면 6개 경로당)까지 진행했으며, 기초검진 258명, 한방진료 223명, 치과진료 67명, 치매 선별검사 35명의 실적을 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을 계기로 마을 경로당에 활기와, 면-보건소 간 유대감 형성, 3개면 보건지소의 한의과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등의 보건기관 기능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늘 아팠던 곳이 한의과 침술을 받고 좋아져 오랫만에 잘 잤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경로당에 좀 더 자주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중부시사신문)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에서는 지난 7월 4일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연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생활개선회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여성 리더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영월 탄광문화촌, 한반도 지형 탐방 및 영월 동강 래프팅 체험 등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춘희 회장은 ‘한마음 연찬교육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여주시생활개선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11개회(연합회 1개회, 읍면동 10개회) 5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발전 및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로 농촌 전통생활 문화 발굴 및 전승,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사업 추진, 생활 속의 환경운동 실천, 지역봉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에서는 지난 7월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4-H 여주시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4-H 여주시 본부 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제정, 임원선출, 4-H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4-H연합회 출신 선배와 현직 후배가 하나 되어 열린 창립총회는 2022년 7월 경기도4-H후원회,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와 회원조직인 경기도4-H연합회 간 합의로 경기도4-H본부가 출범함에 따라 여주4-H본부를 설립하여 4-H활동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정미정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김충화·정진경, 감사에 문연래·허향화, 선출직 이사는 강현·김대관·조봉행·조종오, 당연직 이사는 김미정·장재현 회원이 선출됐다. 정미정 한국4-H 여주시본부 초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본으로, 현직 4-H연합회의 활동과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4-H운동의 재도약 기반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및 관내 운영 중인 가축분뇨처리 시설에 기술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및 여주시의원, 축산농협협동조합 참가자 16명으로 구성하여 제주시를 축산분뇨처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여주시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냄새 저감 모델 양돈장인 여흥농장의 시설 현대화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면서 여주시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살폈다 주요 견학 내용으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은 하루 200t 양돈분뇨를 정화 처리하는 시설로, 올해부터 하루 230t 유기성폐기물(양돈분뇨+은폐 수)을 처리하고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분뇨처리시설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하루 318t의 양돈분뇨를 자원화(액비, 퇴비,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 하루 1,978t의 16%를 처리하고 있으며 최종 처리된 물은 식수로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흥농장’은 축산시설을 현대화해 액비순환시스템 및 포집·탈취시설을 연계해 선진형 냄새 저감 모델 양돈장으로 주변 농장에도 환경개선 및 경영 등 후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4개 기관·단체·협회 130여 명이 참여한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는 여주시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0일 이충우 여주시장의 친절 다짐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40개 기관․단체․협회가 릴레이로 동참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친절 다짐 릴레이에 동참한 기관․단체․협회가 참여했으며, 참여단체의 친절 다짐 발표에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회장 김병옥)는 “노인 먼저 베푼 친절 행복되어 돌아온다”는 친절 다짐 문구로 큰 박수를 받았다. 결의대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한글시장’ 등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친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상대방을 대하는 예절이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 높은 행동의 하나”라며 “오늘 결의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가 확산되어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장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신장1동 진입도로를 비롯한 마을 곳곳의 잡초 제거 활동을 펼쳤다. 신장1동 통장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 등을 동원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마을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장1동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경관 제공은 물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우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신장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제초 작업에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장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홀몸노인 효도관광, 마을 환경정비, 시 행사지원 등 각종 자원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의료기관, 학교, 돌봄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 중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미실시자의 검사받기를 당부했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검진의무기관 종사자들은 결핵검진(흉부X선 또는 객담검사)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은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신규자는 신규채용일로부터 1개월 내) 실시해야하며, 검진의무기관장은 종사자의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보관하고, 종사자에게 매년 결핵예방교육을 해야한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1,289개소와 관계기관에 결핵예방법 관련 검진 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결핵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무시설 결핵검진은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미검자는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