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대월면 달모람부녀봉사회(회장 홍현숙)는 매년 독거노인 몸 보양을 위해 지난 10일 ‘삼계탕 먹고 기운UP’행사를 했다. ‘삼계탕 먹고 기운UP’행사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와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에서 후원한 닭과 재료들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이웃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나와 갖은 약재로 육수를 끓인 삼계탕과 정성스럽게 만든 겉절이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40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해 드렸다. 홍현숙 달모람부녀봉사회 총회장은 “삼계탕을 받으며 좋아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소박하게나마 장만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혁세 대월면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온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달모람부녀봉사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회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독거노인 어르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7월부터 고즈넉한 저녁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일 일몰부터 22시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 능소화 터널에 빛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의 가장 긴 터널로 약 60m에 달하는 능소화 터널은 각종 식물과 특색있는 꽃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수경시설로 터널에서 분사되는 물로 시민의 무더위를 씻겨주는 대표 인기 공간이다. 이번 야간 조명은 오전에 공원을 방문하여 푸른 논 앞 정자에 앉아 힐링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5월 다랭이논을 확대한 것에 이어 터널에서 내리는 빛으로 어둑한 저녁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지난 6일 저녁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찾은 조수현씨 가족은 “아이들과 벌레도 관찰할 겸 공원에 자주 온다”며 “너무 예쁘긴 한데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향후 특색있는 조형물 등을 활용해 주․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달라진 공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
(중부시사신문) 이천청년정책발전소(소장 이종경)는 지난 8일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 ‘제2기 이천시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의 수료생 16명은 지난 5일(수)부터 8일(토)까지 ▲비영리활동 캠페이닝과 브랜딩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용한 소통 ▲축제 기획자의 실제 업무 ▲청년활동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주제로 구성된 4회차 커리큘럼을 모두 수료했다.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청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청년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어 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종경 소장은 “이천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감과 동기부여, 양질의 교육,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제공해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금번 교육을 수료한 청년활동가 16명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청년정책발전소는 청년정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청년단체로서 2020년 2월 구성된 이후 이천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9월 16일(토) ‘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청년 소통기구인 청년활동네트워크 복지분과(분과장 김지희)는 지난 8일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테이 굿-메리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30여명의 이천 청년을 대상으로 ▲TCI 검사로 알아보는 부부관계 증진 참여형 프로그램(강남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오희영 원장) ▲이천 청년이 경험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복지분과원 주대룡) ▲이청이바!(이천 청년이 이천에 바라는 점)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활동네트워크 복지분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속 분과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 및 실행되었다. 관내 청년들의 연인 및 부부 관계를 증진시키고 행복한 청년으로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제 연인끼리 참여하여 서로의 기질 및 성격을 알아가고, 결혼․출산에 대한 지원정책을 알아가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15일(토)에는 ‘그림책 플라워테라피와 함께하는 부부관계 성장 프로그램(그림책테라피스트 이소연 강사)’과 이천 청년이 경험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 감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원스톱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10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시청 접견실에서 ‘AI 안부든든서비스’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전력, 통신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위험을 감지하고 예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 가구에서 일정 기간 휴대폰이나 전화 등의 통신기기나 전기 사용량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이상 상황으로 간주해 1차로 AI 전화 서비스로 안부를 확인한다.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제센터에서 직접 전화로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읍면동 담당자들은 통보 즉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
(중부시사신문) 2022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1주년을 맞이했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를 의정운영 과제로 정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을 발로 뛰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9대 의회의 1주년을 되돌아본다. 성실한 의회 운영을 통해 민생을 돌보는 의회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등 총 10회를 개회해 조례안 120건, 예산‧결산안 14건, 공유재산안 16건, 동의안 53건, 결의안 4건, 규칙안 5건, 기타 46건 등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개의 상임위원회 활동에 있어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8회, 자치행정위원회 20회, 문화복지위원회 20회, 경제환경위원회 18회, 도시건설위원회 19회 등 총 95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심도 있는 예산과 결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회 개최되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평소 시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49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3일 서천에서 열리는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 읍면동은 시민들로부터 도로파손 등 신고가 접수된 건에 대해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조치에 임하고, 성의를 다해 대응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10일 4시 1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5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7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평균 4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최 시장은 또한 시 감사위원회에서 일상감사로 예산을 절감한 점과 대평동에서 미건축 상가 유휴부지를 해바라기정원으로 재단장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점을 치하하면서 이러한 자세를 확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 시청, 교육청 등이 발주한 321가지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원 대비 약 60%(37억원) 늘어난 99억원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에서 “2023년 또래상담연합회”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는 “내 손으로 만드는 꿈”이라는 주제로 세종 지역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대학생 또래상담자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멘토링 시간과 함께 직접 드림캐쳐를 만들면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하여, 고민을 가진 청소년을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에 참여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김00은 “세종 지역에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우드 드림캐쳐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대학생 또래상담자인 언니, 오빠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연합회와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